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삶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김형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지난 40여년 긴 세월을

강산이 네번이나 바뀔 수 있는 긴 세월속에서

오직 교육이 천직이란 신념 하나로

굳건히 현장을 지켜온 자랑스런 모습에 축하를 드리면서

새로운  인생 멋지게 설계하시어

100세 되는 해

정말 멋진 진주교대 9기 동기회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함께 교육현장에서 흘렸던 사랑과 열정과 땀방울로

작은 씨앗 하나 하나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사회 곳곳에서

이 나라를 밝히는 등불이 되었으리라.

또한 계속 빛을 밝히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년 명예 퇴임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구본길(석전초) 김강환(초전초) 김점권(진주초) 김종섭(봉명초) 김홍자(신진초) 노윤섭(유림초) 박기식(자동차고)

박석균(대산초) 배병택(동진초) 배순자(수정초) 송영욱(고성초) 신호우(차황초) 임윤이(동성초) 이천규(산청교육청)

정연옥(봉원초) 정춘권(진례초) 조정복(설천초) 최낙두(삼문고) 화성인(사천초) 박윤규(해운초) 설현구(연구정보원)

양봉희(유곡초) 김윤희(신진초) 최태임(영오초) 백운도(장재초) 박우근(남강초) 이창근(남해여중) 이두용(낙동강수련원)

정옥녀(가고파초) 박복달(주약초) 계30명

혹 안내가 안되신 분이 계시나요?

연락주세요.

좋은 글 있어 함께하고 싶습니다.

♧ 내가 할 수 있을 때 인생을 즐겨라  ♧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에 바로 써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하라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수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장례식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보라.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편히 떠날 수 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하고,

입은 다무시고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이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다.

*제2의 인생 멋지게 꾸려 잘 이끄시면

곧 뒤따라 가겠습니다.

잘 닦아두이소....

문화행사활동 sms문자 받으신분

9기문화행사 안내 - 9/2(화)영화관람  09:00 mbc시네마 앞 /

                   9/3(수)등산활동  09:00 내동초등학교정문앞

참여 뜻있으신 분은 

신호우(010-3557-8911) 친구에게나 카페참조 바랍니다.

2014. 8. 29

가람초 김형규  

[권부한]

명예로운 퇴임을 하는 동기분들, 축하! 축하 드립니다. ^^^
항상 즐기며 제2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하시길......,

[김형규]

잘 지내시죠? 뒤따르는 분들께 좋은 knowhow 부탁드립니더. 항상 건강하시고 월 1회는 만나야지요? 그게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아닐런지.....

[산토끼]

김형규 사무장님 너무 좋은 글 잘 읽고 실천하려고 노력 할께요. 운동 모임에 참여 하고 싶은데 .... 언제나 누구라도 받아줄거죠?

[김형규]

산토끼님! 환영 또 환영입니다. 몇 일간 우찌 지내셨는교? 9/3-5일 2박 3일 일정 수학여행 학생 인솔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이되어 T익스프레스, 허리케인, 바이킹, 아마존 익스프레스, 로스트 벨리 등에 입문했습니다.. 잠시나마 50년전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옆 사람의 비명소리와 스릴과 즐거움이 생생함니더, 비록 문화예술, 등산 모임에 참석치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