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20여년 운영하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내가 하고픈 일을 하며 살수 있다는건 천운일 것이다.
물론, 일을 하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건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에
나에게도 힘든 상황, 벅찬 상황은 참 많이도 있었다.
아이들은 정말 너무나 사랑스러운데 실망을 주는 학부모들이 요즘은 참 힘들게 한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것만큼 세상에 힘든 일이 또 있을까?
상담을 하는 나이지만 가끔 홀로 좌절할 때가 있다.
하지만 기쁜 일, 행복한 일을 보며 어서 잊고 현실에 임하는게 가장 합당한 약일 것이다.
석사과정을 6학기를 했다. 상담과 상담심리치료
하나마치고 또하나를 했다...힘겹지만 참 재밌어서 지금은 심리치료과정 박사과정을 공부한다.
장거리를 주3회씩 오가며 피곤하기도 하지만 아침 저녁 짬을 내서 운동하며 공부하고 있다.
공부를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오래도록 할 수 있다.
지금은 임상셤을 앞두고 있고, 상담심리사 1급 취득을 준비중이다...
피곤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며 꿈을 꾸고 꿈을 키울 수 있기에
나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다.
순간순간 일이 잘 풀려지는 걸 느낀다...하나님은 내편이시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첫댓글 공부하려면 체력은 필수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아멘
어라~~~ 하나님은 여지껏 내 편인줄 알았는데,,,이제 보니 박진희69님 편으로 돌아섰나보네요! ㅎㅎㅎ 화이팅 하세요!!!
ㅎㅎ 화이팅이요~~!!
우와.. 대단하신 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아멘...
부럽네요^^ 멋지세요^^
열정이 넘치시네요. 행복이 제 마음까지 전달되는 듯 해요. 박사과정까지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