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16일 (일) 결혼 51주년 하나님전에서 예배 드린후 팔공산단풍 절정이라는 말에 滿秋의 八公山 萬山紅葉 보려 동명삼거리-파계사삼거리-수태골-동화사들러 가기로 나섰더니 내남없이 마지막 단풍관광客, 차량, 줄지어 거북이 걸음.
해마다 늦가을 단풍길 드라이브 나설때마다 교통정체,주차대란, 인파혼잡으로 후회막급이였으면서 만추의 팔공산 그리움에 놓치면 또1년 기다려야, 올가을 만산홍엽 한장면 담는 즐거움
칠곡중앙대로-동명삼거리까지 수km 줄지은 교통정체 숨막히고, 동명삼거리-한티삼거리까지는 그런데로 숨통트여 갈만했고, 한티삼거리-파게사삼거리-수태골까지는 차라리 걷는게 나을듯!!!
수태골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팔공산단풍 제데로 즐기기로 계곡따라 오르며,형형색색 단풍잎 보는 즐거움에 맑디맑은 계곡 물소리가 청량함 더해주는 환상의 滿秋
멋진풍광 아쉬워 가는이 붙잡고 사진촬영 부탁드려 만추의 팔공산 만산홍엽 배경삼아 우리둘 카메라속에 담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山능선 전체가 붉은망또로 펼쳐졌네. |
첫댓글 만산홍엽, 온 산야를 물들인 단풍
풍경을 세세하게 묘사 하셨습니다
어제 시골 외곽에서 바람에
단풍잎이 떨어지는 걸 보니
예쁘면서도 어딘가 쓸쓸해
보이데요
집 주변 도로의 은행나무 가로수,
11월 도 하순에 접어 들면서
찬란했던 잎도 우수수 떨어집디다
가을날의 사랑도 눈물에 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