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두 염광의원 다녀염~!
진짜루 약 잘듣죠~
저눈 염광의원만 다녀염~!
진짜루 방갑당~ㅡㅡ;;
ㅋ ㅔ ㅋ ㅔ ㅋ ㅔ
구럼 이만~
--------------------- [원본 메세지] ---------------------
헤헤..아직은 까페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는 이시간에..
제 글에 답글달아주셔서 고맙네요..^^*
병원은 염광의원에 다녀왔답니다..
다른 곳엔 많이 가봤었는 데 염광의원은 엄마가 사람들 소문듣고 갔죠..
차편도 좋지않아서 1시간동안 멀미하면서 겨우겨우 왔네요..
그런데 거기가서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만 나고 왔네요...
진물이 넘 많이 흘러서 흥건해진 목, 팔, 다리때문에..
보습제를 바르고 거즈를 바르고 갔었거든요..-_-+
그거보더니 심한건 아냐고..정말 답답하게 산다고..
제가 그래서 한마디했죠..여기서 자주 올라오는 얘기들..
목욕탕,찜질방,온천가지말라길래 땀을 내야한다고 가야한다고 했더니..
그건 순 거짓 사이비들같은 사람들 얘기라고...
그러면서 더 심한 말도 했었는 데..기억이 잘...@_@
염광의원..피부과로는 정말 이름이 나있긴 하지만..
제생각엔 그리 좋은 곳같지 않네요..
일반병원에서는 약값이 1천원하고 진료값은 3천원인데..
거긴 진료값만 1만얼마받고..약값도 3만원정도는 받더라구요..
그리고 더욱 놀랄 일은 약과 연고 모두를 그 병원에서 주더라구요..
약국에 가지 않는 불편은 덜었지만..
뭔가가 찝찝하면서 냄새가 풍기더군요..-_-^(비리가 있을 것 같은...)
그리고 상담도 3분을 채 안해주더랍니다..어떤 사람은 앉자마자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저는 염광의원에서 그리 멀지않은 성남에 사니까 다행이지만..
염광의원에 가보니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머니할아버지분들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고 진료상담도 대충대충..
톡 쏴붙여서 말을 하고선..휴~~자기가 의사니까 내말만 들어라..하는 거 같았죠..
의사가 처방전을 주기는 하지만 우리가 먹고 바르는 약인데..T^T
시골에서까지 힘겹게 염광의원소문을 듣고 오신 분들을 보니까..
정말 울화가 치밀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진료를 받고 나오면서..
엄마, 나 이제 여기 절대 않올꺼야!!이랬더니..사람들이 일제히 저를 쳐다보더라구요..ㅡㅡ;;;
휴..그런데 울엄마는 병원에서 울었답니다...ㅠ_ㅠ
딸이 이모양으로 학교도 못다니고 사회생활도 못할까봐..그런거겠죠..
헤헤..쓸데없는 잡소리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네요..
그리고 오늘도 힘들겠지만 힘차고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아차아차..엄마가 염광의원에 일주일뒤에 또 가야한다고 가자고 하네요..
그런데 거기 조금 이상하고 꺼림찍한데...
염광의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리플좀 달아주심 감사할게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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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 병원갔다왔어요~~~(염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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