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소식 - 커피문화원바리스타 학원
6월 18일(월)입니다.
지난 15일(금)과 16일(토)에는
KCC2급 바리스타 실기시험이 커피문화원에서 실시 되었습니다.
100여 분이 응시를 하셨습니다.
다들 긴장하신 가운데서도 진지하게 임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커피소식입니다.
공유, 주원 그리고 유이 … 김연아, 김태희 ……
원두커피 시장이 뜨겁습니다.
모델의 기용과 지속적인
광고를 내 보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덩치커지는 원두커피 시장...
동서식품, 롯데칠성 커피 원두가루 신경전 왜?
동서·남양유업 커피믹스 `신경전`…최종 승자는?
가루를 놓고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하나는 프림 가루
또 하나는 원두 가루 ^^
광고용어 중
SMP(Single Mind Proposition)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한가지 주제를 소비자의 의식 속에 자리잡게 한다.
즉 단일 집약적 제안이라고 해석하며,
제작되는 광고의 컨셉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원두 가루가 남아야 진짜….”
“카제인나트륨이 …..”
광고는 소비자가 이 부분을 기억하면서,
다음에 자사의 브랜드를 상기시키고자
그 어마어마한 비용을 광고에 지불합니다.
SMP는
한가지 포인트로 강하게 부각 시키며,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자극 할 수 있는 생생함이 있어야 합니다.
남양유업이 프림에 대한 건강의 문제를 제기한
이유입니다.
후발 주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커피는 발암물질" vs "항암효과 있다" 의견 분분
세계보건기구는 커피를
3단계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방광암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피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서너 잔 마신다면,
대장암은 20%, 간암은 52%, 자궁내막 암은 25%씩
각각 위험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이 하루에 커피를
네 다섯 잔을 마셨을 때 사망 위험도는 12%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낮아지지도, 높아지지도 않았습니다.
현대의학이 커피에 든 수천 가지 성분들을 다 알아내
암과의 연관성을 결론 내릴 때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의 커피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