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왜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아야만 했을까?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
마태복음3장
13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신다.
요단강은 광야와 가나안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요단강은 상징적으로 신자가 죽고 부활하는 장소이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하여 이곳에 오셨다.
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셔야만 했나?
그 이유는 구약 시대를 끝내고 신약 시대를 시작하기 위해서다.
율법시대가 끝나고 복음시대가 시작된다.
구약 교회가 끝나고 신약 교회가 시작된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심으로 참 메시야임이 증명된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미리 알려주신 대로 성취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1장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오실 그 분에게 물 침례를 줄 것과 그 머리에 성령이 머무르면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계시를 받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침례를 주고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다.
요한은 망설이고 사양 했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의를 이루는 것이라며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다.
그러면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심으로 무슨 의를 이루신다는 것일까?
침례의 의미는 물에 잠길때 이 세상에 대하여 죽고 올라올때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나는 것이다.
그것은 머지 않아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예표로 보여 주신 것이다.
요한의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물에 잠기심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이고 물에서 올라오심은 믿는자의 부활을 위하심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고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난다.
이것이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을 요단강에서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