왠 깻잎 하셨죠?제가 사는 멕시코는 한인 마트서도 깻잎이 귀해요. 어쩌다가 나오고 안 나올 때가 더 많은 ㅠㅠ그래서 좋아하는 깻잎, 적상치 파종을 해 봤더니 이렇게 잘 올라왔네요. 따뜻한 멕시코라 너무 믿고 파종했더니 3월에 때 아닌 한파로 쑥갓이랑 몇개는 얼어죽고 그만.조마조마하며 가져온 씨앗 매발톱도 싹이 나고, 도라지도 꽃 엄청 피우고. 한국 땅에서 태어나 살다 멕시코로 시집오니 한국서 보고 먹던게 그리워 이렇게 키운답니다.
첫댓글 당연하죠.고국의 맛 타국에 나가면 늘 그리운 고국의 맛이지요.그런데 너무 쬐끔이네요.
멕시코는 낮에 기온이 높아 언제나 파종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일찍 파종했더니 2월에 된서리 맞아 많이 보냈어요 ㅜㅜ
조카결혼이라 부페음식먹었더니 속이안좋아 엊그제 캔 고들빼기김치 썩썩비벼먹었더니 살거같애요.전 한끼도 그런데 고향음식이 얼마나 먹고싶을까요~~
매밸톱꽃을 많이 피워 올리셨네요....깻잎 한포기에 고국의 정을 느끼시는 마음 잘 알것 같습니다...늘 건강하세요...
이쁘게 잘 키우시네요
외국생활하다가 귀국길에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울리던 아리랑 노래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이곳에서는 귀한줄 모르고 여기저기 씨떨어저서나오는 들깨모두 그곳에서는귀한대접을 받는군요미국사는 우리친구도 오면 재송화 봉선화 백일홍채소 씨앗 골고루 가저다하루에 두번씩 물주더라도한국화단 만들고한국야채길러서 장아찌도 담아먹는다고해요 낮선땅에서 라도 잘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당연하죠.고국의 맛 타국에 나가면 늘 그리운 고국의 맛이지요.그런데 너무 쬐끔이네요.
멕시코는 낮에 기온이 높아 언제나 파종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일찍 파종했더니 2월에 된서리 맞아 많이 보냈어요 ㅜㅜ
조카결혼이라 부페음식먹었더니 속이안좋아 엊그제 캔 고들빼기김치 썩썩비벼먹었더니 살거같애요.
전 한끼도 그런데 고향음식이 얼마나 먹고싶을까요~~
매밸톱꽃을 많이 피워 올리셨네요....
깻잎 한포기에 고국의 정을 느끼시는 마음 잘 알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쁘게 잘 키우시네요
외국생활하다가 귀국길에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울리던 아리랑 노래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이곳에서는 귀한줄 모르고 여기저기 씨떨어저서나오는 들깨모두 그곳에서는
귀한대접을 받는군요
미국사는 우리친구도
오면 재송화 봉선화 백일홍
채소 씨앗 골고루 가저다
하루에 두번씩 물주더라도
한국화단 만들고
한국야채길러서 장아찌도 담아먹는다고해요
낮선땅에서 라도 잘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