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완다가(七碗茶歌)
一碗喉吻潤-첫잔은 목과 입을 적시고
兩碗破孤悶-둘째 잔에서 답답함이 풀리고
三碗搜枯腸-셋째 잔에 마른창자를 적시니
唯有文字五千券-생각나는 문자(文字) 오천권이네
四碗發輕汗-넷째 잔에 가벼운 땀이 솟아
平生不平事-평생 불평했던 일
盡向毛孔散-땀구멍으로 흩어지고
五碗肌骨散淸-다섯 잔에 살과 뼈가 상쾌해지고
六碗通仙靈-여섯 잔에서 신선(神仙)과 통하네
七碗吃不得也-입곱째잔은 마시지도 않았건만
唯覺兩腋-양겨드랑이에서
習習淸風生-맑은 바람이 이는 듯하네
蓬萊山在何處-봉래산이 어디인가?
玉川子-옥천자여!
乘此淸風欲歸去-바람타고 봉래산 가자구나!!
노동(盧仝)
법정스님이 읽은 차시(茶詩) 칠완다가(七碗茶歌) !!
위의 한시(漢詩)는 중국 당(唐)나라 때 시인(詩人)
노동(盧仝)의 차시(茶詩)다.
법정스님이 생전(生前)에 강원도 초막(草幕)에 계실 때
읊은 시가 TV에서 방영되고 있기에 여기에 옮긴다.
인터넷에 노동(盧仝) 시인에 대하여 검색하여 보았다.
노동(盧仝)은 당(唐)나라 초기 뛰어난 네 명의 시인중
한사람이라 하였다.
그는 벼슬에 뜻이 없어서 일찍부터
소실산(少室山)에 숨어 살면서 스스로를 옥천자(玉川子)라 불렀다.
뒤에 허난성 뤄양(洛陽)으로 이주한 후에도 무소유(無所有)로
매우 가난하게 생활하였는데, 집안에는 서책(書冊)만
가득하였다고 한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림인 한유(韓愈)가 하남(河南)의 관리로
있을 때 그의 재능을 아껴 많은 후원을 했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미국작가 소로우의 월든 호수 오두막도
이야기 하였다
법정스님
위에 시를 쓴 노동(盧仝) 시인
미국작가 소로우
모두 무소유(無所有)의 인생을 산 사람들이다
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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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읽은 차시(茶詩) 칠완다가(七碗茶歌) !!
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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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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