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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설교 내용 요약
제 목 : 성경적 실천의 현장과 클레로스(255) – 사도들의 실천과 클레로스(234) – 갈라디아서 강해(1)
갈라디아서 강해(1) – 갈1-4장
요즘 우리의 깨달음이 다음 방으로 들어간 느낌이다. 그래서 우리의 진보된 깨달음을 기반으로 해서 갈라디아서의 초고를 다시 정교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감동이 왔다. 그래서 히브리서를 잠시 중단하고 갈라디아서의 초고 다듬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사도 바울 일행이 선교 여행으로 방문한 첫 번째 장소가 갈라디아 지방이었다. 갈라디아 형제들은 사도 바울 일행이 전한 그리스도의 교훈을 듣고, 그리스도의 피스티스를 받았고, 하나가 되기 시작한 형제 자매들이다. 그러나 손할례당에 의해서 율법주의의 유혹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갈라디아서는 이런 상태에서 쓴 편지이다.
갈라디아서 강해(1)
1:1 사람들에 의해서도 아니요 어떤 사람을 통해서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신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사도가 된 나 바울과 1:2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은 갈라디아 지역에 있는 성회들에 1: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 사도 바울 일행이 함께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1:4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죄 때문에 자신을 드리신 것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이 악한 세상에서 건져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실제로 갈라디아의 형제들도 하나님의 나라 클레로스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1:5 영원한 영광이 그 분께! 아멘! 1:6 나는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그대들을 부르신 하나님으로부터 이처럼 빨리 돌아서서 다른 복음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1:7 다른 복음이란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고 그대들을 선동하는 자들이 있을 뿐입니다 1:8 만약 우리 자신 혹은 하늘로부터 온 하나님의 사자라 할지라도 우리가 전한 복음과 다른 복음을 그대들에게 전한다면 저주가 있을 것입니다 1:9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만약 어떤 자가 그대들이 받아들였던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입니다 1:10 내가 지금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까?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어 주어야 하겠습니까? 만약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맞추어 주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1:11 형제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내가 그대들에게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1:12 나는 그 복음을 사람으로부터 받지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해 직접 받았습니다
☞ 다른 사도들과 교류가 없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직접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유대교 전통 안에서 사도 바울이 교육받은 하나님의 말씀의 내용과, 하나님이 직접 주신 계시에 의해서 사도 바울에게 복음이 형성된 것이다. 이것은 그 내용이 유대교의 전통과 달라진 것이며, 그래서 다른 성서 해석을 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1:13 그대들이 들은 바대로 나는 이전에 유대주의에 속해 있었을 때에 하나님의 성회를 잔혹하게 박해하였고 1:14 유대교 안에서 나의 세대 중 누구보다도 앞서 있었으며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 가장 열성적이었습니다
☞ 유대교가 아니라 유대주의이다. 유대주의는 종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삶이 되었다는 것이다. 유대주의는 모세 율법에 기반한 것이 아니고 조상들의 전통에 기반한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왜곡한 사람의 계명을 지킨 것이라고 말씀했던 것이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자기 인식이었다.
1:15 그러나 내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에 이미 나를 택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1:16 이방 민족들 가운데 당신의 아들의 복음을 전하시기 위하여 그 분을 내 안에 나타내셨을 때에 나는 그 즉시 어느 혈육과도 상의하지 않고 1: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자들을 만나고자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고 다만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습니다
☞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열국의 아비로 부르신 것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라는 여러 민족의 어머니이며, 이삭은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 (창17:15-16, 18:17-18, 26:4, 27:29, 사42:6, 49:6, 미4:2, 말1:11, 호2:23)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만이 선민이라는 것이 엉터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조상들의 전통에 의해 내가 엉뚱한 교육을 받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형성된 복음의 스키마다에서 성서 말씀들의 의미가 확 바뀌게 된 것이며, 그동안 받은 교육의 의미가 순식간에 정리되었을 것이다. 복음은 유대주의와 절대 같이 갈 수 없다는 것이 정리되고 눈이 열린 것이다.
1:18 그 후 삼 년 만에 나는 여러 가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베드로를 찾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일을 지냈습니다
☞ 베드로에게 계시된 내용과 자기에게 계시된 내용이 일치하는지를 15일 동안 확인해 본 것이다.
1:19 그 때 나는 주님의 형제인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1:20 지금 내가 그대들에게 쓰고 있는 내용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이 아닙니다 1:21 그 후 나는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떠났고 1:22 그 당시 나를 직접 보지 못한 유대 땅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회들은 1:23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를 박해하러 다니던 자가 지금은 자기가 파괴하던 그 신실함을 전파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1:24 나의 일을 두고 지금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은 피스티스(신뢰하게 됨 or 신실하게 되었음)를 전파한 것이다.
2:1 그로부터 십사년 후에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2:2 이는 계시를 받고 올라간 것으로서 내가 이방인들에게 전파하는 복음에 대해 그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명망 있는 자들에게 직접 설명했는데 그것은 지금 까지의 나의 노력과 현재의 나의 노력이 헛된 것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사도 바울은 자기의 깨달음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도들에게 형성된 복음과 대조했을 것이며 현장에서 벌어진 일까지 맞춰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만약 자기가 깨달은 바가 사도들과 다르면 방향을 바꾸려 했을 것이다. 자기에게 잘못된 것이 발견되면 얼마든지 고치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철저하게 확인했던 것이다.
2:3 그리고 함께 간 헬라인 디도도 할례를 요구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2:4 이 일은 모두 몰래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저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고 있는 자유를 몰래 살핀 후 우리를 자신들의 종으로 만들고자 한 자 들입니다 2:5 우리가 한 순간도 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은 그대들로 하여금 항상 복음의 진리 안에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6 예루살렘의 명망 있는 자들 중 어느 누구도 나와 다른 점이 없었고 (하나님은 사람의 겉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에 특별히 추가해준 것도 없었음은 물론이고 ☞ 다른 사도들은 별거 없더라 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다른 사도들과 일치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7 오히려 그들은 무할례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가 나에게 맡겨진 것이 할례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가 베드로에게 맡겨진 것과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셔서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분이 또한 나에게 역사하셔서 나를 이방인들의 사도로 삼으신 것입니다) 2:9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알게 되자 기둥 같은 존재인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손을 내밀었고 우리는 이방인들에게로, 그들은 할례자들에게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 구약 성서에 이미 있는 말씀을 같이 확인했을 것이다. 즉 무할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구약에 다 나와 있어서 그것이 현실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던 것이다.
2:10 다만 우리에게 항상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이는 나 또한 언제나 실천하고 있는 일입니다 2:11 베드로가 안디옥에 왔을 때 그가 비판 받아 마땅한 행동을 하기에 내가 그것을 지적한 일이 있었습니다 2:12 그가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야고보에게서 온 자들이 도착하자 그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황급히 그 자리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2:13 그러자 다른 유대인들도 그를 따라 위선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고 바나바 조차도 그 위선에 동참하고 말았습니다 2:14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은 것을 두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조금 전까지는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처럼 살고 유대인처럼 살지 않더니 지금은 이방인들에게 유대인처럼 살라고 하는 것입니까?
☞ 게바 일행이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야고보에게서 온 자들은 아직 설득이 안 되고 있었고 고집을 부리고 있던 상태였던 것이다.
사도 바울은 베드로와 바나바가 유대주의 전통 속에서 행동을 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그것은 이방인들 앞에서 유대주의 전통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냐 라고 지적한 것이다.
2:15 우리는 유대인으로 태어났고 이방 죄인들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똑같은 죄인들이라는 것이다.
2:16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실천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에 의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신뢰하는 것이 아닙니까? 율법의 행위들이 아닌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의롭게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인간의 본성으로는 율법의 행위들을 실천함으로써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17 만역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기를 간절히 구하는 우리들이 끝내 죄인임이 밝혀진다면, 그래서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면 그리스도가 죄의 일꾼이라는 말입니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가는 길은 의인이 되는 길이며 죄인으로 밝혀질 리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온전한 의인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이다.
2:18 내가 무너뜨렸던 것을 내가 다시 세운다면 이는 나 자신을 법을 어긴 파괴자로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 조상들의 전통에서 벗어났던 내가 다시 조상들의 전통으로 들어간다면 나 자신을 법을 어긴 파괴자로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은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살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2:20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십니다. 육체 안에서 살고 있는 지금의 나의 이 삶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신실하심 안에서 사는 삶입니다 2:21 나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버릴 수 없습니다. 만약 사람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수 있다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3:1 아,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누가 그대들을 유혹하여 복음의 진리를 확신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이 그대들의 눈에 선할 만큼 분명하게 설명(선포)되지 않았습니까 3:2 그대들에게 이것 하나만 묻겠습니다. 그대들이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들을 실천했기 때문이었습니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에 대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까? ☞ 그리스도의 피스티스에 대해서 전하고 그것을 들은 것이다. 그리고 성령을 받는 데까지 진도가 나간 것이다. 듣는 사건이 중요한 첫 사건인 것이다. 그리고 성령을 받고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서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는데 까지 진도가 나가야 하는 것이다
3:3 그대들이 그토록 어리석단 말입니까? 성령께서 시작하신 일을 이제 와서 인간의 본성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것입니까? ☞ 성령께서 시작하신 일이 현실에서 갈라디아 형제들에게 진행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 논리 전개이다.
3:4 그대들이 그 많은 일들을 헛되이 겪었던 것입니까? 과연 그 모두가 헛된 일들이었습니까? ☞ 많은 일들이란 핍박을 받은 사건들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3:5 그리고 그대들에게 계속해서 성령을 공급하시고 그대들 안에서 능력을 행하심이 그대들이 율법을 실천했기 때문이었습니까 아니면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에 대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까? ☞ 이것은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갈라디아 형제들은 진도가 많이 나간 자들이었던 것이다
3: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의롭다고 간주되었던 것과 같이 3:7 신뢰하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을 그대들은 알아야 합니다 3:8 하나님께서는 이방 족속들 또한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면 의로운 자들로 만드실 것을 성서가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모든 이방 족속들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3:9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한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 새롭게 창조되는 복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복이다
3:10 그러나 스스로 율법의 행위들을 실천하고자 하는 자들은 모두 저주 아래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스스로 실천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자는 모두 저주를 받으리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11 하나님 앞에서 그 누구도 스스로 율법을 준행함으로써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의인은 신실함으로부터 비롯되어 살리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 때문입니다 3:12 율법은 그리스도의 신실하심과는 무관한 것이어서 “이 규례들을 모두 지키는 자라야 이 규례들에 안에서 생명을 유지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창조된 자들은 그렇게 된다는 논리 전개이다
3:13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심으로써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풀어주셨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입니다 3:14 이는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방인들에게도 주어져 신뢰함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강림과 충만의 약속(성령의 약속, 즉 성령에 의한 새로운 창조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15 형제들이여 세상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말해보겠습니다. 사람의 언약도 한번 정해지면 누구도 그것을 무효로 하거나 또는 다른 것을 추가하지 못합니다. 3:16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씨)에게 주어진 것인데 많은 수를 가리키며 “그 후손 들(그 씨들)에게”라고 말씀하지 않고 오직 하나를 가리키며 “네 그 후손(그 씨)에게”라고 하셨으니 그 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3:17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앞서 정하신 그리스도를 향한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온 율법이 무효로 만들어 소멸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모세 율법은 과도기의 율법이었다는 것이다. 약속이 먼저고 약속이 온 후 율법이 온 것이다. 약속이 나중에 온 율법 때문에 무효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3:18 만약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상속물이 율법에 따른(율법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면 약속에 따른(약속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겠지만 그러나 분명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아닌 약속으로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선물하셨습니다 3:19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입니까? 율법은 이스라엘의 범죄 행위들 때문에 약속된 그 후손이 (그 씨가) 이 땅에 오실 때까지 필요했던 것으로서 하나님의 사자들에 의해 중개자를 통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3:20 중개자는 양쪽을 중개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절대자이십니다
☞ 모세는 절대자의 뜻을 일방적으로 전한 것이다
3:21 그렇다면 그 법은 이전의 약속들을 거스르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생명을 살리는 작용을 하는 법을 주셨다면 하나님의 의가 법 때문에 이루어졌겠지만 3:22 율법은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는 작용을 하는 것이었고 이는 장차 아브라함처럼 신뢰하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약속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3:23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이 오기 전에는 우리들이 율법 아래에서 감시를 받으며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이 오기까지 갇혀 있었습니다 3:24 이처럼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길잡이가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인하여 우리들이 의롭게 되기 위함입니다 3:25 그리고 드디어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이 우리들에게 왔으므로 길잡이는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3:26 그대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니 ☞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이다
3:27 그리스도께 이르는 성령의 세례를 받은 그대들은 모두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3:28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어떤 구분도 없이 그대들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 실제로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3:29 그리고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면 아브라함의 후손이(씨가) 된 것이고 약속에 따라 상속자들이 된 것입니다
☞ 이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느냐고 상기시키는 것이다
4:1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상속을 받은 자는 집안 모든 것의 실제 주인이지만 어렸을 때에는 종과 다름없어서 4:2 그 아버지가 정해 놓은 시기까지는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게 됩니다 4:3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어렸을 때에는 세상 원리(스토이케이온) 아래에서 종노릇을 하였으나 ☞ 유대주의는 세상 원리에 속한 것이다
4:4 때가 이르러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실 때에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4: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풀어주심으로써 우리들로 하여금 양자의 신분을 얻게 하시기 위함 이었습니다 ☞ 이 은혜는 유대인들에게도 똑같은 것이다
4:6 그대들은 자녀들이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영을 그대들의 마음에 보내셨고 외치게 하셨습니다 “아바, 아버지여” 4: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고 아들이며, 아들이므로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4:8 그대들이 하나님을 몰랐던 과거에는 세상의 헛된 신들을 섬겼으나 4:9 지금은 그대들이 하나님을 알고 더구나 하나님에 의해 알도록 되었건만 어찌하여 무력하고 쓸모없는 세상 원리로 되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하려는 것입니까 ☞ 손할례당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우상 숭배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사렛 지파의 거짓 형제들도 우산 숭배자인 것이다.
4:10 그대들이 특정한 날들과 달들과 절기들과 해들을 중시하니 4:11 그대들을 위하여 그 동안 내가 애쓴 것이 혹시나 허사가 될까 하여 그대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 할례를 받는 것은 모세 율법 시스템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이다.
4:12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내가 그대들처럼 되었으니 그대들도 나처럼 되어야 합니다. ☞ 유대인도 아니고 이방인도 아닌 포지션을 말한다. 그대들은 나에게 잘못한 일이 없었습니다 4:13 그대들도 잘 알듯이 내가 처음에 육체의 질병 때문에 그곳에 오래 머물며 그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는데 4:14 그대들을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었으나 그대들은 나를 멸시하지도 않고 내치지도 않고 오히려 나를 마치 하나님의 사자처럼, 그리스도 예수처럼 받아주었습니다 4:15 그대들에게 임했던 그 복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분명히 증언합니다. 만약 가능했다면 그대들은 그대들의 눈이라도 빼어서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 하나됨이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었느냐, 그것이 약속된 복이었으며 그대들은 그런 복을 받지 않았었느냐?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4:16 그러니 내가 그대들에게 진리를 전했다는 이유로 그대들의 원수가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4:17 저들이 그대들에게 열성을 다하는 것은 좋은 의도에서가 아닙니다. 그대들을 우리로부터 떼어내어 자신들에게 열성을 다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저들이 열심히 그대들을 흔드는 이유는 자기들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권력욕 때문이라는 것이다
4:18 선한 일에 열성을 다한다면 그것은 언제든 좋은 일입니다. 내가 그대들과 함께 있을 때에도 그렇고 함께 있지 않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4:19 나의 자녀들이여 그대들 안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이렇게 그대들을 위하여 다시금 출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4:20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그대들과 함께 하면서 온유한 목소리로 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대들로 인하여 지금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4:21 율법 아래 있기를 원하는 자들이여 내게 말해보시오. 그대들은 율법을 듣지 못했습니까 4:22 기록되기를 아브라함이 두 아들을 가졌는데 하나는 종인 여인으로부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유인인 여인으로부터 얻었다 하였는데 4:23 종인 여인에게서 난 아들은 인간의 본성을 따라 태어났으나 자유인인 여인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으로 말미암아 태어났습니다 4:24 이 두 여인은 두 언약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한 여인은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하갈인데 4: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서 지금의 예루살렘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여인이 자기 자녀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유대인은 하갈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사라를 열국의 어미라고 했는데 이스라엘만 선민이라고 하니까 이삭과 관계 없는 하갈의 후손이 되는 것이다. 이삭의 후손은 천하만민 안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4:26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인이니 곧 우리들 모두의 어머니입니다 4:27 성서에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출산의 고통을 경험하지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여인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인의 자녀보다 많음이라”고 기록된 말씀대로 4:28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4:29 이삭 당시 인간의 본성을 따라 태어난 아들이 성령을 따라 태어난 아들을 핍박하였는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4:30 성서는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인인 여인의 아들과 함께 상속물을 받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4:31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종인 여인의 자녀들이 아니고 자유인인 여인의 자녀들입니다. ☞ 이것이 객관적인 논리라는 것이다.
2.공지사항
다음 주 기도는 엄숙 자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