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님.
님은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의 글을 읽으셨으나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추가적으로 질문해 주셨습니다. 이에 답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님의 추가적인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1. 그 첫 번째 질문을 보겠습니다. “첫째 답변의 4번째 문단에서, 출애굽기 20:5-6에서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하나님께서 물으셔서 그 죄의 값을 치르게 하는데 삼사 대 후까지 치르게 하신다는 것이요"라고 답하셨는데 제가 질문한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라는 말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라고 하였습니다.
☞답변 : 같습니다. 아버지가 지은 죄의 책임을 그 아들들에게 - 삼, 사 대 아들에게까지 - 물어 그 아들들이 그 죄값을 치르게 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지은 죄는 그 죄값에 따른 하나님의 저주<화>가 그 아들들 - 삼, 사 대 - 에게까지(또는 그 후에도)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 자비를 베푼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아버지가 지은 죄에 임하는 하나님의 저주<화>는 그 아들들의 대에 이르러서도 없어지지 않는 ‘영원성’의 개념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저주’와 ‘복’의 영원성을 의미하는 것에서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요. 하나님의 저주와 복이 삼, 사대의 100년이든, 그 이후 수천 대의 몇 년이든지 간에 끊어지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2.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답변 5번째 문단의 내용은 제 질문을 오해하신듯 합니다. 제가 질문한건 20절에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발람이 22절의 행동을 취하 것이라면 왜 22절에 ‘그가 감으로’ 하나님이 진노하셨는가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35절의 상반절 내용은 20절의 내용과 같은 것으로 보아 ‘가라’는 명령이 발람의 거짓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실제 명하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발람은 말이죠 모압왕 발락으로부터 많은 재물<뇌물>을 받고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청에 따라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이스라엘 진영이 있는 쪽으로 길을 떠납니다. 발람이 모압 왕의 청을 받아들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한 것은 그가 재물에 욕심이 많은 까닭’ 이라 하셨는데, 벧후 2:15-16에도 그렇게 나오지요. 저 역시 그게 궁금했는데 발람이 저주하러 간다는 것을 본문이 얘기하고 있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발락의 저주 청탁에 대한 발람의 답변은 (18절, 38절) 진실한 게 아닌 건지요.” 라고 하였습니다.
☞답변 : 민수기 22:20에서 발람에게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22절에서는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에서 보게 되는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은 왜인지를 물으셨습니다. 민수기 22:20에서는 하나님은 발람에게 그의 길을 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놓고는 왜 그가 길을 감으로 진노하시고 여호와의 사자가 그의 길을 막게 하셨는가 하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밤에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찾아온 사람을 따라 가라는 말씀을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에서가 결코 아닙니다. 베드로후서 2:15에서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대로 발람은 불의의 삯을 사랑하는 까닭에, 그러니까 불의의 삯<재물/모압 왕 발락이 자신의 청을 들어주는 댓가로 주는 뇌물>에 대한 욕심이 많은 까닭에 모압 왕 발락의 청을 받아들여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길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발람에게 모압 왕이 보낸 사람 - 모압 지도자들과 미디안 지도자들 - 이 그를 찾아와 다시 모압 왕의 청을 들어줄 것을 요구하면 그들을 따라 갈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이 이른 대로 말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신 대로 말을 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발람이 모압 왕 발락이 보낸 자들이 찾아와서 거듭하여 간청하면 그들의 뒤를 따라갈 것을 말씀하신 것은 그가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의하여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민수기 22:20에서 발람이 자신을 찾아와 모압 왕의 청을 전하며 자신을 따를 것을 요구하는 자들의 뒤를 따라서 길을 떠나자 그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것은, 그래서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서 발람이 타고 가는 나귀의 앞을 가로 막게 하고, 이러한 나귀를 채찍질하는 발람에게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말을 하게 하여 주인의 부당한 처사에 항변하게 한 후에 발람의 눈을 밝게 하여 여호와의 사자를 보게 하고서 그에게 지금 그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고 있는데 만일 나귀가 더 이상 길을 가지고 않고 멈추고 있는 것은 그러하지 않았으면 발람은 벌써 죽고 말았을 것인데 그러한 자신의 주인<발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였다는 것을 알려 주면서 그러한 발람을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는 대로 말을 전하게 하실 것을 거듭하여 알게 해주시는 것에서입니다.
그러니까 민수기 22:22에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것은 지금 발람이 모압 왕이 보낸 자들을 쫓아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길을 가지만, 그러한 발람의 입을 하나님께서 어거하셔서 하나님이 이르신 대로 말을 하게 될 것인데, 이는 그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는 때문에 있는 일로서 하나님의 큰 진노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청에 관심이 있고 이는 재물에 욕심이 많은 까닭입니다. 그러한 그는 발락의 청을 거절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이는 말이죠.이미 앞서에서 하신 말씀인 민수기 22:12에서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 라고 말씀하여서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올라가서 그들을 저주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발람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람은 그 다음에 다시 모압 왕 발락이 보낸 자들을 거절하지 않고 머물러 있게 하면서 자신이 여호와이신 하나님의 뜻을 물어서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말을 못하게 하셨는데 혹시 그동안 하나님의 마음이 달라져서 자신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는 말씀을 하게 하실지 모른다는 것에서 - 처신하겠다는 것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민 22:15-19).
이렇게 발람은 하나님께서 막으시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저주할 것에 마음이 가 있으므로 “그래, 그렇다면 네 마음대로 가보라. 그러나 너는 네 마음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내가 일러준 말 밖에는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시는 것에서 민수기 22:20에서의 허용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이 허용은 하나님께서 원하셔서 허용하시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으로 허용하시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발람의 강팍하고 패역한 마음을 내버려두시는 것에서 허용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너는 나의 말을 거스려서 네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느냐? 그렇다면 좋다. 어디, 네 마음대로, 네 고집대로 해봐라. 과연 그렇게 되는지. 결코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다. 너는 모압 왕 발락이 일러준 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할 것이니, 이는 내가 너에게 일러준 말 밖에는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서 이제 민수기 22:22에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에 있는 것을 나타내심으로써 발람이 모압 왕이 보낸 자들의 뒤를 따라가 이스라엘 진영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복주신 하나님의 백성을 하신 저주하려고 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이 복주사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발람과 모압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 죽음<멸망>의 화(禍)에 있는 일임을 알게 해주시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악행을 좇는 죄에 있는 발람을 꾸짖어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은 실상 이스라엘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주심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살핌에 있는 이스라엘임을 알게 해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말이죠. 이스라엘은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그리고 또한 이삭과도, 그리고 야곱과도, 그래서 온 이스라엘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까닭입니다.
이상으로 답글을 마칩니다.
본 답글이 여전히 미진하게나마 남아 있는 님의 궁금증을 풀어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것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설교를 통해 발람이 탐욕때문에 길을 나섰다는 것을 듣긴했는데 그 근거가 벧후3:15절에 의한 것이라면 질문드린 해당 구절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답글을 통해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