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씨유편의점 아이스바가 1500원이라는 글을
보면서 시간 참 빠르다는게 느껴지네요
서울에 처음 이사왔을 때. 그러니까 한 대여섯살땐
서주 아이스바가 백원 내지 오십원이었고
스크류바와 빠삐코가 삼백원에
더위사냥이 오백원이었는데
얼음과자 고드름 아이시스 뭐 등등 도 오백원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더위사냥 밑 서주 아이스바 위로는 죄 오백원
더위사냥에서부터 구구콘까지가 칠백원
하지만 동네 문구점에서는 백원 내지 이백원만 주면
출처가 불분명한 쭈쭈바를 사먹을 수 있었음
쭈쭈바 겉표지에 WB의 타이니 툰 캐릭터가 그려졌는데
그게 수입인지 OEM인지는 잘.......
중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서주 아이스바는 발품 팔아도 구하기 힘든 템
혹은 멸종됬구
별난바는 레어템 화 (제 동네에선)
더블 비얀코와 더위사냥이 마지노선 7백원에서 9백원으로 가격을 슬슬 올리더라구요
일단 월드콘 - 구구콘까지는 죄다 천원으로
고등학교 졸업 당시까지는
콘 류는 이제 1200원까지 했고요
서주 아이스바 우유맛하고 엔초가 정말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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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보다가 시간을 느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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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등학교 때 매점에서 엔초 많이 먹었지요 하하하;; 요즘은 아이스크림 한 개에 얼마씩 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군것질을 안해서;
엔초는 정말 세기의 역작
초콜릿 안에 또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