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메시야 강림후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이 땅에 천국이 임하고 하나님 나라가 도래 할 거라고 믿고 있었다.
마태복음 16장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보이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메시야라면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보아라
즉 하늘의 권능으로 로마를 무찌르고 천지개벽을 일으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워 보아라는 뜻으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는 것이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는 하나님과 반대쪽에 우상을 섬기는 세대이고 하나님의 표적을 볼 줄 모른다.
그런데 그들은 메시야의 표적을 보여 달라고 청한다.
악하고 음란해서 영의 눈이 먼 인간들에게 보일수 있는 표적은 요나의 기적뿐이다.
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메시야의 표적을 보면 죽기 때문이다.
메시야가 오시면 악하고 음란한 자들은 심판을 받고 죽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셨다.
영적 소경들은 그 예수님을 보고 그 분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 앞에 나와 메시야의 표적을 보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요나의 기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보혈로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신 후 사흘만에 부활 승천하시는 모습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
실은 이것이 가장 큰 표적이다.
주후 26년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고 3년간 복음이 전파되는 이스라엘의 은혜 시대가 펼쳐졌다.
율법으로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스라엘 안에서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주후 29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스라엘의 은혜 시대는 끝나고 복음이 이방으로 넘어간다.
2000년 동안 이방 은혜 시대.
구약 교회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그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했다.
구약 이스라엘은, 바리새인들이 은혜시대가 이미 도달했고 예수님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데도 율법에만 매달리고 있었다.
율법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다.
악하고 음란해서 그 결과 영적인 눈이 어두워서 예수님을 죽이고 자신들도 멸망했다.
마태복음23장
26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천기는 분별하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하지 못했다.
자연 현상은 분별하면서 영적 현상은 분별하지 못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기적이 가장 큰 표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가장 큰 표적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죽은자가 살아 나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이다.
요한복음5장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