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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후보는 "제가 죽을 용을 써서 잠깐 반짝하는 듯했지만 사실 텃밭의 뿌리 깊은 속성을 바꾸기는 힘들었다"며 "실제 득표율은 아마 예상보다 10% 정도 더 줄어들 것 같다. 하도 후보 자격 시비로 설왕설래했으니"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음 선거 때 정치환경은 더 좋아지겠지만 같은 곳에서 3번 낙방한 제가 또 나서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기대를 부어 넣을 수 있는 의욕 충만한 우파의 새 기수, 새 선수를 발굴하던지 혹시 자발적으로 나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OBS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 사건"이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해 막말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막말 논란으로 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제명됐지만, 법원의 무효 결정을 받아내면서 이번 선거에서 완주했다.
한편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59.5%를, 차 후보는 32.5%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4/15 20:23 송고
#차명진 #막말 #세월호 #정치 #부천소사
논평
오늘, 세월호 떡질 사건 진실을 알아보니까???
2016년 천막 당시 그런일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2020년 총선에서 과거 사건을 꺼내서
일부 영향 미치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안좋은 ‘의도’로까지 볼수 있어요.
애국도 좋지만, 마치 지금 추모 기념관에서 그런것처럼
일반인들이 오해를 산 것 같군요.
좋은 의도 였다면, 과거 그때 사건 이라고 전제를 해 주었어야 정상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