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월 24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경로당 안전예방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이 열렸다. 사진왼쪽부터 임원국 동아화이어테크 대표, 이기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 정창교
한울방재사장. |
“화재 걱정 덜게 돼 좋아요” 서울 성북구지회의 한 경로당 회장이 소화기를 전달 받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하는 말이다. 대한노인회는
3월부터 전국의 경로당에 소화기 1000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이기원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와
지난 2월 24일 서울 효창동 중앙회에서 경로당 소화기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로당 안전예방을 위한 소화기 지원을
내용으로 한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 심 회장과 이기원 총재, 임원국 동아화이어테크 대표, 정창교 한울방재 사장,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심 회장은 “노약자들이 기거하는 경로당에 화재사고를 대비해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전국의 경로당이 빠짐없이 소화기를 구비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총재는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소화기를 지원해드릴 계획”이라며 “한국소방안전관리협회와 협의해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 정책을 연구‧기획하며
화재피해주민이나 소방장비, 소방기술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공익활동 단체이다. 이기원 총재는 노인지원재단 정책위원으로 노인복지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일을 한다. 경로당에는 대부분 소화기가 비치돼 있지만 사용기간이 종료 직전인 소화기나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되지 않는 소화기들이 많아
노인들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돼 소화기 배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경로당 소화기 배분사업을 성사시킨 탁여송 사무처장은
“사업의 투명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업 공모, 배분심의위원회 등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소화기 배분지회 및 수량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출처 : 오현주 기자 |
첫댓글 경로당에 자주 소화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