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14일 월요일 흐림(장봉도)
코스=삼목선착장-장봉도-장봉4리-봉수대-가막머리능선-가막머리전망대-장봉4리-선착장
함께한님= 운해 들꽃 나리 물안개(5명)
혼자 떨어져 외롭지만 인어의 전설을 품은체 그 길이만큼이나 사랑받는섬 장봉도......
삼목선착장에서 9시배를 타고 들어간다,
날씨는 흐렸지만 바다는 고요하다.
어느해인가? 바람이 많이불어 산행하다 중간에 섬을 빠져나온적도 있었다,
많은 추억이 있는 장봉도........
50여분걸려 장봉도에 도착,버스를타고 장봉4리로 이동 산행을 시작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능선에 올라서니,탁 트인 조망과 멋진 해안이 아름답게 펼처진다.
올여름 유난히도 많이 더워 힘들었는데...가을로 들어서니 바닷바람이 불어주어
걷기에 정말 시원해서 좋다.
2시간만에 가막머리전망대에 도착하니,나무데크를 철거해서 왠지 횡한 는낌이다.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곤 했었는데.....
다시 만들려는지는 모르겠다.
해안가로 내려가 고동도도 따서 야영장에서 떡라면에 고동과 파를 넣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점심이 산해진미가 안부러울정도다.
무거운짐을 지고 우리님들 먹인다고 야영장비 지고온 남편이 요즘은 괜스리 안스럽다.
나이도 많은데.....
만조때라 물이차올라 능선으로 올라 장봉4리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하고,
배를 타고 삼목항에 도착,서울로 향하며 오늘 멋진하루를 마무리한다.
첫댓글 장봉도를 다녀 오셨군요.
인천 둘레길을 시작하면서 저도 가야 할 장봉도인데...
가막머리 전망대에 나무데크가 철거 되었군요.
역시 관리를 안 하니...ㅠ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거 된 거 같습니다.
갯고동을 잡아 라면을 끓여 드셨군요.ㅋ
가스 버너를 보니 역시 야생의 추억이 진하게 밀려옵니다.ㅋ
라면이 맛있어 보입니다.
즐겁게 다녀오신 장봉도 풍경 즐감 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장봉도는 10여회 이상 다녀왔는데...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김치찌개도 끓여먹었었고.....
태풍이 불어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었고...
남편이 고동을 잡아 라면에 넣으니 한층더 맛있더군요
가막머리전망대가 철거되어 많이 아쉬웠답니다.
새로 만들지는 몰라도......
두분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가막머리 전망대
저녁 노을 보려고 진사님들 틈에끼어 뭄싸움,
해변가에 텐트치고
해변가 나무주어
캠프화이어^^
조개껍질묶어 그녀에 목에걸고~~
야영하던 추억 회상하면서
즐겁게봄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제일입니다.
저도 오래전 처음 장봉도 종주했을때 가막머리전망대에서 하룻밤 자고 싶었었지요
20여년 전이니 오래되었네요
야영하였던 추억이 있는곳이군요
늘 건강한 발걸음 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