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집들을 보고 저도 이사하면서 나름 꾸며봤어요..
아직 월세라서 하고싶은대로 다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답니다..
요기가 거실이에요..
도배 새로해주셨는데 벽지가 너무너무 맘에안들어서 주인 아주머니께 허락받고 공사시작~!!ㅎㅎ
방문 색바꾸고 벽면아랫부분엔 시트지를 바를거라서 윗부분만 페인트칠했답니다..
하루종일 일하느라 배가고파서 짜장면시켜먹었어요..정말 맛있었다는~
벽면아래에 패널시트지 붙이고,동네목공소에서 몰딩사다가
안에 시트지 붙여서 포인트벽흉내도 좀 내봤구요^^
장판이 거슬리긴 하지만 그런건 나중에 우리집생기면 하려고 참고있답니다..
엷은 핑크빛을생각한거였는데..페인트를 조색해서 발랐더니 마르니깐 색이 너무진해져버렸네요;
초보의 실수^^;
도배지가 좀 울었는데 마르면서 다펴지데요~
첨엔 이방을 침실로 쓸 생각이었는데 벽지가 별로네요..
작은방벽지가 더예뻐서 이방은 거실겸 손님방으로 급변경..ㅋㅋ
띠벽지가 맘에드는게 없어서 타일시트지를 잘라붙였어요..
옆에 애물단지쇼파도 출연..ㅋ
그전에 살던분들이 너무 와일드하셨나봐요..쥔아주머니께서 싸우지말고 조용히 살아달라고 부탁을ㅋㅋ
암튼 저씽크대는 교체결정~!
쨔잔~싱크대바꿨어요^^
이것도 낼름 화이트로 바꿀까하다가 아직새거니깐 좀쓰고 바꿀려구요..
둘이 살아서그런지 살림도 없네요..
싱크대서랍안이 텅텅비었답니다~
작은방을 침실로 꾸몄어요..침대랑 옷장놓으니깐 자리도 안남고 좋네요^^ㅋㅋ
헤드쿠션도 놓고..제가추위를 엄청많이타서 극세사침구에 전기장판까지..
울신랑은 자면서 죽습니다ㅎ.ㅎ;;
아~지금은 침대에 캐노피도 달았어요..
옷장입니다..가운데 서랍장은 짙은나무색이었는데 화이트로 칠해주었더니 훨씬낫네요..
들뜬맘에 너무 많은사진을 올려버린;;
추석연휴동안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너무너무 바빴어요..
잠도못자고 힘들게도와준 신랑이 고맙네요^^
이제부터 더욱더 열심히해서 나중엔 좋은집에서 더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첫댓글 아~싱크대벽 타일에 시트지를 붙일까하다가 실란트로 눈금만 메꿨는데 그것도 나름 깔끔하니 좋아요..
예쁘네요....
옷장 페인트 뭘로 칠하셨나요?
옷장은 원래 화이트였고 서랍장만 칠한거에요; 사포질하고 그냥 흰색수성페인트로 세번칠했답니다^^
우와~ 정성이 가득 들어간것 같네염,, 핑크색방도 이뻐염
두분의 정성가득한게 느껴지네요집주인께서 더 좋아라하실꺼같아욤^^
정말 정성이 많이 느껴지네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저두 신혼때가 생각나네요...^^ 열씨미 사셔서 내집장만 하시길 바래요...이쁜가정 꾸리세요 ^^
정말 부부가 예쁘네요. 이렇게 힘든일도 함께하면 정말 행복하죠~! 정말 알뜰하게 마련해서 더 큰 집, 마음에 드는 집으로 이사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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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정성이 진짜 넘 이쁘네요^^ 두분 행복하시고 돈도 많이 버셔서 이쁜집 장만하세요^^
오옷 좋은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엄청 기분 좋네요.. ^_________^ 앞으로도 좋은 정보얻거나하면 많이 올리께요다음온켓 인했어요 내글이 그런데도 뜨다니 신기신기
정말 예쁘게 잘 꾸미셨네요..신랑분께서 같이도와주고 해서 더욱 뜻 깊게 생각 되시겠네요.
고생많이 하셨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