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9월 27일
장소 : 김해연지공원. 국립김해박물관
참석자 : 선배시민대학 3기 졸업생 16명
경전철은 부산 사상~김해 가야대학까지 총연장 23.8km에 21개 역을 둔 무인자동식으로 운행
3호선 종점인 대저역에서 김해 행 경전철로 환승 연지공원으로~~~
부산 사상역과 김해 가야대역을 잇는 광역· 경량 전철을 타고 연지공원역으로 소풍 가다.
연지공원은 경전철 연지공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원래 연지못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를 1999년도 생태연못으로 조성하였다.
연못은 도심 가운데 있어 많은 사람의 쉼터가 되고 있다.
선배시민대학 3기 졸업생 총 20명 중 16명이 참가하다.
연못 주변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노인들이 트레킹하기에 좋다.
연못속 분수가 아름답지만, 춤추는 음악분수가 작동하지 않아 아쉽다.
연못가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
쉼터광장에 메타쉐가이 나무가 하늘로 뻗어있다.
너무나 고요한 연지공원 호수가 잔잔하다
여행은 박하사탕처럼 상큼한 생활의 청량제가 됩니다.
연지공원에서 동갑내기 손기순, 김영점(1934년생)이 기념촬영을 하다. 31년생인 안병원 선배님이
오늘 다른 일정이 있어 참석을 못 해 아쉽다.
연지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나비는 소녀의 희망이다)
손기순 선배님이 평화 소녀상을 촬영하다.
원앙새는 금실이 좋다고 했는데 이놈은 솔로~~~
공원내에 조각품도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경계를 넘어)
학창시절 소풍온 추억이 새롭다.
어제 일기예보에 의하면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 소풍날 멋지게 받았습니다.
여행의 참맛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즐거움이다.
연지공원에서 국립김해박물관 가는 길 성질 급한 나무는 벌써 단풍(?)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기념촬영
아무리 몸부림쳐도 나이를 먹지 않을 수 없다. 세월을 붙잡고 더디 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즐겁게 사는 것이 세월을 더디 가게 하는 묘책이다.
연지공원과 김해박물관을 관람하고 콘드레 돌 솥 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서둘러 부산으로 GO GO
※오늘 여행경비는 기금에서 지원하고 일체 개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는데
손기순 선배님이 5만 원 찬조하고 심명애 선배님이 떡, 방숙희 선배님, 배명자 선배님과 여러
선배님이 과자와 과일을 가져와 푸짐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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