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의 기능
1) 햇빛을 가려 준다. 2) 머리를 시원하게 또는 따듯하게 해준다. 3) 비오는 날 머리를 적시지 않도록 해 준다. 4) 머리와 목 부분에서 몸 전체의 60%의 체온을 빼앗긴다.
2. 여름 모자
1) 하루 종일 햇빛에 머리를 내 놓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2) 천이 얇고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것이 좋다. 3) 챙이 넓은 것이 시원하다. 4) 여름 모자도 방수 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5) 비가 올 때는 덧옷에 달려 있는 모자와 같이 쓸 수 있어야 한다. 6) 능선종주 등산을 할 때는 뒤통수와 목 부분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좋다.
3. 겨울 모자
1) 덧옷에 달린 모자는 보온 효과가 적고 시야가 좁아지며 양쪽 귀를 덮어 답답하다. 2) 겨울용 모자는 꼭 귀를 덮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귀 가리개
1) 머리띠 모양으로 생겨 이마와 귀를 감싸주는 것이다. 2) 머리 전체를 따듯하게 해줄 수는 없다. 3) 헬멧을 쓸 경우에는 모자보다 귀 가리개를 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 4) 폭이 좁은 부분으로 이마를 가리고 넓은 부분으로 귀와 뒤통수를 두른다. 5) 또 코와 입이 시려 울 때는 마스크처럼 쓰기도 한다. 6) 귀 가리개가 작으면 쓰고 다닐 때 머리가 조여져 아프다. 7) 너무 크면 자주 흘러내려 시야를 가린다.
5. 얼굴 모자
1) 얼굴 모자는 얼굴과 머리 전체를 뒤집어 쓸 수 있도록 만든 복면 모양의 모자다. 2)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 때나 눈보라가 휘몰아 칠 때 좋다. 3) 목과 턱 부분까지 찬바람을 막아 줄 수 있다. 4) 얼굴모자를 두 번 접어 털모자처럼 쓰고 다니기도 한다. 5) 겨울뿐만 아니라 봄 가을철에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6) 얇고 가벼운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6. 고소 모자
1) 혹독한 추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다. 2) 바깥에는 방수 투습천을 대고 안쪽을 양모로 감싸 보온력이 뛰어나다. 3) 젖어도 어느 정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4) 더울 때는 양쪽 귀 덮개를 머리 위로 올려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해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