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3산우회 제10차 기획산행/설악산 토왕성폭포/2018.10.24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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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를 지나 소공원으로 간다
" 충성 당신들이 진정 이땅의 영웅들 입니다 " 무명용사 위령탑을 지나고
아버지와 아들
설악을 가면 신흥사를 꼭 들리라는 우리 마눌의 엄명에
시간이 없어도 신흥사에 들러 가족과 친구들의 건강을 기도한다
신흥사 대웅전
신흥사를 나와 소공원에 도착
권금성케이블카와 노적봉
소공원 식당가를 지나고
소공원
토왕성 폭포로 간다
노적봉
권금성 케이블카
달마봉
꼭 번데기같이 생겼다. 그런데 저곳이 출입금지라는데,,,, 왜 ????
쌍천에서 멀리 울산암이 보이고
비룡폭포로 들어간다
비룡폭포가는 코스는 설악산 탐방로중에 가장 짧고 쉬운 코스지만 비경이 곳곳에 있는 코스다
그런데 신설된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올라가는 코스는 이번에 실제로 올라가보니
급경사 계단이 900여개로 되어 있어서 쉬운 곳이 아니라 완전히 사람 잡는 코스였다
여기도 단풍이 한참이다
육담폭포
육담폭포는 깊은 소를 이룬 여섯폭포인데 나중에 내려갈때 확인해야겠다
육담폭포위로 출렁다리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비경이다
육담폭포
곳곳에 비경이 나타나고
육담폭포
비룡폭포에 도착
여기서 곧바로 900여개의 철계단이 전망대로 이어진다
지금부터 급경사 계단을 끝없이 오른다
이런계단이 끝없이 위로 올라간다
나도 연속적인 급경사 계단에 완전 시껍을했다 진짜로 죽다가 살아났다.
그 힘든 공룡능선을 돌고 여기에 와서 쉬지안고 이 급경사 계단을 오르려니 머리에 쥐가 났다
토왕성 폭포전망대에서 본 토왕성폭포 지는 저녁햇살에 폭포 주위가 흐리게 보인다 아쉽다
전망대는 폭포 맞은편 수직 암벽에 설치해 놓았다
(인터냇에서) 화채봉에서 발원한 토왕성폭포는 칠성봉을 끼고 돌아 노적봉 남쪽 토왕골로 떨어지는 총 320미터(상단 150, 중단 80, 하단 90미터) 높이의 국내 최대 폭포다. 그러나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의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하는 까닭에 비가 내린 후 2~3일만 제대로 볼 수 있다.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 하단에 이르는 토왕골 계곡은 낙석이 잦고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곳 전망대 탐방로도 2015년 12월에야 개설해 먼 발치에서나마 그 장관을 볼 수 있게 했다. 당시 45년 만에 개방한 코스라고 대대적으로 알려졌는데,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0년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그때가 첫 개방인 셈이다. 지금도 토왕골 계곡은 전문산악인들에 한해 겨울철 빙벽 훈련 장소로만 개방하고 있다
물이 많이 없어서 멀리서는 잘 안보인다. 힘들여 올라온 분들이 완전 속았다고 한탄을 한다
실제로 저 꼭데기에 가보면 평상시에는 여기서 보일 만큼의 물양이 안흐른다
비온후 바로 그 다음날에 와야 폭포가 보이고 아니면 겨울에 오면 언제든지 빙벽으로 얼은 거대한 모습을 볼수있다
올겨울에 부산 할배들과 한번 더 와야겠다
줌으로 당겨본 토왕성 폭포
내 기억으로 폭포 우측에 보이는 잡목숲으로 올라가면 폭포위로 올라갈수있다. 그리고 화채봉으로 간다
그러나 그 길은 바위 전문가와 같이 로프를 가지고 가야 한다
마지막 부근에서 약 20미터 수직암벽을 만난다. 약간 어려운 곳으로 기억난다 (비탐구역/벌금)
전망대모습
계단이 끝없이 보인다
내려가면서 세어보니 912개 정도가 된다.
나도 그 숫자가 획신이 안선다 하여간 굉장히 많은 계단이 급경사로 전망대까지 이어진다
912계단 ^^^^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번데기같은 달마봉
계단을 내려가다가 숨을 고르면서 줌으로 당겨보고 ,,,
위에서 보니 여기도 단풍이 굉장하다
비룡폭포
전망대를 설치하기 전에는 여기까지만 올수 있었다.
그 당시는 토왕성 폭포는 출입금지라서 저 폭포 좌측에 길이 있는데 숨어서 계곡 물길을 따라 올라갔다.
걸리면 벌금 ^^^ 아마 지금도 저곳에는 감시용 시시티브 장치가 있을꺼다
비룡폭포
육담폭포
육담폭포가 계속 이어진다
육담폭포
위에서 보니 엄청나다 멋지다
한폭의 그림을 만들었다
설악의 비경이다
단풍
또 단풍
쳐다만 보아도 머리속 검은 스트레스가 일순간 날라간다
노적봉 1봉 2봉 3봉 4봉
그냥갈수 없잖아 딱 한잔만
ㅎㅎㅎㅎㅎ 미안해요 나는 술을 못 먹어서,,,
소공원
설악산 반달곰
새벽에 지난 산문을 지나 다시 시끌한 속세로 들어간다
오늘도 안전산행 부처님하느님산신령님 감사합니다 설악산 기획산행 끝
첫댓글 과연 설악이네.900 철계단이 겁을 팍 주는데 달래가면서올라야제.산 신령이 따로있나 자주가면 산신령이 되는 거지
올겨울 폭설이 내리면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갑시다.
수갑이가 "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모두다 다리 근육에 힘이 있는거라 " 하네요.
두 다리가 튼튼하면 천수를 누릴수 있다는데 ,,,
열심히 산에가서 두 다리 심줄을 튼튼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