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 앉은 에스라
에스라 9장 1절 – 4절 2024년 8월 18일 주일 오전 말씀지
에스라는 이제까지 복음이 믿어져 진리로 채워져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살며 생명역사를 이루며 살게 하신 자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성전에 기명과 왕들의 예물을 가지고 1478명과 함께 무사히 귀환하여 이제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하게 하시는데 하나님 앞에서 제일 먼저 번제와 속죄제까지 드리고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자들의 생활을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지난날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 당한 뒤 이방인들과 혼인하고 여전히 이방 신을 인정하고 하나님도 섬기고 이방 신도 섬겼습니다.
왕하17:33-
이미 앞서 지혜의 대왕이라 하는 솔로몬 왕도 늙어서 등 따시고 배가 불러 평안하니 수많은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왕상11:4-
그래서 나라가 둘로 갈라지고 결국에는 유다까지 바벨론에 멸망 당했던 것입니다. 이제 왕들의 마음을 감동하사 1차로 돌아와 성전을 짓게 하셨고 2차로 에스라와 함께 올라온 자들은 3일간 금식하고 올라온 자들인데 앞서 포로로 잡혀가지 않았던 자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어찌 이런 일이 있었나? 참으로 기가 막혔던 것입니다. 지긋 지긋한 70년간의 포로 생활하면서도 이런 것들이 북이스라엘과 유다까지 멸망한 원인이었건만 버릴 것을 버리지 않은 제사장들과 백성들을 보고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것입니다. 오늘의 양식은 잘못된 생활을 힘있게 청산하는 일을 추진하게 하사 몸 된 성전을 아름답게 하시는 것인데 오늘날 건물만 크게 지어놓고 성전이라 하며 생활들은 세속에 빠져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1절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가로되 율법을 생명의 양식으로 나누는 일을 기쁨으로 힘있게 하게 하신 에스라입니다. 방백들은 영광의 직분자들입니다. 율법에 익숙한 에스라와 함께 진리로 나아가는 남자들이 방백들입니다. 방백들이 예루살렘을 두루 살피니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과 떠나지 아니하고 여전히 멸망당하기 전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본 것입니다. 과거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로보암 때부터 아무나 제사장을 삼았습니다. 왕상12:31-
오늘날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자를 선발하여 목사를 세워야 하건만 일반 학교 졸업장만 가져오고 등록금만 내면 신학을 하게 하고 교단마다 연수원 4년 연구원 3년 졸업하면 노회에서 단체로 목사로 안수하여 교단을 더 크게만 하고 있으니 별 희한한 목사들이 많은 것입니다. 레위 사람인 직분 자들도 아무나 돈만 있고 세상 지위만 있으면 세우는 것입니다.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아브라함 때부터 들어가게 하신 가나안 땅입니다. 거기에는 이미 함의 후손들이 그 땅에 살며 온갖 우상을 섬겼습니다. 오늘날 가나안 사람은 육체만 가지고 원죄 가운데 사는 자들입니다. 아브람 때에 가나안 사람들이 사는 그 땅을 주시마 약속하시고 (창13:15) 거기서 아브라함을 방백으로 세우시고 가나안 사람들은 물론이요 블레셋 왕까지 굴복하게 하셨습니다. 창21:22-
요셉 때에 애굽에 내려가게 하셨다가 모세 때에 나오게 하시고 여호수아 때에 다시 들어오게 하사 가나안 사람과 싸워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다윗 때에 40년간 왕노릇하게 하셨습니다. 삼하5:4-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말씀없는 이스라엘 백성(교인)과 제사장(목사)들과 레위 (직분자)사람들이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이방 사람들과 섞여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성령 시대에도 복음이 믿어지고 진리로 자라난 자들은 하나님 나라 안에 생활하고 있지만 다른 복음을 따르고 전혀 진리를 알지 못한 교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방식으로 육으로만 살아가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암몬과 모압은 롯의 손자인데 아내가 아닌 딸과 관계하여 낳은 자들입니다. 창19:37,38-
지금도 무조건 전도하여 교인수나 늘리려는 자들입니다. 살면서 믿는 자답게 구별되게 살아가야 하는데 서로 다른 종족(타 교단)끼리 결혼을 하게 이방 족속(불신자)과 섞여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육적으로 잘먹고 잘사는 것만 추구함으로 신앙적으로는 타락한 것입니다. 멸망을 당하였건만 깨닫지 못함으로 조상들이 행한 가증한 일을 그대로 행하여 잡혼이 행해지게 된 것입니다. 애굽, 아모리 이방 족속은 육신의 삶만 보고 사는 자들로 돈을 벌려고 무슨 짓이든지 하는데 이런 자와 함께 산다는 것은 거룩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여호수아 때에 가나안 족속을 다 쫓아내지 못한 탓입니다. 수16:10-
지금도 원죄를 이기지 못하면 더욱 심한 고통 가운데 떨어질 것을 말씀했건만 갈렙과 같이 남자다운 용사의 믿음으로 자라지 못한 자들은 가나안 족속을 이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철저한 영적 생활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 안에서 날마다 기쁨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속에서 올라오는 원죄를 이기지 못하여 언제든지 육신적으로 살던 옛 생활로 다시 떨어져 눈에 보이는 일로 되어지는 일들로 인하여 수많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23:12,13-
2절 그들의 딸을 취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거룩한 자손으로 이방 족속과 창24장 3절에 믿음의 선진 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불러 맹세까지 하며 이삭의 아내감을 가나안 족속의 딸을 데려오지 말라 하였고 창28:1절에 이삭도 야곱을 외삼촌 집으로 보낼 때에 가나안 족속의 여인은 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로도 출 34:15-16에는 그 땅의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고 서로 결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오직 영적으로 살아가는 경건한 거룩한 자손으로 살아가게 하심입니다. 고후6:14-
오늘날 예수를 믿었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됩니까? 복음이 다른 구원파 자유주의와 기복 신앙자 신비주의 자들은 참으로 위험한 자들입니다. 또한 현재 예배당을 크게 세우고 숫자만 늘려나가는 자들도 과거에 북이스라엘 사람과 똑같은 것입니다. 신앙이 다른 여자를 아내로 삼거나 며느리를 삼으면 결국 혼합주의로 나가게 되고 경건한 후손이 끊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나오미(기쁨)의 신앙만 되어도 모압 여인 룻을 며느리로 삼아 영적 삶을 살아가는 후손을 잇게 하셨습니다. 룻1:16-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두목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그때나 이때나 왜 이렇게 신앙의 정통성을 잃게 되었습니까? 성전이 무너진 원인과 무너진 성전을 어떻게 다시 세우게 하셨는지, 그리고 왜? 에스라같은 일군을 보내셨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이방인들처럼 자기들의 육신이 잘되기만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섞이게 하는 것이 혼합주의 연합주의로 이미 노아 때 홍수 이후 세 자손이 한데 모여 바벨탑을 쌓은 것이요 대를 높이 쌓고 자기 이름을 내려고 한 것입니다. 창11:4-
오늘날로 말하면 20세기 초에 일어난 에큐메니칼 운동인데 종교 통합운동으로 이미 1054년 동 서방 교회 분열 후 기독교를 하나로 통합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는데 기독교라는 이름을 가진 어느 단체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북한에 기독교도 연맹까지도 더 나아가서는 타 종교도 인정하고 좋은 일은 함께하자는 주의로 넓은 길 멸망 길을 자처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일에 방백과 두목 곧 백성들 중에서 본이 되어야 할 앞선 자들이 더 으뜸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방백들은 정치인 장로들이요 두목들은 교단마다 명예 병에 걸려 서로 차지하려는 총회장들입니다. 딤전 5:19에 장로는 교인들의 대표자입니다. 송사(訟事)는 잘못한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두 세 증인이 없으면 장로들의 송사를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디모데가 젊으니 이를 얕잡아 보고 장로들이 거역 행동을 함으로 사역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다가 속병이 난 것입니다. 이때에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하신 것은 그 힘들게 하는 장로만 보지 말고 생명의 양식을 받는 기쁨의 성도만을 바라보고 힘을 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술로 보는 자들이 많은 것은 성경을 글자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딤전5:23-
겔 22:27에 방백들은 믿는 생활을 남보다 오래 하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많은 사람 앞에서 귀감이 되게 하시려고 앞장 세우신 자들로 오늘날 곧 중직 자들입니다. 그러나 식물을 삼키는 이리라고 하신것은 대접받기 좋아하고 돌아다니며 교인들의 것을 빼앗는 것입니다.
이사야1:23절에 방백들이 패역한 것이 이스라엘 성전이 무너진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3절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포로가 되어 성전 생활을 하지 못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 올라오게 하셔서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는데 아직도 육적인 것만 추구하고 있는 방백들과 두목들과 그들을 따라 하는 백성들을 보니 에스라는 기가 막힌 것입니다. 기가 막히면 죽게 됩니다.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속상한 상태입니다.
속옷은 생명의 역사이고 겉옷은 직분이며 머리털은 상급이며 수염은 에스라가 일한 것으로 인해 존경받을 만한 자리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시133:2-
그러나 이제까지 생명 역사를 하였건만 이런 일이 생겼으니 자기의 상급이 다 사라지는 것과 같아서 속옷(샹명역사)과 겉옷(본이되는 생활)을 찢고 머리털(상급)과 수염(존경)을 뜯는 것입니다. 빛이 되고 본이 되고 덕이 되어야 할 방백과 두목들이 오히려 가증되게 잡혼에 앞장을 섰으니 에스라는 힘이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지금 타락한 한국의 목사들과 장로들 큰 교단들의 행태를 보고 기가 막혀 속이 상한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4절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가 이 사로잡혔던 자의 죄를 인하여
가나안 족속과 섞여 살지 말라는 창세기 말씀과 출애굽기와 신명기의 말씀들을 하나하나 양식으로 받아서 방백들이 잘못하는 것을 보고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하면서 앞으로 어찌 될까? 하며 떠는 자가 있었습니다. 스10:1-
그들은 환도뼈가 부러진 자들로 복음으로 살아나 진리로 자라난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의 말씀 하나하나 받을 때마다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역사 안에 살아가는 자들로 앞선 자인 사도가 있든지 없든지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 구원을 이뤄가는 자들입니다. 빌2:12-
그러나 죄에 사로잡힌 자들은 약 4:4에 세상과 벗한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된 자입니다. 생명의 양식을 받아먹는 일에는 뒷전이고 세상 것을 얻는 일에는 앞서서 달려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신앙 타락 곧 영적 잡혼(雜婚)입니다.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에스라에게 다모여 온 것은 복음으로 살아나 진리로 자라난 자들은 다 하나로 모여 기쁨과 감사로 영광 길을 힘있게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면서 영광길도 알지 못한 자들을 볼 때에 안타까워 기도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을 통해서 귀한 영광의 복음의 양식을 주시건만 받지 못하면 결국 교만해져서 다른 교훈을 좇아가는 자들이 됩니다. 요2서9-
새벽 예배는 일용양식을 받는 시간이요 저녁 제사는 하루를 마치고 감사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양식만 받으면 자칫 되새기는 시간이 부족하여 다시 더러운 생활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어떠한 열매를 맺게 하셨는가? 저녁에 살펴서 다윗처럼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