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a href="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6255&fb=1&resend=201706120808256255&hs=1">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6255&fb=1&resend=201706120808256255&hs=1</a><br /><br /><br />미국 도서관 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가 미국인들이 도서관에서 없애고 싶어하는 책 톱 10을 발표했다. <br /><br /><br />이 목록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도서관 보고서 2016'에 포함됐다. (☞ 보고서 바로가기)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전역 도서관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br /><br /><br />미국 도서관 협회 측은 선정된 책 10권이 선정성, 폭력적 표현, 동성애, 종교적 내용 등을 이유로 환영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br /><br /><br />우수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알래스카를 찾아서'가 1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자 선정성으로 화제가 됐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위에 올랐다. 특히 성경이 6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br /><br /><br />미국인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없애고 싶어하는 책 10권이다. 없애고 싶은 이유도 간략히 적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은 번역 제목을 썼다. <br /><br /><br /><br /><br /><br /><br />1위. 알래스카를 찾아서(Looking for Alaska)</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1D249594148910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저자 : 존 그린(John Green)<br /><br />이유 : 폭력적 언어, 선정성, 연령 부적합<br /><br /><br />2008년 한국에도 번역된 책이다. 기숙학교로 전학간 18세 소년이 학교 생활에 적응해 가는 1년 여 시간을 다룬 소설이다. 10대 소년들의 (다소 짓궂은) 생활이 가감없이 그려졌다. 문장은 재기 넘치고, 고민은 깊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청소년문학상 마이클 L. 프란츠 상 수상작품이다. <br /><br /><br /><br /><br /><br />2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AA64B594148921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자 : E.L.제임스<br /><br />이유 : 선정성, 연령 부적합, 못 써서, 10대가 따라할 것 같아서<br /><br /><br />전 세계에 1억 부가 판매된 초 베스트 셀러다. 십대 로맨스 인기 소설 '트와일라잇'의 중년 버전이라고들 한다. 실제로 중년 여성 작가가 '트와일라잇'에 매료돼 집필했다. 상처가 있는 억만장자 청년과 막 대학을 졸업한 여성이 파격적인 사랑을 나누는 내용이다. <br /><br /><br /><br /><br /><br />3위. 아이 엠 재즈(I am Jazz)</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1B450594148932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자 : 제시카 허델(Jessica Herthel), 재즈 제닝스(Jazz Jennings)<br /><br />이유 : 부정확, 동성애, (부정적) 성교육, 종교적, 연령 부적합<br /><br /><br />공동 저자 재즈 제닝스 경험을 토대로 한 성장 소설이다. 트랜스젠더 어린이의 생활을 그렸다. 제닝스는 트랜스젠더 어린이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운동가다. 해외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이 책은 별점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 <br /><br /><br /><br /><br /><br />4위. 비욘드 마젠타 : 트랜스젠더 틴스 스피크 아웃(Beyond Magenta : Transgender Teens Speak Ou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C074E594148941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자 : 수잔 커클린(Susan Kuklin)<br /><br />이유 : 반 가족적, 폭력적 언어, 동성애, (부정적) 성교육, 정치적, 종교적, 연령 부적합<br /><br /><br />저자이자 사진가인 수잔 커클린이 트랜스젠더 혹은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이 안 되는 청년 6명을 만나 인터뷰한 이야기다. 이들이 겪은 10대 소년소녀 시절이 사진, 초상화, 그림 등과 함께 수록됐다. 성소수자를 위한 책을 시상하는 스톤월 어워드 2015 수상작이다. <br /><br /><br /><br /><br /><br />5위.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 Time)<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00C50594148941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자 : 마크 하돈(Mark Haddon)<br /><br />이유 : 폭력적 언어, 종교적, 연령 부적합, 신성모독, 무신론<br /><br /><br />2005년 한국에도 번역된 책이다. 15살 자폐증 소년이 이웃집 개 죽음을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성장소설에 추리소설적 요소를 결합했다. 지적이면서 유머러스한 문체가 인상적이다.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과 견주어질 만큼 세계 유수 매체에게 호평받았다. <br /><br /><br /><br /><br /><br />6위. 성경<br />7위. 펀 홈(Fun Home)<br />8위.하비비(Habibi)<br />9위. 나스린의 비밀 학교(Nasreen's Secret School : A True Story from Afghanistan)<br />10위. 투 보이스 키싱(Two Boys)<br /><br /><br /><br />6위부터 10위까지의 이유는 링크에!<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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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내가 호밀밭의 파수꾼 봤는데 솔직히 주인공이 엄청 신선하긴 했어. 얜 뭐지? 싶은 느낌이었거든 근데 아직도 소설이 이해가 안 가서 그런지 감명을 크게 받지는 않았는데 (물론 인생 책이라는 사람도 많음) 호밀밭이랑 견준다는 5위 저것 재밌을까 ㅠ고민 ㅎ... 막상 책 펴보면 번역 문체에 적응 못함+몰입하기 어려움 이런 경우가 난 많았어 씨댕 ㅠ
@덕질인생은한방이다실제로 비평가들은 험버트는 강간범으로 모사되고 있으며 나보코프 자신도 험버트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딱잘라서 얘기했어~ 성폭행을 주제로 다룬다고해서 성폭행조장은 아니잖아? 그리고 롤리타 없네 대박 이러니까 얘기하는건데 롤리타는 몇십년긴 미국 학회에서 뽑은 최고의 책 중 하나이고 롤리타가 불편해~포르노야~라고 보는 입장은 오히려 게이 때려잡고 있는 러시아의 입장과 비슷해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는거같아서 남겨 너가 소재가 불편하다고 해서 소이성애 조징하는 책은 아니니까.
첫댓글 6.성경ㅋㅋㅋㅋ
아근데 내가 호밀밭의 파수꾼 봤는데 솔직히 주인공이 엄청 신선하긴 했어. 얜 뭐지? 싶은 느낌이었거든 근데 아직도 소설이 이해가 안 가서 그런지 감명을 크게 받지는 않았는데 (물론 인생 책이라는 사람도 많음) 호밀밭이랑 견준다는 5위 저것 재밌을까 ㅠ고민 ㅎ... 막상 책 펴보면 번역 문체에 적응 못함+몰입하기 어려움 이런 경우가 난 많았어 씨댕 ㅠ
그레이 50가지는 영화도 있을텐데 그렇게 재미없나
@sinuhe 헐 쇼킹.... ㄷㄷㄷㄷ 댓글 고마웡
@피슷하쵸 아 비유 바로 이해되네 ㅋㅋㅋㅋㅋㅋ 고마웡
5위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감명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데!! 읽을때 이유는 생각도 안했는데ㅋㅋㅋ
동성애...ㅋㅋ 동성애가 이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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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실제로 가장 잘 쓰여진 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 읽어보고는 하는 말이야? 영화는 어떤지 몰라도 소아성애를 옹호하는 책이 아님
@덕질인생은한방이다 실제로 비평가들은 험버트는 강간범으로 모사되고 있으며 나보코프 자신도 험버트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딱잘라서 얘기했어~ 성폭행을 주제로 다룬다고해서 성폭행조장은 아니잖아? 그리고 롤리타 없네 대박 이러니까 얘기하는건데 롤리타는 몇십년긴 미국 학회에서 뽑은 최고의 책 중 하나이고 롤리타가 불편해~포르노야~라고 보는 입장은 오히려 게이 때려잡고 있는 러시아의 입장과 비슷해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는거같아서 남겨 너가 소재가 불편하다고 해서 소이성애 조징하는 책은 아니니까.
성경 ㅅㅂㅋㅋㅋㅋㅋ근데 성경 읽어보면 왜 인류최고의베스트셀러인지알겠던데.. 나도 무굔데 걍 가끔 읽음 좋은말많아서..가독성은 구리지만
한밤개 내배우 때문에 연극으로 봤는데 조온잼... 책 읽어봐야겠다
이유에 동성애 뭐냐 빡대가리들이 뽑은 거냐?
동성애는 뭐야?? 어이 존나 없다..ㅋㅋㅋㅋ
개에게 일어난사전 재밌게봤는데 8ㅅ8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나 그레이 책으로 가지고 있거든? ㅋㅋㅋ 저기서 말하는 순위는 여러 '바람직하지못한 이유'들로 정해진거고 소설은 솔직히 흡입력 개쩜ㅋㅋ
레알 4시간동안 그 두꺼운책 2권 독파함ㅋㅋ
미성년자라면 읽지말구ㅎ 성인이면 읽어봐ㅋ재미는 보장함
ㄴㄴ 재밌어
@안형섭(19) 난 사실 그 크레이지인러브 브금만 듣고 와 개섹시하다 생각해서 책본건데ㅋㅋ 책볼때 치명적인 장면ㅇㅔ서 틀고 보면 감동 두배
영화는 진짜 1도 안보고 소설만 본다음에 뮤비만 찾아봤는데 주인공들보고 땅쳤다..소설이 5만배는 재밌을꺼야...
동성애 노어이 ㅋㅋ 그렇게 존중 하는 척을 하더니 너네도 다 똑같아
그레이 영화 보고 책으로 읽고 싶어짐 어떻게 영화를 저딴식으로 만들까 싶었음ㅠ
읽어야지
한밤개 레알 작품인데ㅠㅠㅠㅠ
그레이 재밌는데....? (코 쓱)
개에게 일어난 사건 재밌겠단 ㅠㅁ
오오 읽고싶다
엇 5위 고딩때 읽었던건데 내용이 기억이 안난닼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뉴질랜드서 학교 다닐 때 5번 책 읽고 토론하고 그랬는디
이유가 동성애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