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파일로 노래 올렸어요^^
다운 받아가실 분 받아가세요~
우주개 라이카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게요.
네이버 블로그에 어느 님이 올리셨던 이야기를 다시 풀어봅니다.
라이카 이야기는 언젠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한번 본 적이 있었지만, 크게 관심갖지 않았던 이야기입니다.
1957년, 구소련에서는 스푸트니크 2호를 발사합니다.
라이카라는 개가 타고 있었지요.
약 2m 정도 되는 원통형 위성에 갇힌 채
지구 궤도를 따라 돌면서 생체반응을 지구로 보내다가
일주일 후에 자동주입되는 약물로 죽도록 설정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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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이카는 당시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평화롭게 죽었다는 발표와는 다르게
과열과 스트레스, 공포에 발버둥치다 죽었습니다.
발사된지 7시간이 채 되지 못해서..
그리고 지구 궤도를 따라 돌다가 자신을 태운 조그마한 우주선과 함께 폭발해버렸어요.

라이카는 이미 한번 버려진 떠돌이 개였고,
그러나 그 삶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개였습니다.
당시 스푸트니크2호에 관련된 자들을 비판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언젠가, 그 누구라도 표적이 될수 있었던, 꼭 필요한 실험이었지요.
하지만 떠돌이 개 라이카도 소중한 생명이고,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도 없이 그렇게 사람들을 위해
쓸쓸히 죽어간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괜히 센치해진 기분에 이렇게 끄적대 보았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 사진.. 살려달라는 눈빛같아 참.. 슬픈 사진입니다.
배경음악은 sana라는 가수의 Space dog라는 노래입니다.
밝은 음악이 오히려 더 가슴을 아프게 해요.
가사와 함께 올립니다.
아, 당시 관계자였던 연구자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대요
"죽어서 라이카를 만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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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에서 라이카를 추모하기 위해 발행한 우표라고 하네요..
Sana - Space dog
Hello people
여러분 안녕하세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o aim at going over stars
저 높은 별을 향해 갈거에요
Can you here me?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he Earth is shing blue
지구는 푸르게 빛나네요
Hello people
여러분 안녕하세요
I'm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o seek new frontiers by my nose
새로운 개척의 냄새가 느껴져요
Can you here me?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he sun and planets go far away
태양과 별들은 멀리에 있네요
I rememver that time
난 그때를 기억해요
when I was born
내가 태어났을 때,
He was watching to me
그는 나를 보고 있었죠
In the cage that made by glass
유리로 만들어진 벽 안의 나를
Oneday, He told to me
어느날, 그가 내게 말했어요
"I'll board the new rocket"
"난 새로운 로켓에 널 태울거야"
A little scared but he smiled and said
조금 무서웠지만 그는 웃으면서 말했죠
"Nevermind, You are good boy and brave"
"걱정마, 넌 멋지고 용감한 아이야"
Hello people
여러분 안녕하세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Not first one, but the only one
처음은 아니지만, 유일하죠
Can you here me?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o goes on with the speed of light
빛의 속도로 가고있답니다
Hello people
여러분 안녕하세요
I'm a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This journey takes a long long time
이 여행은 아주아주 긴 여행이 될거에요
Don't forget me
나를 잊지마세요..
I'm space dog
나는 스페이스 도그에요..
I'll come back to the Earth and..
다시 지구로 돌아올 때에는..
bringing in the piece of star...
별의 조각을 가지고 올게요..
라이카 이야기를 실으셨던 블로거님의 주소입니다
http://blog.naver.com/suryoung0317/90017636707?navertc=6&sm=top_kup
울엇어여ㅠㅠ 아 전 뭐든지 강아지불쌍한거만보면 눈물부터나여ㅠㅠ
슬프긴 한데... 히어가 저 히어가 아닌데.... hear..................................
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