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현대해상 - 자동차와 일반 손해율이 장기 위험손해율 부진 상쇄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최선호 종목 유지
- 동사는 4월 332억원에 이어 5월에도 380억원의 이익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시현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기준금리 인하 및 Brexit 이후 추가 금리 하락에 대한 우려감, 2) 장기위험 손해율의 예상보다 느린 개선 속도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4월 고점대비 16.9% 하락하였음
-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이 당초 기대보다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5월 위험보험료 증가율이 13.0%까지 상승하며 손해율 하락을 위한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에서 매우 우수한 손해율을 시현하며 이익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하고 있음
- 동사의 주가가 2016년 BPS 대비 0.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과 장기 채권금리의 빠른 하락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단행된다 하여도 그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됨
- 6월 실적에는 회망퇴직 비용(우리는 약 150억원 예상)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이를 감안하여도 2분기 순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구조조정 비용 제외 시 10.8% 증가 전망)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
2016년 5월 순이익 380억원, 전년동월대비 2.0% 감소
- 동사의 5월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하였지만 그 내용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함
-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삼성화재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고액사고가 반영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일반보험 손해율도 2월 이후 우수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임
- 자동차 보험의 경우 G.A 채널의 판매 비중을 축소하고 수당 체계 개편을 통한 불량 물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결과임. 따라서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장기 위험손해율은 93.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1%였던 위험보험료 증가율이5월에 13%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손해율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인담보 신계약은 54억원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함. 이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장기보험의 U/W을 강화한 결과로 동사 전략이 손해율 개선에 집중되고 있다고 생각함
키움증권 - 변동성을 누려라!- 미래에셋대우
2Q Preview : 순이익 331억 원, 업황과 무관한 핵심이익 개선
키움증권의 2Q 순이익은 331억 원으로 우리의 기존 추정 321억 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이익의 증가에 기인한다. 1) M/S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9.2% 증가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유사하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이자이익의 핵심인 예탁금 잔고는 3조 원으로 10% 가량 증가(말잔 기준), 신용잔고도 자기자본 증가와 동행하고 있다. 3) 전 분기에 많았던 상품운용이익과 저축은행 충당금 환입을 제외하면 7% 가량 순영업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계좌개설 추세는 여전히 견조하다. 일평균 1,400개의 신규 계좌 중 30% 정도가 비대면을 통해 개설된다. 동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0%에 이르러 현재의 Brokerage M/S 17% 를 두 배 이상 상회한다.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3Q 이후 이익 개선의 원동력
거래대금 = f(유동성, 변동성, 거래비용)이다. 저금리 심화와 함께 예탁금 등 유동성은 좋고, 거래비용은 고정되어 있으니, 변동성의 확대는 거래의 증가로 귀결된다. 브렉시트 이후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확대될 수 밖에 없다. 동사의 M/S는 쉼 없이 상승하고 있지만, 특히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Jump up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동사가 강점을 지니는 코스닥 시장에서의 거래가 뚜렷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8월 부터는 거래시간 연장도 시작된다.
유일무이한 대안, TP 90,000원/ 매수/ Top Picks 유지
브렉시트 사태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이는 증권업종의 수익에 직결된다. 특히 ELS 헤지 운용 상의 부담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자체 헤지도 없고, 발행도 미미하기 때문에 우려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우리는 비대면 계좌 개설의 효과에 따라 Valuation상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Offline(은행에 계좌개설 위탁)과 절연하고 순수한 Online Service Provider로 정체성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비대면 계좌개설의 성과가 누적되면 결국 Bargaining Power를 확보할 수 있고, 어느 임계점에 이르면 은행에 대한 의존(수수료 부담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출발점부터 위탁을 해야 하는 결점)은 사라질 것이다. 통상적인 금융주로서 자본효율성에 입각한 접근법을 넘어서, Platform을 지닌 온라인 서비스 회사들이 받고 있는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업종 내 유일한 Top Picks를 유지한다.
KB손해보험 - 불확실성을 감안하여도 너무나 매력적인 가격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보험업종 최선호 종목 유지
- 5월 순이익은 359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
- 지난해 메르스 확산으로 낮았던 손해율의 기저효과로 장기 위험손해율이 상승하였지만 그폭이 경쟁사 대비 낮았으며 자동차 손해율 개선, 일반보험 손해율의 큰 폭 개선을 통해 전체 손해율이 1.4%p 하락하였기 때문임
- 동사의 RBC 비율 제고 및 KB금융지주의 지분율 확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자본확충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 주가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BPS대비 0.6배, EPS 대비 5.8배 수준의 주가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생각되며 상반기 예상 ROE 15.4%, 연간 예상 ROE 12.5%를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됨
- 우리는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1,00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165.8% 증가한 수준임.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일반보험 손해율 정상화를 통해 17.5%의 높은 수준의 ROE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2016년 5월 순이익 359억원, 전년동월대비 16.4% 증가
-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손해율 개선 때문임
- 지난해 4~5월 메르스 효과로 인한 기저로 장기 위험손해율이 9.1%p 상승하였지만 절대수준은 82.3%으로 2위권 손보사 중 가장 잘 관리되고 있으며 자동차 손해율 2.0%p 개선, 일반보험 손해율 35.9%p 개선으로 전체 손해율이 1.4%p 개선되었음
- 사업비율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음. KB 금융지주 편입 이후 일반관리비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됨
- 투자수익률은 3.9%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시현하였음. 평가 및 처분이익 88억원과 일부 환율 평가이익이 반영된 결과임
- 인담보 신계약은 5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하였음. 지난해 부진하였던 인담보 신계약 성장이 최근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됨
KT&G - 이번에도 호실적 예상 - 신한금융투자
2Q16 연결 영업이익은 3,640억원(+17.8% YoY) 전망
2Q16 연결 매출액은 1.08조원(+4.5% YoY), 영업이익은 3,640억원(+17.8%YoY)을 전망한다. 다시 한번 컨센서스(3,487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국내는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Q16 국내 담배 수요는 8.0%YoY 증가가 예상된다. 점유율은 0.2%p QoQ 상승하겠다. 2Q15에 있었던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실제 담배 매출액은 12.5% YoY 증가하겠다. 해외도 좋다. 2Q16 수출 담배 매출액은 19.7% YoY 증가한 2,176억원이 기대된다. 판매량은 역기저효과로 1~2% YoY 증가에 그치겠다. 평균 판매가(ASP)는 17.9% YoY 상승이 기대된다. 환율(6%), 제품 믹스 개선(5%), 단가 인상효과(6%)를 감안했다. 홍삼(KGC) 매출액은 20%에 가까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 역시 25.4% YoY 증가한 393억원을 전망한다.
실적 발표 전후로 높아지는 주가 저점
영업단에서의 우려가 전무한 사업자다. 2016년 국내 담배 총 수요는 13.6% YoY 증가가 기대된다. 점유율은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 없이도 매 분기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출은 10% YoY의 판매량 증가와 15% YoY의 평균 판매가 상승이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환율 흐름까지 긍정적이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에도 11.8% YoY 증가한 1.53조원이 기대된다.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6.5배다. 본업에서의 이익 증가 덕분에 주가 상승에도 16배 수준의 Multiple이 유지되고 있다. 매 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주가 저점을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양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EBITDA에 11.8배 (글로벌 평균에서 15% 할인)의 Multiple을 적용했다. 긍정적 업황이 이어지면 연말에는 배당금(DPS) 상향도 기대된다. 지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