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짱철도 여행 : 하늘길 따라 세계의 지붕을 달린다
왕목 저/양성희 역 | 삼호미디어 | 2007년 05월 | 인터넷 판매가 11,700원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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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6년, 티베트 현지답사 5회, 200여 장의 사진과 20여 장의 상세지도가 담긴 국내 최초의 칭짱철도 여행서
2006년 7월 개통되어 중국내륙과 티베트의 수도 라싸를 한 번에 잇는 칭짱철도. 이 기찻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를 달린다고 하여 하늘길(天路)이라 불린다. 이 책은 칭짱철도의 열차 노선을 따라 여행한 30곳을 소개한 책이다. 티베트의 신비하고 경건한 풍경을 사진과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또한 여행준비과정부터 저자가 직접 작성한 20여장의 상세 지도 등 이제까지 쉽게 접할 수 없읐던 티베트 고원 거점들의 지역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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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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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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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칭짱철도 여행 준비
칭짱철도 여행, 어떻게 가야 할까? 칭짱열차 체험기 시간의 흐름으로 본 칭짱철도 꼭 가봐야 할 명소 /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2장 끝없는 황야
시닝.. 교통의 요지 타얼스.. 한족과 티베트인 모두의 성전 칭하이후 호수.. 고원의 사파이어 차얼한 염호. 염화칼륨의 천국 거얼무.. 세계최대의 도시 후양린.. 희망이 솟는 절경
3장 최고봉 체험
난산커우.. 칭짱고원의 새로운 출발점 산차허 대교.. 칭짱철도 노선 중 가장 높은 철교 위주펑.. 손에 잡힐 듯한 쿤룬산 쿤룬산커우.. 전설의 안개 속으로 숴난다지에 바오후잔.. 커커시리의 수호신 우다오량.. 칭짱열차와 만나다 펑훠산.. 얼어붙은 고원의 생명력 옌스핑.. 새가 머물지 않는 곳 탕구라역/탕구라산커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안둬.. 장베이의 관문 춰나후 호수.. 지표면에 떨어진 눈물 한 방울
4장 영혼의 여행길
나취.. 초원의 천국 당슝.. 전설의 고장 장베이바타.. 게사르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 나무춰 호수.. 천상의 아름다움 넨칭탕구라산.. 신들의 영역 양바징.. 포효하는 대지 라싸허 대교.. 성스러운 도시 위에 걸린 ‘하다’ 라싸역.. 칭짱철도의 종점 그리고 희망의 출발점 라싸.. 희망과 신앙의 도시 포탈라궁.. 티베트의 상징 조캉사원.. 성지순례의 최종 목적지 바쟈오지에.. 신과 인간 세상의 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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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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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칭짱철도 여행 준비>에서는 비자발급에서 열차표 구입까지 상세한 여행 준비 정보를 제공한다. 칭짱철도 전 구간 열차 시간표와 좌석별 요금표, 티베트 지역 축제 정보와 칭짱철도의 역사, 꼭 가봐야 할 명소 10곳과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35곳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제2장 <끝없는 황야>에서는 시닝에서 거얼무에 이르는 830km 구간의 이색적인 먹거리와 볼거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3장 <최고봉 체험>에서는 드디어 세계 최고 높이의 철로 위를 지나게 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고원 철도기지인 난산커우를 가로질러 세계 최장 길이의 동토고원 터널인 쿤룬산 터널을 지나면 철로에서 가장 가까운 호수, 춰나후에 도착하는 것이다.
제4장 <영혼의 여행길>에서는 티베트 최고의 축제인 말달리기 축제가 벌어지는 나취와 수도인 라싸 그리고 티베트의 상징인 포탈라궁과 조캉사원에 도달한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티베트어 상용구와 라싸 구시가지의 중심인 바쟈오지에의 명소들을 상세한 거리 지도와 함께 소개하였다. 함께 수록되어 있는 ‘조캉사원 참배 지침’은 사원의 구역구역을 동선에 따라 소개하여 마치 그 신비의 성역에 직접 발걸음을 디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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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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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일, 하늘 길(天路)로 불리는 칭짱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중국 서부 칭하이성의 수도인 시닝과 티베트의 라싸를 연결하는 1,956km의 기찻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최고 해발 5,072m)를 지나는 칭짱철도는 중국내륙과 은둔의 불교왕국 티베트를 잇는 장대한 기찻길로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틀에 박힌 여행지가 아니다, 전 세계 단 하나뿐인 기차여행 루트
21세기의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칭짱철도. 이 철길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칭짱철도야말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여행 루트라는 사실이다. 1980년대 개방된 이래, 티베트는 만인의 샹그릴라(낙원)로서 동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불편한 교통과 고산반응으로 인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는데, 칭짱열차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단숨에 해결하며 배낭여행객들에게 티베트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나 다름없었다.
티베트로 향하는 육로의 편리성 외에도, 이 기차는 탑승하는 것 자체가 놀라움과 즐거움의 연속이다. 일단 비행기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고산반응에 대한 염려를 덜었다. 식당칸과 TV모니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최상급 기차는 꼬박 이틀이 걸리는 여행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창밖으로는 자연의 경이로움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 모든 것에 필요한 비용은 고작 140달러(청두발 기준).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기차여행 루트로서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30여 곳의 여행지, 200여 장의 사진으로 만나는 칭짱철도
칭짱철도에 관한 수많은 언론보도와 함께 여행자들의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칭짱철도에 관한 여행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변변찮은 책 한 권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중국국가지리>, <중국민족박람> 등의 잡지 편집자이자 수석 사진기자로 활동해온 저자 왕목(王牧)이 6년간에 걸친 준비기간 끝에 완성한 역작이다. 저자는 거얼무~라싸 구간 착공식이 열리기 1년 전인 2000년부터 칭짱철도와 칭짱고원에 관한 정보서를 준비해왔다. 직접 엄선한 여행지 30여 곳의 지역 정보 및 여행 정보가 총 5회에 걸친 현지답사를 통해 얻은 2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전문 사진작가인 저자가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 사진들은 티베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 그리고 서정적인 에세이들과 어울려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또한 이제까지 만나보기 어려웠던 칭짱고원과 티베트 라싸 지역에 관한 상세지도 역시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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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es24.com>
첫댓글 제가 오늘 이책을 사서 읽어봤습니다. 내용은 충실한 편입니다. 단순히 칭짱철도만을 타고 밖의 경치만 감상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열차가 지나는 지역에 대해 미리 알고 있다면 더욱 여행이 알차지 않을까요? ^^;;
드뎌 칭짱열차에 관한 책자가 나왔군요. 이 책 너무 궁금한걸요~~~^^ 주말에 서점에 들러 쩜 봐야겠어요.
2권을 모두 비교해서 읽어보신 후 구입하세요. 제가 사는 시골에서는 이책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읽다보니 약간 짜증이...중국사람이 저자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티벳에 대한 관점이 조금 그래요. 그래도 읽어볼 만한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즐거운 book 여행되세요 ^^
서점에서 잘 비교해 보고 구입하겠습니다..ㅋㅋ 어쩜 실컷 보기만 하고 구입은..ㄷㄷㄷㄷ
오늘,내일 책 도착 기다리고 있읍니다. yes24회원이시면 6월말까지 2,000원 할인행사 있어요. 9,700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구입하실분 참조 하세요..
이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