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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현민은 최근 매년 기량이 좋아지네요..
V(브이) 추천 0 조회 3,070 14.10.25 18:1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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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25 18:20

    첫댓글 이현민... 과소평가되는 포가라고 생각합니다. 크블판 안드레 밀러의 느낌이랄까

  • 작성자 14.10.25 18:25

    과소평가받는 대표적 선수중 하나인데..
    이번시즌이 계속 과소평가상태로 남을지 혹은 재평가되는 시점이 될지의 기점인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동부의 박지현이 꾸준히 과소평가되면서 남았고
    결국 그 한 끝 차이의 벽을 못 넘고 과소평가되면서
    결국 나이들면서 기량까지 퇴보하면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느낌인데..
    이현민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 14.10.25 18:27

    이현민 2년전만 해도 신인인 김시래에게도 털렸는데 작년 이후 다시 살아나는 느낌..

  • 14.10.25 18:28

    슛은 전태풍 선수나 양동근 선수가 느낌상 좋아 보입니다. 이현민 선수는 엘지 데뷔 때 부터 봤지만 진짜 체격이 너무 아쉽습니다. 양동근 선수한테 정말 포스트업으로 너무 털려서 정말 엘지시절에 힘들었던 매치업으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14.10.25 18:32

    아무래도 최대 약점이죠.
    체격 때문에 루키시절 양동근 포스트업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죠.

    다만 프로에서 적응하면서
    루키시절처럼 포스트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고.
    다른 방식으로 적응해가더군요.(그래도 당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박지현같은 장신가드에 굉장한 애를 먹은 게 기억이 남네요.
    상식선에서는 박찬희한테도 마찬가지일 거 같은데.
    이상하게 매치업에서 박찬희가 우위를 못 살리는 특이한 현상이..;

  • 14.10.25 18:29

    과소평가되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14.10.25 18:33

    이현민을 내준건 전자랜드의 자금사정때문 아닌가요

  • 작성자 14.10.25 18:35

    그전에 박성진에 대한 딜이 왔었는데.
    거절했었어서요.

    박성진 딜 거절한 거부터 이현민을 팔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셈이니..
    어김없이 박성진 돌아오자마자 이현민을 내주더라구요..

    박성진 내줬을때보다 이현민 내주면서 현금을 더 받긴 했을 거 같지만..

  • 14.10.25 19:03

    @V(브이) 사실 트레이드 당시 이현민과 박성진은 거의 동급이었습니다. 오히려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박성진을 선택한거죠... 자금과는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댓가로 받아온 정재홍 복권이 중박이상 이라 그리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아닙니다. 이현민이 매일 저런 활약하는건 아니죠

  • @뽀빠이 존스 정재홍 올시즌 좋아졌더군요. 앞으로 기대해볼만합니다.

  • 14.10.25 18:36

    엘지 신인왕...ㅠ 지키지못했죠

  • 14.10.25 18:39

    이현민 전랜에 있을때도 잘했죠

  • 14.10.25 19:00

    22222
    개그랜드 이후 플옵권 시절에 이현민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 14.10.25 18:55

    매년 기량이 좋아지고, 팀의 업그레이드 부분 둘다 인것 같습니다^^

    신장의 단점을 외곽에서 긴 슈팅레인지를 갖춰 가고
    플로터나, 돌파후 리버스 할때에도 장신들에게 안 걸릴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했을만큼 꾸준히 개인 기량을 닦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빈곳으로 찾아 들어가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선수들에
    A패스를 찔러줄 시야나 패싱감은 발전보단, 계속 있었던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김강선,허일영이 볼 없이 빈곳을 잘 찾아 들어가고
    중요고비에서 빅샷을 터트릴 외국인 선수와 이승현이 있어 자신이 해결을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동 포지션의 한호빈,임재현마저도 부담을 덜어줘서

  • 14.10.25 19:01

    개인적으론 딱 자기할 수 있는 부분을
    시간대비해서 극대화 시켜주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당연히 그것도 능력이고요.ㅎ

    사실 30분 이상 출전했을때는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나
    상대의 압박에 약하고, 집중력 떨어지고 턴오버에 후반 4쿼터에 종종 단점을 노출하기도 하면서
    제1가드로는 조금은 모자란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비에서도 상대도 쉽게 슛이 올라가고..

    시간을 조절해주고 있으니, 후반 라운드에도 이 좋은 폼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것 같구요.^^

    여하튼 가드 라인업에 임재현도 들어오고 라인업이 풍족해지면서
    코트내외에서 해야될 부담이 줄면서 잘하는 부분도 큰 것이라고 보네요.

  • @1라운드 10픽 맞아요. 지난 시즌에는 전태풍이 있으면서 플레잉 타임이 적을 때는 정말 잘해줬는데, 전태풍 트레이드 후 말씀하신 부분들이 노출되어서 아쉬웠죠. 올 시즌에는 추감독이 그 점을 고려한건지 몰라도 한호빈과 잘 나눠뛰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더볼무브가 좋은 선수들이 팀에 많아져서, 더더욱 신나게 패스를 뿌리고 있죠 가드들이.

  • 14.10.25 21:24

    브이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평균 20분 뛰고 어시스트 압도적 1위인 선수한테 그간 평가가 많이 박한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된 중간평가를 해 주신듯!

  • 14.10.25 21:25

    엘지팬이지만 데뷔시절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 아직도 관심이가는 선수네요...ㅠ

  • 딱 현재까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 최정상 포인트가드죠.
    시즌 끝까지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오리온스가 그동안 가드가 약점이었던 점을 봤을 때 고마운 선수인 건 맞습니다. 오늘 경기는 소위 말하는 '인생 경기'라고 봅니다. 턴오버 별로 없이 꿀패스 양산, 적절한 메이드 능력까지 보여줬죠. 한동안은 좋은 폼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윗분 말대로 풀타임으로 뛰면 효율이 떨어질 이 선수를 추일승 감독이 정말 잘 활용하네요. 딱 플레잉타임 반으로 나눠서 이현민이 잘해주거나 한호빈이 잘해주거나, 아니면 임재현이 미쳐주거나. 정말 되는 팀입니다. 경기 볼 맛 나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25 23:00

    신기성과는 일단 세대가 달라서 고려도 안했어서요.
    그리고 신기성은 3점슛 라인이 짧은 시절이 포함된 거고..

  • 작성자 14.10.26 14:20

    @ABCDE 올시즌초반이긴하지만 올시즌포함하면 3시즌이 40프로를 넘었고 나머지는 35~40프로 사이이기에 "넘나들다"라는 표현을 쓴거에요
    넘나든게 한시즌이라고 하신거보니
    "넘나들다"라는 개념을 "넘다"와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말씀드렸던대로 신기성은 이현민이랑 10년 가까이차이나고 오히려 이상민 강혁세대라 생각해서 고려도 안 했어요~
    물론 신기성은 동세대에서 3점슛성공률이 최고였죠

  • 14.10.25 23:43

    이현민을 7년 이상 지켜본 팬으로서...
    a급 가드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분명해서 s급으로 올라가지는 못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아쉽네요. 전랜 입장으로는..

  • 14.10.26 09:22

    한경기 직관가서 봤는데(모비스전), 이현민 패스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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