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노량진의 맛집! - 바다스넥
노량진하면 떠오르는 것은?
수산시장, 재수학원, 고시원, 고시생, 재수생, 고시학원 등등등...
하지만 최근 노량진은 이런 이미지를 떠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맛집이 있는곳으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단돈 2,000원으로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곳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니 사실일것이다.
오늘은 상도동돈육이 노량진에서 가장 양이 푸짐하고 맛있는 식당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식당의 인기 메뉴는 바로 오삼덮밥과 손칼국수로 이제부터 먹으러 바다스넥을 찾아가 보자.
여기는 노량진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상가 입구.
노량진은 역 인근만이 아니라 골목골목 맛집이 많이 숨어있는 곳이라 잘 찾아보면 싸고 맛있는 집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곳 또한 역에서부터 걸어서 10분 이상 가야 있는 곳으로 처음 노량진을 오는 사람들은 찾기 힘든곳이나 한번 오면 계속오게되는 그런 곳이다.
자 그럼 바다스넥을 찾아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보자.
여기는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는 바다스넥.
정식 가게명은 바다스넥이나 간판 밑에 쪼만하게 있어 대부분은 수제비손칼국수라 부른다.
어짜피 자기만 알아들을수 있으면 되니 편한대로 부르도록 하자.
바다스넥의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나 처음에 언급했듯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메뉴는 역시나 칼국수와 오삼덮밥이다.
오늘 상도동돈육은 바지락칼제비와 오삼덮밥을 시켜 보기로 한다.
밖은 더워 방으로 들어왔으나 마찬가지로 덥다.
그래도 테이블에 앉아 먹는것보단 편히 앉아 먹을수 있으니 방으로 들어가 먹기를 권장한다.
가장 먼저 식탁위에 나오는 것은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싱싱하고 매콤하니 둘다 맛이 있으나 아쉬운점은 조금 익혀서 나왔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단 거다.
그리고 나오는 것은 보리밥.
보리밥은 국물류를 시켜야 나오는 것이니 보리밥이 먹고 싶다면 국물류를 주문하도록 하자.
보리밥은 위에 열무김치를 올리고 소스(고추장+참기름)을 뿌려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된다.
자라나는 파워블로거 꿈나무.
여러분의 추천이 힘이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오삼덮밥님이 나오셨다.
이 큰 그릇에 1인분.... 4500원이란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푸짐한 양이다.
혹시라도 짜거나 싱겁다면 오삼볶음이나 밥은 무료로 추가를 해주니 일단은 비벼서 간을 보고 추가 주문을 하도록 하자.
이렇게 맛있게 쓱쓱 비비면 된다.
비비면서 항상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들은 고기와 오징어에 놀라고 또 놀란다.
이렇게 큰고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한입 먹여주고 싶지만 사진이라 먹지 못한다. 미안하다.
두번째 주인공 바지락 칼제비.
3인분을 시켰으나 5인분 같은 양을 가져다 주신다.
칼제비 또한 국물이 추가가 되나 이 많은 국물 언제 다먹고 추가하지? ㅡ.,ㅡㅋ
바지락 칼제비 답게 안에는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있고 손반죽을 통해 나온 면발은 쫄깃하니 식감이 끝내준다.
노량진이란 곳은 너무나 많은 맛집과 저렴하 가격이 놀라고 또 놀라는 그런 곳이다.
길거리 음식부터 식당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또한 너무나 다양하여 항상 어떤걸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 아파트 지하상가의 음식점들은 각 가게별로 특별메뉴들이 있고 전부 맛있 있으니 고민하기 싫다면 바로 이곳으로 달려가보길 권한다.
그럼 맛있는 바다스넥을 찾아가기 위한 약도를 투척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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