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뮤지컬》 나는 누구인가???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끔찍한 가난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 )
♧ 이걸 가져가는 걸 잊었군.
(장발장이 주교관의 은그릇을 훔쳐 잡혀오자, 미리엘 주교가 은촛대들까지 내어주며 숭고한 사랑으로 보듬어준 대목)
♧ 사람들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나 자신의 얼굴을 어떻게 보나?!
♧ Who Am I 내가 바로 24601이라오!
♧ 놈은 어떤 악의 화신인가? 날 덫에 가두고는 다시 풀어줬지
♧ 제 손을 잡아요. 구원의 길로 인도해 드릴게요.
제 사랑을 받으세요. 사랑은 영원한 것이니 기억해요.
♧ 언제나 변치 않는 진리의 말을...
서로를 사랑하는 건, 서로를 사랑하는 건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
“방직기의 소유주에게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았고 기계를 사용하면 직조공 100명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 직조공들은 필요 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여러 해 동안 배웠던 기술이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된 것이다. 기계는 사람과 달리 먹거나 잠잘 필요도.... 이에 따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100명의 도시 직조공이 실업자가 된 것이다.” 이는 18C 산업혁명기를 “곰브리치 세계사” 「인간과 기계」에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회적환경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은 미국 독립운동에 막대한 지원으로 인한 재정 파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민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면서 발발한 핏빛으로 물든 6월의 파리, 프랑스 혁명(프랑스 대혁명 후 40명 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피 끓는 혁명정신과 노동자와 농민들의 저항 정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다룬 매우 문학적이고 웅장한 오페라 형 뮤지컬로, 오페라의 외형에 팝 멜로디를 입힌 완성도 높은 음악이 특징이다.
민중의 노래 –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https://youtu.be/EwBnOm26Xrs?si=krvhnkypdm1QBatO
이 노래를 수년 전 광화문광장에도 들었는데 얼마 전에는 ‘유력 정치인’ 중 한 분이 좋아하는 곡이라면서 행사장 입장 시 흘러나와 놀랐다.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렇다!!!
자유 ㆍ평등 ㆍ박애
https://youtu.be/TklVfQPnfFs?si=wEShInApLxCW3Apl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다. 나의 길은 너희 길과 같지 않다.“
(이사야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