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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정고은·안이슬 3관왕 | ||||
충북 종합 8위…오늘 창던지기·양궁 메달 사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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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전국체전 4일째 충북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발하고 있다. 전국체전 4일째인 21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1개 등 모두 8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8위로 올랐다. 충남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54개 등 모두 135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에 이어 종합순위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대전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7개 등 91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9위를, 세종은 금·은·동메달 각 1개로 16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이날 롤러에서 정고은(청주여상 2년)과 안이슬(청주시청)이 각각 3관왕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롤러 여고부 3천m 계주에 나선 최예운(호텔관광고 2년)·강은진(호텔관광고 1년)·정초이(청주여상 3년)·정고은이 4분16초049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3천m 계주에서도 안이슬·박민정·안선아(청주시청)·김동선(서원대 3년)이 4분11초183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3천m계주 금메달로 안이슬과 정고은은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또 이날 우슈쿵푸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남고부 산타60㎏에 출전한 송기철(충북체고 1년)과 남자일반부 강영식(충북우슈쿵푸협회)도 산타6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도 소중한 금메달이 나왔다. 신승찬(충북체고 3년)은 포환던기지에서 16m35㎝를 던져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경기에서도 선전했다. 검도에서 영동대는 결승에서 경기 용인대를 만나 1대 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청주시청 세팍타크로가 결승에서 경기 고양시청에 1대 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고는 야구 1회전에서 광주 동성고를 만나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으며, 제천여고 배구부도 인천부개여고를 만나 3대 0으로 압승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특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청주공고 핸드볼은 2회전에서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를 29대 25로 누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충북은 대회 5일째인 22일 육상(창던지기), 양궁, 조정, 역도, 체조, 태권도, 사격, 레슬링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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