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오마담 인생사..

[오마담]

1982년  오마담 TV에 등장함
당시 꼴같지않게 히트를 치던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

두 동창놈들이 나오면서 한 녀셕이 미술반으로 나와

이 드라마에 울학교 미술반 애들 뒤통수가 떼가지 출연

마담이두 대사를 살짝했음

기억나는 대사:
"선생님이 너 보잔다..너 또 무슨 짓 했니"
"야! 니들 청소줌해!"

그후 1년동안 잘 놀다가 드뎌 목이 잽혀 입시전쟁으로 들어감

1983년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중차대한 시점에

그만 서문여고 다니던 배모시기라는 여학생과 스껜달 생김

스껜달이 아니라 오마담이랑 배모시기랑 둘이

140번 뻐스 정류장 앞 빵집에서 앙꼬빵 살려고 줄서있던 와중 이었음

배모시기라는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띨띨한 동창놈 그 광경을 보고 소문을 내서

서문여고 훈육주임 돼지마마에게 불려감

자초지종 설명 후..

다시는 서문여고 지지바이들 찝적안대겠다는 서약을 하고 집으로 오니

울 엄니 다알고 계심

알고보니 돼지마마와 울 엄마는 여고 선후배 사이 였음
집에서 또 깨짐

오해로 맨날 깨지며 열받은 마담이,

이왕 망가진거 얼굴이나 제대로 보자며 배모시기에 편지를 보내 정식으루 만남

보니깐 눈 튀나오게 이뻣음..사귀기로 함
그리고 다신 안 만남

이유? 엉덩이 큰 여자 싫어함 (전편 참조)

1984년 대학 입학
드뎌..드뎌..연애사건 터짐

같은 학교 다니던 김모시기와 사귐

둘다 매일처럼 보믄서 소설만 썻음
(예: 네 눈동자를 보면 나는 그만 주저 앉아 울고 싶다..

아니면, 하늘에 누가 네 숨결을 뿌려놓은 모양이다 기타등등)

소설만 쓰다가 소설 끝남

1984년은 연애사건만 빼곤 희안하게 정상적으로 지나갔음

아!!! 담배를 배움

담배를 배우면 세상이 바뀐다는 어뜬 개쉐끼의 말에 혹가서

은하수 한갑을 사서 기침 해가며 어거지로 펴봤음

근데요..

이거 진짜루 끝날때까지 써야되요?

왜냐믄 21살 때부터는 내 인생 골때리거등요

쪽팔리자나요 ㅋㅋ

[어쩌다가.]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마무리를 해야죠.ㅎㅎ

[오마담]

ㅎㅎ
오마담..
여자 이름 같지 않나욤?
ㅎㅎ

[어쩌다가.]

흠
여자이름 같긴해요.
전국정모 안가시나요?
작년에 오마담을 해동방에서 본것같은데.ㅎㅎ

[오마담]

앜~~

그런게 어딧어요?
어쩌다님이라고 말씀좀 해주시잔쿠요 ㅋ
그당시 제가 치아공사중이라 뻘쭘해서 말이죠..

[어쩌다가.]

띠방과 해동방을 왔다라 갔다리
하시는모습을 본기억이 납니다.ㅎㅎ

[오마담]

ㅠㅠ
전 그때 기억이 안납니다
음식물 섭취가 마땅하지 않아서 빈속이였는데
권하시는 잔들을 고마워서 받다보니..
영혼이 잠시 끊겼거등요 ㅋ

[커피예찬1]

마담 언니 신촌 주름잡던 야그 할라카는가요?
신촌 바닥이 시끄러웠다는 뭐 시답지 않은 야그
그때 나도 다 봤다는거?
메렁 이다

[오마담]

신촌이야기만 빼야지..ㅎ

[커피예찬1]

그려
두고보자꾸나요

[어쩌다가.]

신촌이야기만 읽고싶어요.ㅎㅎ

[커피예찬1]

그렇죠
말하기 곤난한 야그인가봐요?
다른방에서 날 잡아다니까요?

[오마담]

예찬씨가 염장 지를것 같아서 어찌할까 망설여집니다 ㅋ

[오마담]

다른방에서 예찬씨를 왜 잡아요?

[커피예찬1]

농입니다,,ㅎㅎ
맞아요 염장,,ㅋㅋ

[커피예찬1]

어디로 숨은겨,?

[오마담]

숨긴 왜 숨어..
명이 자는가 안자는가 보고 왔구만 ㅋ

[커피예찬1]

난 또,,?

[안드레이]

계속 쭈욱 써봐요
너무 점잖은 내용만 쓰지말고
진짜로 화류계체험담이랄찌,,모 이런거루다가 ㅎㅎ

[오마담]

뒷일을 부탁해요 형..ㅋ

[냥이냥이]

계속 쓰세요~
재미있음....독자1

[커피예찬1]

냥이 냥이님 마음 복사 동감 ㅎㅎ

[오마담]

좋아요..
남자가 칼을 뺏으면 달이라도 찌른다는 무사의 맘으로..

두리번~두리번..
<명이 어무이가 자나 안자나 망보는 오마담>

[커피예찬1]

소리 질러서 깨워야지?
아휴 띰띰 해

[냥이냥이]

명이 어무이도 가입시켜서
댓글놀이 하시든지....ㅋㅋ

[오마담]

안돼요..
명이 어무이 기상하시묜 카페에서 몬놀아요 ㅋㅋ
눈치 보여서 ㅋㅋ

[냥이냥이]

예찬님...
화창합니다~
맘도 늘 화창 하세요~~

[오마담]

ㅎㅎ
예찬씨한테 화장 하라는 줄 알았어요
뜬금없게 ㅎㅎ

[냥이냥이]

외국에 오래살면
어휘력 떨어집니다...ㅋㅋ
여기서 수다 많이 ....ㅎㅎ

[오마담]

원래 딸렷어요 ㅎㅎ
심지어는 말도 어눌해요 제가
어버버~ㅎㅎ

[*물망초*]

골때리는인생2부 부탁합니당~ㅎㅎ

[오마담]

지금골때리던 시절이야기 보따리 푸는 중입니다 ㅎ
헉~
탐꼬 탐꼬 명이 어무이 출현하셨네욤
보따리는 낼~

[화이트1]

오마담~
잘하당!!!!!!ㅋ

[오마담]

아흐~ 웬일이랴? ㅎ

[화이트1]

잘 생겻따~
오마담!ㅋ

[오마담]

불안하다..
홧 성님이 왜 이런 멘트를?

[화이트1]

전지현 이쁜
얼굴이 생각나서? ㅋ

[오마담]

야한 비디오 틀어 드릴까 보다 ㅋ

[서이영]

어차피 쪽팔린거...
다푸러주셔영...

[오마담]

숨길껀 숨길꺼요~
싸나이 자만심이 있지..ㅋ

[화이트1]

숨겨봣자
부처님 손바닥 안~ㅋ

[오마담]

헐~ㅎ

[화이트1]

내 만큼 인생을
살아보슈~
다 보여요~ㅎㅎ

[오마담]

렐~ㅎㅎ

[사월에]

이미 쪽 팔렸습니다. ㅎㅎ
그냥 하세요.

[은 미]

어차피 팔린 쪽 확~~다 풀어버리고 샘방스타로 샘방 접수하세요 ㅎㅎ

[소화기]

왜 쓰는지 몰겠지만 디따~ㅇ 잼이떠요.. ㅋㅋㅋㅋㅋ

[가을빛]

쭈욱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