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생겨 꼬물이들을 또 이사 시켰습니다.
난실에서 더부살이 하던 녀석들이 이번엔 분가를 했답니다.
바로 옆이라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굵고 탄탄한 팔뚝으로 번쩍번쩍 안아 날랐습니다.
물론 덩치 큰 녀석들은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옮겼지요.
저 덩치들 들었다간 허리 뽀사집니다.
우리 꽃지기님들 화초 키우기 취미도 좋지만 무거운 화분들 옮기실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야생화는 옮기면서 바로바로 정리를 한 상태라 단정한데 한쪽은 어수선 합니다.
양쪽 라인 다 정리대를 하면 너무 틀에 박힌 듯 딱딱한 분위기일 듯 싶어 한쪽은 자연스럽게
꾸며볼까 하고 공간을 그냥 둔 상태입니다.
약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육이들을 왼쪽 빈 공간 아랫쪽에 채우려고 하다가 비가 들이치면 분가루 뽀얀 녀석들 행여 빗방울 튀어 미워질까
안전하게 윗쪽에 배치 하기로 하고 긴 선반을 달았습니다.
하우스에도 이렇게 선반을 달 수도 있고 참 신기합니다.
제 생각으론 약해서 하우스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은데 어찌나 탄탄한지 제가 올라가 앉아도 아무 탈이 없겠더군요.
선반엔 작은 다육이들을 올려 놓았는데 아랫쪽 공간은 아직도 휑~합니다.
아직 큰 다육이들을 이사 못 시켰거든요.
화분 다이를 예쁘게 만들어 올려 놓아 주고 싶은데 진도가 빨리 안나갑니다.
오늘도 열심히 톱질 망치질로 하루 해가 짧았는데 생각은 많고 일은 서툴고 그러네요.
공간 배치를 여유있게 하다 보니 진열대로 올라가지 못한 녀석들이 꽤 되네요.
일단 미모가 빠지는 녀석들은 아랫쪽에 주욱 늘어 놓았습니다.
예뻐지면 위로 올려 주리라...^^*
'애기꿩의비름'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도 예쁘고 단풍도 곱게 물드는 녀석이라 갠적으로 참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꽃지기님들 신종플루 때문에 요즘 걱정이 많으시지요?
학교 다녀오는 녀석들 건강한지 학교에 몇 녀석이 병에 걸렸는지 요즘 관심이 온통 그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점점 늘어가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서 이렇게 안일하게 있을일이 아니지 않나...
모든걸 접고 가족들 이끌고 첩첩산중 인적 없는 곳에 들어가 살다 잠잠 해지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농담도 해본답니다.^^*
환절기라 감기도 기승을 부립니다.
아무쪼록 꽃사님들은 무사히 이 고비 넘기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첫댓글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을 품고 계시네요 종류가 엄청 많은것 같아요 완전 화원이네요 야들보노라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어요
선반이 멋집니다.워낙 많아서 그저 부럽습니다.
무늬아마릴 대가 힘차게올라오네
저런 공간이 잇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깔끔하게 정리 해놓으셨네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이런공간은 늘 부러운 대상이죠 새우젖독 항아리들이 잘 어울립니다
이런공간은 늘 부러운 대상이죠 새우젖독 항아리들이 잘 어울립니다
여유롭고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나만에 놀이터 공간이 있다는게 얼마나 일까요... 예쁜 아이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씩씩한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야~~~~정말 멋진 화원이네요 부럽부럽*^^*
짱!!!!!!!!!!!!!!!!!!!!! 부러워요...
화초를 키우는님들이라면 누구나 갖고싶은 하우스 그안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부러운 공간의 멋진 아이들감하고갑니다
멋진 화원이네요나만의 정원 부러워요어제쯤 예쁜이들만 모아놓을수 있는 공간이 생길지부럽고 예뻐요
초록이를 사랑할때와 다육을 사랑할때의 차이점이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픈 맘입니다ㅎㅎ 넘 부럽습니다
천천히 정리 하세요 애들 이사시키는 일이 얼마나 큰일 인지 저는 알지요 이삿짐센터에 맞기지 않고 제가 일주일을 날랐답니다
완전.. 완전.... 부럽네요..... ㅜ.ㅜ 우리 아가들은 언제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을련지.
참 좋은 하우스네요,,,다육이랑 ,,다 잘 자라겠어요
이런 공간을 가질수 있는 자운영님이 참 부러워요...^^*
차 한잔 들고 들어가 앉으면 좋겠어요.
화원인줄 알았네요...완전...부러워요^^
저두 저런 하우스하나 있었음...정말 부럽습니다.
님만의 행복한 공간이네요..한쪽엔 초록이 한쪽엔 다육이넘 멋지네요...
왠만한 화원보다 많으세요. 그 멋진 옥상은 어쩌셨나요?
왠만한 화원보다 많으세요. 그 멋진 옥상은 어쩌셨나요?
자운영님...항상 궁금하고 걱정이됐었어요,,도통 안보이셔서요플래닛도 활동안하시고,,그이뿐옥상정원은 어찌된건지궁금한것두 많고..하우스에서 이뻐잘아이들도 기대되지만정성스래 가꾸신 옥상정원도 그리워지네요....천천히정리하시고 다시한번 아이들보여주세요..요즘 신땜시 증말 걱정입니다.다들 조심하세요
엄청 부러운 하우스네요....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자그마한 하우스가 있었으면 정말 좋을텐데....
흐미~~~~~~~~자운영님은 고수중의 고수신가벼요 야생화에 다육이에~~~~~~~
넘 부러워요 직접 지어셧나요 울 어디 부탁 해야 하는디 하루하루 미루고 잇어요
자운영님~이름만도 너무 반갑네여~~님의 옥상정원 넘 보고싶고 그리웠어요.자주 보여주시길 부탁드려욤~~~
킹왕짱 멋지심니다 가든을 차려도 될듯 싶어요 구경 시켜 주세요.
언제나 부러운 공간이네요....실물들을 보면 더 멋질텐데요....
궁금했는데 ~ 자주보여주세요.....건강하시구요^^^^^^
요즘 이런 일로 많이 바쁘겠네...화욜쯤 시간내서 그림같은 이곳 보러 가고 싶은데...ㅎㅎ...시간 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