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TV #성주군청 #설윤지기자
성주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회원이 아닌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로당 관리자들에게 관련 내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대상은 노인일자리의 재활용품질개선 활동 외 2개 사업과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자 800여 명이 해당됩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 참여자에 대해서도 냉방기 가동 여부 등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적절한 휴식시간 제공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안내하는 한편, 햇볕차단 모자와 양우산, 생수,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용품을 지급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관내 12개소 어린이집에서는 350명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폭염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증상 설명,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등 폭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수업을 자제하고 냉방기 사용을 통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하절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등·하원시 가정통신문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동복지시설의 냉방기기 작동여부과 아동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드림스타트와 보호대상 아동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모든 군민들이 올 여름 폭염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