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학교-해군3함대 군악대와의 20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인연
은광학교 학생들과 해군3함대사령부 군악대가 악기 레슨 재능 기부 인연을 맺은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2002년 관악부를 운영해 오던 은광학교에서 전남교육청에 악기 연주를 지도해 줄 자원봉사자를 요청했고, 지역사회를 위해 해군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던 부대(당시 3함대, 목포해역방어사령부)와 연결돼 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악기 레슨을 받으면서 리듬감, 박자감 특히 연주 실력이 향상됐다.
특히 합주하면서 서로의 소리를 듣고 화음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공감 능력도 증진됐다.
군악대 악기 레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악보를 볼 수 없으니 당연히 내가 스스로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며 “그러나 지금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때면 무엇이든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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