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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 둥지위로 날아간 새가 있었네... 近處위를 떠돌면서 뻐꾹! 뻐꾹! 딸국질하듯이 뻐꾸기 소리치며 에꾸눈 처럼 윙크 살 살 보내어 물어 온 먹이 맛있게 보여주니 語感도 부모 닮은 뻐꾸기 새끼 봐빠! 엄마!하며 따라가버리네...
뻐꾸기와 같이 다른 새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아 부화시키는 행동을 탁란 또는 부화기생이라고 합니다. 뻐꾸기류 중 약 50여 종은 이 이 흥미로운 번식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두견아과(杜鵑亞科 Cuculinae)의 모든 종(47종)과 땅뻐꾸기과(Neomorphinae)의 3종에서 관찰됩니다.
영어로는 간통하고 있는 부정한 아내를 가진 사나이를 컥컬드(cuckold), 즉 뻐꾸기라 하는데 뻐꾸기 울음을 ‘쿡쿠 쿡쿠’로 듣기 때문이다. 이런 영어권의 뻐꾸기 이미지는 뻐꾹새의 탁란(托卵)습성때문인 것이 분명하다. 스스로 살 둥지를 짓지 않고 주로 알의 크기나 색깔이 비슷한 꾀꼬리 둥지에다 알을 낳아 품게 한다는 뻐꾸기. 바보같은 꾀꼬리는 뻐꾸기알을 제알인 줄 알고 품어 뻐꾸기알이 먼저 깨어 꾀꼬리 알들을 둥지 밖으로 떠밀어 깨뜨려 버린다. 이렇게 남의 둥지를 차지한 뻐꾸기 새끼는 꾀꼬리가 주는 먹이를 먹고 자라 어느날 어미를 찾아 날아가 버린다
▲...붉은머리오목눈이(일명 뱁새)가 새끼뻐꾸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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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뻐꾸기는 개으르고
이
꾀꼬리는 바보같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꾀꼬리는 마음이 착하고
뻐꾸기는 약삭빠르군요
사람들이
뻐꾸기를 닮으면 안되겠습니다
오늘 보름이라
부럼은 꼭 챙겨드시고
올 한 해 건강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하 은빛방울님의
멋진 설명에 감탄입니데이
뻑국 & 꾁골
여기는 눈이 많이 와서 댓글 시간이 없습니다.
누 치가 바빠서요 양해 구합니다.
그곳이 강원도인가요
살아가는 방법도 여러가지빛 같아요
동물의 세계 신비하고 아름다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