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13(일) DMZ 평화의 길 18코스 철원을 다녀왔습니다.
코리아둘레길 걷기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챌린지 중에 "철원 DMZ 평화의 길 이어걷기" 행사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8시 50분에 와수리 쉬리공원에 모여서 18코스를 10KM 정도 걷는 행사라 19코스까지 걷을 생각으로 참석을 하였는데
교통편이 안맞아 평화의 길 지킴이 분들과 같이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19코스 실내코스로 내려가서 화천 다목리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으로 와수리터미널로 이동해서 철수할 예정이었는데, 같이 걸었던 평화의 지킴이분께 하루에 차가 몇 편이나 있는 지 여쭈어 보니
여기저기 전화해 보시더니 코로나 이후로 인천이나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많이 폐지되었고
춘천에서 오는 시외버스가 다목리 거쳐서 와수리에 오게 되는데 예전에는 하루에 6편 있었으나 지금은 아침, 저녁 하루 2편 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민 고민하면서 걷다가 19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하니
조만간 평화의 길 지킴이분께서 19코스를 차 2대를 동원해서 19코스 시점에 차 한대를 주차하고 종점으로 가서 역방향으로 걸을 예정이라고 그 때 같이 걸어보자고 제안을 받았고 일정이 정해지면 연락을 받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