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집중호우 수해지역 복구지원으로 희망의 사랑나눔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지난 25.7.29(월) 임원진과 각 단위 봉사회 봉사원, 서북봉사관 직원 등 30여명이 이른 아침(06시30분)부터 버스차량으로 가평군 마을 침수피해 수해복구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수해 가구에 도착하자마자 수해가 할퀴고 간 처참한 현장을 보고 오전 9시부터 두팀으로 나누워 한팀(18명)은 박진수 회장과 김정희 직전회장의 인솔하에 다른 한팀(12명)은 박성남 부회장과 이유진부회장의 인솔하에 침수피해로 곳곳에 쌓인 흙과 토사 제거를 위해 봉사원들은 가재도구들을 밖으로 내놓고 쌓인 진흙을 파내고 닦아내고 청소와 마무리 작업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진수 회장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복구 활동 참여에 감사하다며 폭염더위로 건강도 챙기면서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봉사원들은 35도를 웃도는 뙤약볕과 악취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진것은 오로지 고무장갑, 걸레, 삽뿐이었지만 수해로 피해를 입은 침수가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복구 활동에 매진하였다.
오늘 수해복구 현장에 동북봉사관 강성욱 관장과 구리봉사회 김복조회장이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웠으며 가평봉사회에서 박카스와 우르사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고양시협의회의 수해복구 지원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감사인사를 전한 경기도협의회 함정현 수석부회장, 가평협의회 원지원 회장을 맞아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가평군 지역 주민들의 서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박진수회장이 가평군협의회에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재난본부 방문을 마지막으로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마치고 봉사원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무사히 귀가하였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참여한 봉사원 한분 한분의 사랑의 땀방울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봉사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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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수) 봉사원 여러분 가평군 마을
침수피해 수해복구 활동 하시느라 폭염더위에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황국선 부장님 취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