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
애들하고 놀고 있는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서, 게임을 못 하게 된 아이들...
내가 게임기를 가지고 나와 내가 쉬는 방 높은곳에 두고 눕었는데...
작은놈이 들어와 문을 닫고 살며시 다가오더니
할베 "내 돈 한 개 줄께"
...
왜?
말없이 게임기로 향하는 그놈의 음흉한 눈빚
..!
한개?
...
두개 주께!
큰거 두개?
...
큰거(10위안) 하나, 작은거(1위안) 하나!
허허 요놈 봐라...
그런데 형아 오면 어쩌지?
말없이 문을 잠그고 미소 지으며 날쎄게 오는 못된 놈...
내게 안마해주고 받은 돈으로 내게 거래를 청하다니...
그렇게 우리의 비밀 추억(?)이 하나 생겼는데...
갑자기 쾅쾅하고 문소리가 난다
작은놈이 이불속에 게임기를 숨기고...
문을 여니 큰놈이다
어느새 작은놈은 게임기를 덮은 이불위에 앉고,
들어온 형에게 "우리 밖에 나가 노까"하고 꼬신다.
미끼를 덥석 물고 같이 나가는 큰 놈 .(음~개인교습이 필요한데...)
놈의 비리는 여기까지 야그하고 사진 올립니다.
한가한 어느날, 주워온 나무로 만든 신발장
해파리 양식장에서 채취하는 장면(정말 보기 드문 컷입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분업된 작업으로 우리가 평소 중국집에서 먹는 해파리를 장만한 후에,
통에 담아 차량에서 소비자에게로...
돌아오는길에 조류연구소 근처의 식당 전시물...
나는 무슨 말인지...
갯벌...
이제는 음식 구경을...
오리는 정말 맛있었는데...
대련 라운지 풍경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들(양주 두 잔과 견과류 그리고 컵라면을 먹었다)
비지니스...
안녕 대련...
다음엔 어떤곳으로 갈가나...
발이 나아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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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그동안 미뤄뒀든 사진을 마져 올리는데...
장소가 부산대 병원 침상이네(수술전 휴일이라 시간이 지루해 정리함)
잘되어야할텐데...
회원님들의 격려에 용기내어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병원복 입으시니 환자 같네요~~얼른 나으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