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죄의 본질과 종류
이정석/국제신학대학원
죄(罪)란 한문에서 그물망과 아닐 비의 합성어로서 법률적 제재를 의미하는 그물망과 그릇되고 어긋나서 나무람을 당할 아닐비가 합하여져 그릇된 행동으로 법적 제재를 받을 만한 잘못을 의미한다. 성경에서는 죄의 규범성과 그 이탈을 강조한다. 구약의 하타-하타트는 표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갔다는 의미가 있으며, 신약의 하마르타노-하마르티아도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성경에서 죄란 표적에 이탈한 오류와 실패(error failure)가 그 주개념으로, 여기서 표적은 하나님의 명령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가리킨다. 그외에, 페샤는 권위에 대한 반항과 거부를 의미하며 신약의 파라프토마가 이에 상응한다. 이는 죄의 범법(offence, transgression)적 측면을 함의한다. 개역성경에는 죄라는 말이 1468회 사용되고 있는데, 죄악, 범죄, 득죄, 죄벌, 정죄, 죄과, 죄책, 죄건(罪愆, guilt, 출28.38), 죄얼(罪蘖, sinfulness, 레4.3,시36.1), 중죄, 무죄(무죄자), 고범죄, 죄인, 죄수, 사죄, 속죄(속죄금, 속죄소, 속죄제, 속죄물, 속죄일)의 용례로 나타난다.
죄란 일반적으로 범법행위(요일 3.4, 롬 4.15, 5.13)를 가리킨다. 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죄도 여러 차원이 있으며, 법 자체가 상위법에 위배될 때에는 정죄가 무효화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모든 행위를 죄라고 규정하는데,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마음과 그의 뜻을 반영하는 인간의 양심법과 이를 구체화한 율법이 대표적이다(롬 2.12-15). 그리고 이 하나님의 법에 기초한 모든 법이 함축적으로 적용된다. 죄는 결코 무인격적인 법문이나 제도에 대한 범법이라기 보다는 인격적인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거역으로서(시 51:4), 그의 형벌을 현세와 내세에서 받게 된다. 그러므로 죄는 여러 형태가 있으나, 모든 죄는 하나님께 대한 죄로서 동일성을 갖는다. 물론 죄는 하나님 자신에게 대한 직접적 거역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동료인간을 비롯한 동료피조물(자연)에 대한 불의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죄는 모든 영역에 나타나며, 자기만을 사랑하며 돌보는 죄악된 마음은 모든 타자에 대한 불의를 결과한다. 또한 죄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신약에 나타난 죄를 열거한다. 구약시대에 두드러진 죄가 있는가 하면, 성경시대이후에 시대와 문화마다 독특한 죄악이 발생하였고, 현대 또한 그러하다. 우리는 죄악의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하나의 성경적 전형으로서 신약에 나타난 죄악의 목록을 살펴보기로 한다. 성경은 전체적으로 인간의 죄악을 지적하고 깨닫게함으로서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존하게 하려하고 있는데(롬 3.19-24, 5.20, 7.7-13, 갈 3.24), 신약에서 죄악의 목록은 주로 막 7.21-22, 롬 1.18-32, 13.13, 고전 6.9-10, 고후 12.20-21, 갈 5.19-21, 엡 4.17-5.21, 딤전 6.4-5, 딛 3.3, 계 22.15등에 나타난다. 명목화되지 않고 내재적인 죄도 많이 있으며 죄는 내적으로 상호연결되어 있으나, 이 목록은 크게 종교적인 죄, 성적인 죄, 언어적인 죄, 사회적인 죄, 그리고 정신적인 죄의 5범주로 구분하였다.
Louis Berkhof는 "Sin is one of the saddest but also one of the most common phenomena of human life"라고 말하고, 먼저 악(evil)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이론들을 열거한다. 그리스철학의 이원론, 라이프니츠의 인간의 유한성에 근거한 결여(privation)론(필요악, cf. Augustine: privatio boni), 스피노자의 인간지식의 불충분성에 연유한 환상(illusion)론(의식의 한계와 지적 해결,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무죄), 슐라이에르막허의 신의식의 부족이라는 주관적 이론, 리출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부족과 그의 나라에 대한 반역이라는 무지론, Mueller와 A. H. Strong의 이기성(selfishness)이론, 그리고 도덕적 진화론을 모두 비판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그는 성경적인 죄개념을 제시한다.
(1) sin is a special kind of evil(moral evil, physical evil like disease not sin, 수동적인 아닌 능동성).
(2) sin has an absolute character(no neutrality)
(3) sin always has relation to God and His will(롬1.32, 2.12-14, 4.15, 약2.9, 요일3.4).
(4) sin includes both guilt and pollution(Dabney는 potential guilt와 actual guilt로 구별).
(5) sin has its seat in the heart(전인).
(6) sin does not consist exclusively in overt acts.
한편, Anthony Hoekema는 죄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1) sin has no independent existence(not essencial or physical, but directional and ethical).
(2) sin is always related to God and His will.
(3) sin has its source in what Scripture calls "the heart"(마15.19, 마음에서 행위로).
(4) sin includes thoughts as well as acts.
(5) sin includes both guilt and pollution.
(6) sin is at root a form of pride.
(7) sin is usually masked(always committed for "some good reason", often fails to recognize(시19.12, 90.8, 마7.3), often tend to cover up).
죄는 원죄와 자범죄로 나누며, 고범죄와 성령훼방죄와 같은 용서받지 못하는 죄(마12.31-2, 막3.28-30, 히6.4-6, 10.26-29, 요일5.16)의 개념이 있다.
시험과 죄의 관계, 외적 시험과 내적 시험, 시험은 죄를 전제하는가?
죄의 의식은 율법과 양심(롬3.20, 7.7), 정죄는 근거를 필요로 하며, 심판자와 제도는 하나님과의 언약에 의한다.
죄의 전이(transmission)와 전가(imputatio, logizomai)에는 실재설과 직접적 전가(guilt중심), 간접적 전가설(pollution중심)이 있다.
성경이 규정하는 죄악가운데 대표적인 7가지 죄에 대한 논의는 이집트 수도원운동의 창시자인 Pachomius (290-346)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전해지는 최초의 저작은 Evagrius Ponticus (346-99)의 {8대죄악론}이다. 여기서는 현재의 7대죄(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탐색)에 우울증(melancholy)가 추가되어 있었다. 이와 같이 동방교회의 수도원운동 배경에서 죄에 대한 연구와 극복방법이 심각하고 진지하게 논의되어 오다가, 서방교회에는 John Cassian(360-435)이 이를 최초로 도입하였고 그후 Gregory 1세가 확립하여 중세적 영성의 틀로 삼았다. 그후 종교개혁자들은 수도원운동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구체적인 죄악들의 문제보다 칭의되는 죄의 통합성을 강조하여 이를 무시하였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성결한 생활을 추구하면서 다시 7대죄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문학에도 반영되어, 단테의 {신곡}이나 쵸서의 {캔터베리이야기}등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한편으로는 계몽주의의 영향아래 점차 죄의식이 약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개신교신학이 너무나 원죄만을 강조한 나머지 자범죄문제를 심각하고 상세하게 다루지 못하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복음주의신학에서 7대죄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많은 저작이 발표되었다.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Henry Fairlie저, 이정석 역, {현대의 일곱가지 죄} (기독교문서선교회)와 Billy Graham저, 김명호 역, {죽음에 이르는 일곱가지 죄로부터의 자유} (기독교문서선교회)가 있다.
웨스트민스터신조의 죄론
죄와 죄성
SQ. 14. What is sin?
A. Sin is any want of conformity unto, or transgression of, the law of God.
소14. 죄란 무엇인가?
답. 죄란 하나님의 법을 여하히 부족하게 준행하거나 불복하는 것이다.
LQ. 24. What is sin?
A. Sin is any want of conformity unto, or transgression of, any law of God, given as a rule to the reasonable creature.
대 24. 죄란 무엇인가?
답. 죄란 이성적인 피조물에게 규범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어떤 법이라도 여하히 부족하게 준행하거나 불복하는 것이다.
SQ. 18. Wherein consists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A.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consists in: the guilt of Adam's first sin, the want of original righteousness, and the corruption of his whole nature, which is commonly called original sin; together with all actual transgressions which proceed from it.
소18. 인간이 타락한 상태의 죄성은 어디에 있는가?
답. 인간이 타락한 상태의 죄성은 아담이 범한 첫 죄의 죄책, 원래적 의의 결여, 그리고 보통 원죄라고 불리는 인간 모든 본성의 오염 및 그로부터 나오는 모든 자범죄에 있다.
LQ. 25. Wherein consists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A.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consisteth in the guilt of Adam's first sin, the want of that righteousness wherein he was created, and the corruption of his nature, whereby he is utterly indisposed, disabled, and made opposite unto all that is spiritually good, and wholly inclined to all evil, and that continually; which is commonly called original sin, and from which do proceed all actual transgressions.
대25. 인간이 타락한 상태의 죄성은 어디에 있는가?
답. 인간이 타락한 상태의 죄성은 아담이 범한 첫 죄의 죄책, 창조에서 부여된 의의 결여, 그리고 그가 영적으로 선한 모든 것에 철저하게 무관심하고 무능하며 대립하게 된 본성의 오염에 있는데, 그것은 보통 원죄라고 불리며, 그로부터 모든 자범죄가 나온다.
6.4. From this original corruption, whereby we are utterly indisposed, disabled, and made opposite to all good, and wholly inclined to all evil, do proceed all actual transgressions.
6.4 우리가 모든 선에 대하여 철저히 무관심하고 무능하며 대립하게 되고, 그리하여 전적으로 모든 악으로 기울게 된 이 최초의 오염으로부터 모든 자범죄가 나온다.
6.5. This corruption of nature, during this life, doth remain in those that are regenerated; and although it be through Christ pardoned and mortified, yet both itself, and all the motions thereof, are truly and properly sin.
6.5 이 본성의 오염은 중생된 자에게도 현세동안에 머문다. 비록 그것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용서되고 죽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와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행동은 참으로 그리고 당연히 죄이다.
SQ. 82. Is any man able perfectly t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 No mere man, since the Fall, is able, in this life, perfectly t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but doth daily break them, in thought, word, and deed.
소82.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답. 타락이후에는 어떤 인간도 현세에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으며,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매일 그것들을 어긴다.
LQ. 149. Is any man able perfectly t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 No man is able, either of himself, or by any grace received in this life, perfectly t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but doth daily break them in thought, word, and deed.
대149.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답. 어떤 인간도, 스스로든지 혹은 현세에서 받은 어떤 은혜로든지, 하나님의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으며,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매일 그것들을 어긴다.
SQ. 83. Are all transgressions of the law equally heinous?
A. Some sins in themselves, and by reason of several aggravations, are more heinous in the sight of God than others.
소83. 그 법의 모든 범죄가 동등하게 흉악한가?
답. 어떤 죄는 본질적으로 그리고 여러 가지 악화요인들 때문에 다른 죄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더 흉악하다.
LQ. 150. Are all transgressions of the law of God equally heinous in themselves, and in the sight of God?
A. All transgressions of the law of God are not equally heinous; but some sins in themselves, and by reason of several aggravations, are more heinous in the sight of God than others.
대150. 하나님의 법의 모든 범죄가 본질적으로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동등하게 흉악한가?
답. 하나님의 법의 모든 범죄가 동등하게 흉악하지 않고, 어떤 죄는 본질적으로 그리고 여러 가지 악화요인들 때문에 다른 죄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더 흉악하다.
LQ. 151. What are those aggravations that make some sins more heinous than others?
대151. 어떤 죄를 다른 죄보다 더 흉악하게 만드는 가중요인이란 무엇인가?
A. Sins receive their aggravations,
1. From the persons offending: if they be of riper age, greater experience, or grace; eminent for profession, gifts, place, office, guides to others, and whose example is likely to be followed by others.
답. 죄는 아래 열거한 요인들에 의하여 가중된다.
1. 범죄자: 그가 보다 성숙한 년령에 이르렀는지, 더 많은 경험이나 은총을 가졌는지, 혹은 직업, 재능, 위치, 직책, 타인에 대한 지도성, 그리고 그의 모범이 당연히 타인에 의해서 추종되어야 하는가에서 고위에 있다면 그만큼 가중된다.
2. From the parties offended: if immediately against God, his attributes, and worship; against Christ, and his grace: the Holy Spirit, his witness, and workings; against superiors, men of eminency, and such as we stand especially related and engaged unto; against any of the saints, particularly weak brethren, the souls of them or any other; and the common good of all or many.
2. 피해자: 직접적으로 하나님과 그의 속성 및 예배에 대해서, 그리스도와 그의 은총에 대해서, 성령과 그의 증거 및 사역에 대해서, 우리와 특별한 관계에 있고 그에게 의무가 있는 윗사람이나 높은 사람들에 대해서, 특히 그들의 영혼이든지 혹은 다른 어떤 것이든지 약한 형제를 포함한 모든 성도에 대하여, 그리고 만인의 또는 다수의 공동선에 대하여 범죄했는지에 따라 순서적으로 가중된다.
3. From the nature and quality of the offense: if it be against the express letter of the law, break many commandments, contain in it many sins: if not only conceived in the heart, but break forth in words and actions, scandalize others, and admit of no reparation: if against means, mercies, judgments, light of nature, conviction of conscience, public or private admonition, censures of the church, civil punishments; and our prayers, purposes, promises, vows, covenants, and engagements to God or men: if done deliberately, willfully, presumptuously, impudently, boastingly, maliciously, frequently, obstinately, with light, continuance, or relapsing after repentance.
3. 범죄의 본성과 품질: 율법의 명시된 조문인지, 많은 계명들을 함께 범했는지, 또는 그속에 많은 죄들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단지 마음 속에서 생각했을뿐 아니라 실제로 말과 행동에서 나타내었는지, 타인을 중상했는지, 그리고 배상의 여지가 있는지에 따라서, 은혜의 방편, 하나님의 긍휼과 징계, 본성의 빛, 양심의 가책, 공적 혹은 사적 권면, 교회의 권징, 정부의 징벌에 대항하여, 그리고 우리의 기도와 목표, 하나님 혹은 사람들에 대한 약속, 서원, 계약 및 의무에 역행하였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의도적으로, 의지적으로, 주제넘게, 파렴치하게, 자랑스럽게, 악의를 가지고, 자주, 고집스럽게, 경쾌하게, 계속적으로, 또는 회개한 후에 다시 범죄했는지에 따라서 가중된다.
4. From circumstances of time, and place: if on the Lord's Day, or other times of divine worship; or immediately before, or after these, or other helps to prevent or remedy such miscarriages; if in public, or in the presence of others, who are thereby likely to be provoked or defiled.
4. 시간과 장소의 환경: 주일에, 다른 예배 시간에, 바로 그 직전 혹은 직후에 범죄했는지, 그와 같은 잘못을 예방하거나 조치할 다른 도움이 있었는지, 그리고 공개적으로, 혹은 그것에 의해 당연히 자극을 받거나 오염될 타인의 면전에서 범죄했는지에 따라서 가중된다.
죄의 전가
SQ. 16. Did all mankind fall in Adam's first transgression?
A. The covenant being made with Adam, not only for himself, but for his posterity, all mankind, descending from him by ordinary generation, sinned in him, and fell with him, in his first transgression.
소16. 모든 인류가 아담의 첫 범죄에서 타락했는가?
답. 아담과 맺은 계약은 그 자신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도 위한 것이어서, 통상적인 출생에 의해서 그로부터 내려온 모든 인류는 그 안에서 범죄했으며, 그의 첫 범죄에서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LQ. 22. Did all mankind fall in that first transgression?
A. The covenant being made with Adam, as a public person, not for himself only, but for his posterity, all mankind, descending from him by ordinary generation, sinned in him, and fell with him in that first transgression.
대22. 모든 인류가 그 첫 범죄에서 타락했는가?
답. 아담과 맺은 계약은 그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인으로서 그의 후손들도 위한 것이어서, 통상적인 출생에 의해서 그로부터 내려온 모든 인류는 그 안에서 범죄했으며, 그 첫 범죄에서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LQ. 26. How is original sin conveyed from our first parents unto their posterity?
A. Original sin is conveyed from our first parents unto their posterity by natural generation, so as all that proceed from them in that way, are conceived and born in sin.
대26. 어떻게 원죄가 우리의 첫 부모로부터 그들의 후손들에게 전달되는가?
답. 원죄는 자연적인 출생에 의해 우리의 첫 부모로부터 그들의 후손들에게 전달되며, 그러므로 그들로부터 그러한 방식으로 나온 모든 사람들은 죄 가운데 임신되고 출생한다.
6.3. They being the root of all mankind, the guilt of this sin was imputed, and the same death in sin and corrupted nature conveyed to all their posterity, descending from them by ordinary generation.
6.3 그들이 모든 인류의 근원으로서, 이 죄의 죄책이 통상적인 출생에 의해 그들로부터 내려오는 그들의 모든 후손들에게 전가되었으며, 또한 동일한 죄가운데서의 죽음과 부패한 본성이 그들에게 전달되었다.
죄의 형벌
6.6. Every sin, both original and actual, being a transgression of the righteous law of God, and contrary thereunto, doth, in its own nature, bring guilt upon the sinner, whereby he is bound over to the wrath of God, and curse of the law, and so made subject to death, with all miseries spiritual, temporal, and eternal.
6.6 원죄와 자범죄를 포함한 모든 죄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법의 위반과 상반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본질상 죄인에게 죄책을 가져오며, 그것에 의해 그는 하나님의 진노와 율법의 저주에 넘겨져 얽매이고, 그리하여 모든 영적, 시간적, 및 영원적 비참들과 함께 사망에 종속하게 되었다.
LQ. 28. What are the punishments of sin in this world?
A. The punishments of sin in this world, are either inward, as blindness of mind, a reprobate sense, strong delusions, hardness of heart, horror of conscience, and vile affections: or outward, as the curse of God upon the creatures for our sake, and all other evils that befall us in our bodies, names, estates, relations, and employments; together with death itself.
대28. 현세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현세에서 받는 죄의 형벌은 내적으로 정신의 맹목, 타락한 감각, 강한 망상, 마음의 경화, 양심의 공포, 그리고 사악한 감정과 같은 것이며, 외적으로는 우리때문에 피조물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저주와, 죽음 그 자체를 포함하여, 우리 몸과 이름, 상태와 관계, 그리고 직업에서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다른 악과 같은 것이다.
LQ. 29. What are the punishments of sin in the world to come?
A. The punishments of sin in the world to come are everlasting separation from the comfortable presence of God, and most grievous torments in soul and body, without intermission, in hell fire forever.
대29. 내세에서 받을 죄의 형벌은 무엇인가?
답. 내세에서 받을 죄의 형벌은 하나님의 편안한 임재로부터의 영원한 분리와 지옥불에서 쉬임없이 영원히 받는 영혼과 육체의 가장 괴로운 고통이다.
SQ. 84. What doth every sin deserve?
A. Every sin deserveth God's wrath and curse, both in this life and that which is to come.
소84. 모든 죄는 무엇을 받기에 합당한가?
답. 모든 죄는 현세와 내세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기에 합당하다.
LQ. 152. What doth every sin deserve at the hands of God?
A. Every sin, even the least, being against the sovereignty, goodness, and holiness of God, and against his righteous law, deserveth his wrath and curse, both in this life, and that which is to come; and cannot be expiated but by the blood of Christ.
대152. 모든 죄는 하나님의 손에서 무엇을 받기에 합당한가?
답. 모든 죄는, 아무리 적을지라도,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과 거룩하심, 그리고 그의 공의로운 법을 대항한 것이기 때문에, 현세와 내세에서 그의 진노와 저주를 받기에 합당하며,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고서는 결코 속죄될 수 없다.
SQ. 85. What doth God require of us, that we may escape his wrath and curse, due to us for sin?
A. To escape the wrath and curse of God, due to us for sin, God requireth of us faith in Jesus Christ, repentance unto life, with the diligent use of all the outward means whereby Christ communicateth to us the benefits of redemption.
소85. 우리가 범죄의 대가로 우리에게 당연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범죄의 대가로 우리에게 당연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생명에 이르는 회개,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구속의 은택들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모든 외적인 방편의 부지런한 사용이다.
LQ. 153. What doth God require of us, that we may escape his wrath and curse due to us by reason of the transgression of the law?
A. That we may escape the wrath and curse of God due to us by reason of the transgression of the law, he requireth of us repentance towards God, and faith towards our Lord Jesus Christ, and the diligent use of the outward means whereby Christ communicates to us the benefits of his mediation.
대153. 하나님의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당연한 그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당연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니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그의 중보의 은택들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외적인 방편의 부지런한 사용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