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가 날아드는 추운 겨울이 되면 조류독감 때문에 비상이다.
수백만 마리의 닭이나 오리가 살처분 된다.
양계장에서는 A4 용지 한장 되는 좁곳에서 닭이 먹고, 자고 알으 낳으며 일생을 보낸다.
말 그대로 닭장..
그런 계란이나 닭고기를 먹으면 배부르고 행복 할까..
일년에 20개 정도의 알을 낳는 야생조류와는 다르게 200개 정도의 알을 생산한다.
그러기 위해 약을 먹이고, 항생제.. 심지어는 밤새도록 조명을 해서
닭들이 일년내내 봄인 줄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면 매일 알을 생산 하니까..
조류독감 때문에 닭장에 청소를하고,
소나무 톱밥을 두둑하게 깔아서 따스한 이불역할을 하게 한다.
그러면 톱밥이 배설물을 흡수해서 항상 뽀송뽀송하게 한다.
동물들은 위험한 상황이 되면 도망을 간다.
나무들은 위험한 바아러스가 와도 도망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톤치드를 내보내서 모기와 해충,
그리고 바이러스를 퇴치한다고 한다.
생 톱밥을 축사에 깔아 주면 소나 닭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자란다.
그러면 모기, 파리 심지어 바이러스도 도망간다.
봄이 되면 축사에 톱밥은 휼륭한 유기질 퇴비가 되고..
또 닭장에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매나 고양이 심지어 쪽재비도 예방이 된다.
깊은 산속에는 독수리등의 맹금류 뿐 아니라 쥐나 너구리, 쪽재비가 언제든지 닭을 살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