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욕장 인근의 땅 - 보형해저터널 개통 후에 땅값 상승하겠죠?

[go4it (남)]

해저터널 개통 후 땅값 상승할 지역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땅

주변 시세나 경매감정가는 평당 100만원 정도

팬션부지는 평당 200만원 이상에 거래

전, 농림지역

2,982.7m2 (902.26평) 

급매가 8억  

지분투자 100평 1억

010-3612-8942

2021년 이후 보령시 대천항에서 해저터널을 이용하면 원산도를 거쳐 안면도까지 10분 거리가 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 유입과 상권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면도 밧개해수욕장에 가깝고 주변에 있는 여러 숙박시설들처럼 용도변경 가능

귀농, 귀촌을 계획한다면 해안가 근처의 환경 좋은 곳으로 오세요

 

세계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7년 만에 뚫렸다

[중앙일보] 입력 2019.06.09 20:10 수정 2019.06.10 10:47 

보령해저터널 수중 조감도.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공사 7년 만에 뚫린다. 보령해저터널은 해저터널 길이만 약 7㎞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이다. 추가 공사 후 2021년 말 완전 개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6927ｍ)을 10일 관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보령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 터널이다. 2012년 11월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시작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지난 2월 20일 뚫렸다. 이번엔 하행선(보령 방향)을 관통해 양방향 굴착을 마친다.  
     
약 7㎞인 보령해저터널은 일본 도쿄 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오르(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오르(7.2㎞)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 장대터널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북항터널(5.46㎞)보다 약 1.5㎞ 더 길다.
 
국내 터널 중에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의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로 길다.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 도로는 2021년 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내년 12월 각각 개통할 계획이다.
 
보령∼태안 도로 건설공사가 끝나면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시간이 현재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국토부 관계자는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서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  

[출처: 중앙일보] 세계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7년 만에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