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WK(11/22)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478장 참 아름다워라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2장 18~29절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
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암송할 말씀』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6)
『 말씀 나누기 』
요한계시록의 첫 단락은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예수님은 일곱 교회에게 어려움에서 이기고 인내하여 끝까지 말씀을 지키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네 번째 교회인 두아디라 교회에게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두아디라 교회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처음보다 나중에 한 일이 더 훌륭하다고 칭찬하셨습니다(18~19절).
두아디라 교회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은 놋쇠와 같다고 했습니다. 불꽃 같은 눈을 가졌다는 것은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라는 뜻이고, 놋쇠 같은 발을 가졌다는 것은 '견고하게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자'라는 뜻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를 살펴보신 예수님은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의 행위가 처음보다 더 많고 훌륭하다며 칭찬하셨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참된 사랑으로 서로를 섬겼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인내했습니다. 처음 사랑을 버렸던 에베소 교회와 다르게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이 더 굳건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오늘의 우리도 믿음과 사랑과 봉사와 인내의 태도가 성장해 가기를 원하십니다.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는 우리들이 주의 사랑 안에서 장성한 모습으로 성숙해 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둘째, 이세벨을 용납했다고 책망하셨습니다(20~24절).
이세벨은 바알 우상을 숭배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박해했던 구약의 인물입니다. 이세벨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가 두아디라 교회 안에서 자칭 선지자라 주장하며 활동했습니다. 그는 성도들을 꾀어 간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습니다. 예수님이 회개할 기회를 주셨음에도 그는 자기의 음행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흉계를 알지 못해 음란한 행위에 동참한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은 회개하라 하시며, 회개하지 않을 경우 큰 환난 가운 데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나아가 회개하지 않은 그들의 자녀들 까지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죄를 멀리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성결한 삶을 위해 마음을 지키고 죄의 습관들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처음의 것을 굳게 잡으라고 부탁하셨습니다(25~29절).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에게 "지금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있는 것은 처음부터 있었던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의 행위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승리하는 사람, 곧 끝까지 주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아들 예수님에게 주셨던 것처럼, 믿는 자녀들에게 말씀의 능력으로 악을 심판하고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새벽 별을 주겠다고 하셨는데, 새벽 별은 그리스도 자신을 의미합니다(계 22:16). 믿음의 승리자는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합니다. 예전과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있는 우리도 최후 승리자 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는 주의 말씀을 통해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의 섬김과 믿음의 인내로 칭찬을 받았지만, 우상 숭배와 음행과 우상의 제물을 먹은 일로 책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교회 공동체를 향해 끝까지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기는 자는 만국을 다스리는 자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내 신앙생활에서 성장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19절)
2. 주님께 책망받지 않도록 고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0절)
3. 내가 다시 붙잡아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25절)
• 삶의적용 : 사랑의 섬김과 믿음의 인내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나누고 실천해 봅 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