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특집다큐
공업도시 커노샤는 원래 민주당 텃밭이였지만 지난 대선에서의 선택은 트럼프였다.
트럼프는 미국산 구입, 미국인 고용을 이들 앞에서 약속했다.
트럼프는 선거기간동안 힐러리후보가 소홀했던 러스트벨트 지역(과거 미국의 대표적인 공업지대로 노동자계층이 많아서 대체로 민주당 텃밭인 지역이였음)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무너진 제조업의 여파로 살기 힘들어진 백인 노동자 계층의 분노와 박탈감을 정확히 파고들었던 트럼프
영스타운에서 평생을 철강 노동자로 살아오신 애덤스씨. 도시의 몰락을 지켜본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당적을 버리고 트럼프를 선택하심.
미국 철강 산업의 심장이였던 영스타운은 값싼 외국 철강제품들이 들어오면서 경쟁이 밀렸고 공장들은 해외로 빠져나갔다.
원재료에서 마지막 가공까지 100% 미국에서 미국인들의 손을 거쳐 만든 제품만을 파는 스토어
이 사업을 통해 미국이 잃어버린 것을 다시 미국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사장님
세계화의 흐름속에서 제로성장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서구 중산층이였음.
A - 소득이 가파르게 상승한 인도 중국
B - 손해를 본 미국과 유럽의 중산층 계층
일자리를 잃고 빈곤해진 백인 노동자계층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제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주장했던 트럼프를 지지하며 뽑아줌.
첫댓글 세계화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니...ㅎ.....
적어도 미국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계층한테는 그렇게 느껴지는듯..ㅋㅋ중국에 값싼 제품들이 들어오고나서 공장들이 문닫았으니..ㅋㅋ세계화로 문 열고 나서 금융쪽은 오히려 이득봤는데 제조업쪽은 손해였대
근데 어차피 이대로 가도 기계화 될건데 음....
진짜 1차원적으로밖에 생각을안했다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