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TV를 보고 있지 않아서 엠팍에 있는 의견을 보다가 약물 관련 내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적는 겁니다. 양해 바랍니다.
약물과 관련된 얘기인데 안경현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약물에 대해 비교적 강하게 비판한다던가 징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옵니다.
저도 약물 얘기를 보면서 처음 걸리면 30경기 출장정지 맞나요? 너무 약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 와중에 이순철은 아예 투아웃 제도로 해서 두번째 걸렸을때 영구제명 해야 한다고...
제가 생각하는 약물 징계는 우선 약물이 어떤 것이냐 그리고 고의성 여부 등등을 판단하면서 징계 조정이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생각한 징계 수위는...
1차 : 300경기 (2년)
2차 : 600경기 (4년)
3차 : 영구제명
왜 년수가 아니라 경기수로 했냐면 군미필 선수가 걸릴 경우 군대에 다닌 시간을 제외해야죠.
악용해서 군대 가버리는 수도 있어서...;;
축구는 한 번 걸리면 4년 징계로 세기 때문에 야구도 어느 정도 그렇게 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긴 한데 현실적으론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것도 현실성 없는게 일단 MLB부터 징계를 강화시켜야겠죠.
MLB도 솜방망이 체벌인데 KBO도 분명 MLB도 이 정도인데 왜 우리는 처음부터 세게 하냐 선수들 불쌍하지 않냐 이런 말 나올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주간야구에서 다루는 얘기는 비단 KBO뿐만 아니라 MLB, NPB의 솜방망이 징계에 대한 비판도 필요했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 부분은 언급 안하네요.
마지막으로 주간야구 인증샷 여자 분 미모를 보여드립니다. 이번편은 레전드같네요. 유튜브에 주간야구 동영상 뜨는데 꼭 다운받아야겠습니다.

첫댓글 쭉 봤는데 이것저것 논문자료도 많이 준비하고 UFC 선수들의 사례까지 준비한 걸 봐선 작정을 한거 같기도 합니다. 안경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판하는 분위기였구요. 이순철은 처음에 얘기 나왔을때부터 바로 영구제명 언급을 했습니다. 승부조작한 선수들과 다를바가 없다며
본문에는 못 적었는데 연봉과 관련해서도 이순철이 연봉 주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일침을 한 것 같더군요. FA에서의 연봉 협상 등 악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FA자격 박탈 등과 관련된 징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진행 연봉인상 관련 얘기인데 프로들이 결국 잘 할려고 하는 것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이고 그런 과정에 약물이 들어간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못 주게 해버려야 합니다.
@chanchandler 연봉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했습니다. 어쨌든 경기에 못 나감으로써 소속 구단에 피해를 줬으니 그리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저걸 직접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겠더군요. 솔직히 안 준다고 하고 뒤로 주면 모르는거니까요
전 1차 2년자격정지. 2차 퇴출 이렇게 가면 좋다고 봅니다. 일단1차에서 자격정지 기간이 길어야 선수들이 조심하죠. 물론 군대 미포함이구요.
전 그래도 삼진아웃제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걸린 선수는 일단 징계기간동안 연봉 주면 안되죠. 그리고 처음 걸릴때 바로 FA자격 박탈 및 걸린 해 연봉 전액 몰수 이렇게도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그래서 년수보다는 경기수로 징계를 하는게 그래도 낫다는 생각은 드네요. 근데 MLB부터 솜방망이인 이상 KBO도 발전이 안되겠죠. MLB를 롤모델로 하고 있고 MLB가 그렇게 하면 우리도 그렇게 한다 마인드인데요 뭐...ㅠㅠ
제가 알기론 크보에서 징계 먹으면 그 기간만큼 연봉 지급 안되는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가요?
@Cigarette 오늘 이순철 해설이 언급하기로는 징계를 받아도 훈련에 나가면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본인의 직장을 잃기 싫으면 약물을 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전체 선수들에게 각인되려면 걸리면 바로 퇴출이 맞다고 봅니다 제생각은요
반칙을 하면서 봐준다라는건 할만하다고 보거든요 약물을 해놓고 봐달라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봐요 안하면 되잖아요 누가 하라고 꼬시든 선수입장이 뭐든
약물하는 선수가 몇이되든간에 다 강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안하는 선수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삼진아웃이니 2번째 아웃이니 할거면 모든선수들 다 기회를 주는게 좋지않아요? 뭘 누군 봐주고 그래요????
뭐 어짜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내왔잖아요
정말로 실수해서 약물을 먹은 경우도 있기에 원아웃 제도는 좀 과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직장에서도 정말 억울하게 누명을 쓰였는데 바로 해고당한다고 생각해봐요. 거기서도 왕따에 의해 마녀사냥같은건 있거든요. (그래서 시말서를 일단 쓰는걸로...;;)
징계도 징계지만 약물 검사를 강화해야죠. KBO는 비시즌엔 약물검사 안하고 전수검사가 아닌 각 팀의 일부 선수들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 KBO에 내정되어있다보니 뒷거래 등등도 있을거구요.
전수검사 등이 제대로 안되면 원아웃에 영구퇴출이라 해도 '설마 걸리겠어'하는 생각으로 약물 복용이 줄진 않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직장 얻기 힘들다던데 정작 이런 쪽으론 사람이 없어서 약물 검사도 제대로 못한다는게 참...
근데 결국 MLB가 솜방망이로 하지 않는 이상 안 변합니다... 약물 관련해선 비단 KBO의 경우에만 해당되는게 아니죠. 원아웃제도면 가장 먼저 MLB나 NPB가 징계를 도입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chanchandler 실수라면 그당시에 확실한 결과는 내야 논란이 없을거 같네요 몇년전의 일이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와서 논란이 된다는게 이상하기도 하구요
근데 실수를 어디까지 봐야 되나요? 금지약품들 정해져 있지않나요??
@날건달 이용찬처럼 치료목적으로 먹을려고 했는데 걸렸다던가 물론 트레이너와 상의를 하겠지만 그 트레이너가 실수를 할 수도 있는것 등등... 변수는 많으니깐요. 그리고 복용 당시엔 금지약물이 아니다가 그 이후 금지약물로 지정되었는데 걸렸다던가 그런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 여성배구선수인가... 미용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거고요. 뭐 실수인지 아닌지 판단하려면 소명절차 등등이 철저하게 필요하게 해야 한다는 가정이 우선 붙어야겠죠 뭐... 정말 악질적인 약물이면 바로 영구제명이 맞긴 한데 위의 경우도 있기에 그런건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chanchandler 제가 쓴댓글에서 공격적인 부분을 혹시라도 느끼셨다면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약물에 대한 거부반응이 글로 나타날 뿐이지 글쓴이분이나 다른 분들의 의견은 저도 참고할 부분이 많다보니
감정을 담아 쓰지는 않구요 아무튼 약물은 좀 다른 선수들에게라도 없었으면 합니다
저 여자분 저게 인생사진
저도 연봉 미지급이나 fa자격 박탈같은 금전적 손해는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적발 된 해당년도 부터 2년정도 플옵 출전불가도 같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주간야구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몸집이 커지는것만으로 약물 의심을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라이언 브론의 사례도 있듯이 몸집이 안 커져도 약물 복용이 사실로 밝혀진 경우도 있어요.
말은 3차에 영구제명인데 1차에 2년 쉬고 조금 뛰다가 2차에 4년 쉬면 현실적으로 은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