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제2코스 천마산길
인천둘레길 16코스 장봉도 코스를 들어 가려고 06시 53분 운서역에서 내린다.
운서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지 말고 우측 정류소가 인천이음 16번 마을버스 정류소다.
여기서 07시 35번 버스를 기다린다.매시 이 시간쯤 도착하는 이음버스, <아래 시간표 참조>
삼목항 가는 204번 버스는 길 건너 바로 맞은편 스타벅스 앞 정류소에서 타면 된다.
삼목 선착장행 인천이음 16번 버스 운서역 출발 시간표, <약 15분후 삼목항 도착>
맞은편 204번 정류소
전날부터 강풍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감행했는데..
삼목항에 전화를 했더니 아직 출항 대기중이란 답변만
일단 가보자고 하면서 삼목항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흠..이걸 어째 오긴 왔는데... 배가 언제 뜰지? 막연히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기도 그렇고...
도저히 안 될 거 같아 포기하고 장봉도16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되돌아서 204번 버스로 운서역으로 돌아와 2코스를 걷기로 한다.
영종도에서 신도로 서해평화도로 신도대교 연결중인 다리 공사중..현재 70%의 공정률에
내년 12월이면 완공된다고 한다...내년이면 대중교통으로..
강풍에 물결이 높아 보이며 배가 언제 출항할지 모른다.
공사중인 다리 앞에 정박중인 고깃배들
아쉬움 남기고 천마산 2코스를 걷기위해 계양역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9시 28분에 교통공사 입구에 하차해
조금만 올라오면 장미원 정류장이다.
버스에서 내려 우측으로 차도따라 조금만 가면 징매이고개 생태 연결통로다.
버스에서 내려 10여분 정도 걸으면 2코스 생태통로로 올라가는 계단이다.건너편에서 올라야 하는데..
시작부터 중구봉 오르는 긴 계단길..2코스 표시기도..
계양산도 조망하고..
중구봉 가는길
꽤 많은 계단으로 조금 힘든 아침 운동을 시킨다.
헉헉..30여분 만에 중구봉 도착.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지고 있는 중구봉 돌탑
중구봉에서 조금만 가면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다 본 풍경, 계양구와 부천 남산 타워까지 조망되고,
중구봉을 지나 천마산 가는 길에 전망대
중구봉에서 천마산 가는길 중간 길마재 고개에 스템프함이 있다.
길마재 고개.. 우측 옆으로 눈을 돌리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스템프 함.
천마산 팔각정<새벌정>, 일망 무제 사방 팔방 조망이 좋다.
전날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 수증기로 뿌옇다.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풍경...사방이 조망되는 곳, 인천 서구 청라 방향
정상에서 서곶 근린공원 방향으로 하산
우측으로 내려선다.확실한 이정표가 필요하다.
인천 서곶 근린공원
근린공원에서 내려가는 길..좌측으로
여기서도 좌측으로
천마산길을 끝내고 도심으로 내려서는 길..
우측으로 내려온 길..
은혜병원 앞과 동남아파트를 조금 지나
동남 아파트 앞에서 좌측으로
탁옥공원을 지나
영응사 앞을 지나
사찰 바로 앞에 큰 교회가..
골목끝에서 좌측으로 간다.
심곡 초등학교
추오정, 12:10분인데 벌써 주차장에 차가 만차다. 맛집인거 같아 남원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으려다 허걱~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다. 3,4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추어탕은 포기 하기로 한다.ㅠ
인천 인재개발원 삼거리를 만나 길을 건너 좌측으로 가면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옆 소방학교 정문으로 들어간다.
소방학교 정문으로 들어가 바로 우측으로 나가면 천마산 자락 산길로 드는 길이 나온다.
사유지라 그런지 길을 돌려놔 여기서 다시 산으로 오른다.
우측으로
아직도 푸릇한 산정..언제 고운 옷 갈아 입을거여..
이 길로 내려섰다가 이탈음이 울려 다시 올라와 아래 사진으로 내려섰다.그러나 여기로 내려가도 만나는 길이다.
확실한 이정표가 필요한 인천둘레길..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것 같다.
서양등골나물
길을 잘못 들어 여기로 내려왔다.
여기로 내려와야 하는데 엉뚱한곳으로..산길 끝
벽화가 그려진 담벼락을 따라서..
가정동 인천봉수초등학교 앞을 지나
봉수 초등학교 앞 육교를 건너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육교를 건너와 루원시티 2차리더스뷰 아파트 버스 정류장..
우리는 86번을 타고 계양전통시장 앞에서 환승해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인천둘레길 제2코스를 걷고...
오늘은 인천둘레길 제16코스 장봉도 코스를 가려고 삼목선착장까지 갔다가
전날 비가 온 후 강풍이 불어 신도 장봉도행 배가 출항 대기중이라고 하여 할 수 없이
포기하고 되돌아 나와 계양구 징명이고개에서 시작하는 제2코스 천마산 길을 걷고 왔다.
계양산과 중구봉을 이어주는 생태통로를 지나 조망이 좋은 천마산을 올라 조망이 좋은 인천과
서울 남산까지 조망이 되는 팔각정도 올라보며 서구 서곶공원 방향으로 하산하여 심곡동을 지나
인천 소방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가정동 방향으로 숲길로 접어들어 울창한 숲속길을 걸어 내려오면
가정동 루원시티 방향이다.
2,3코스를 이어 걸으려고 계획하였으나 아침 시작을 늦게하고 산길 오르 내림에 체력도 소진되어
3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꿩 대신 닭으로 장봉도는 또 다음을 기약하며 다녀 온
제2코스로 마무리 한다.
여기까지...
2024. 10. 19.
가곡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삼목항가는 버스정보는 고맙게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