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조용목목사 초청 성령-치유 부산 대 성회
가 8월28(목)오후 6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는 순복음교회 기관지와 국민일보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성회 주제로 선정된 성경구절이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행2;38)이다. 나는 이 집회 부산 대 성회가 대표적으로 한국교회의 모순을 드러내는 일면이라고 본다.
강사로 조용기목사 형제가 선정된 된 것은 아직도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을 의존하려는 목적과 집회동원을 위한 종합적인 입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회성 집회도 모이는 인원으로 성공여부를 측정하게 되지만 이번 집회는 모이는 수효와 관계없이 실패가 확실한 집회다.
이번 집회를 실패로 규정하는 것은 대규모 수용시설, 1회성 전도집회에 기존신자들이 모일 필요가 적은 집회기 때문이다. 이같이 새신자 전도를 위한 집회에 기존 신자들을 참석하게 하거나 하는 모순도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또다른 문제도 기존 신자들에게 다시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는 말씀을 리바이벌 할 것 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번 집회에서 조용기 목사형제의 메시지는 자신들이 20년 전에 이룩한 성공한 시절 사례를 예로 들어 설교할 것이 분명하다. 한국교회가 20여 년 동안 침체에 빠져 있음에도 이 분들이 성공사례를 기준으로 옛 이야기를 하며 현재의 자신들이 처한 교회 현실까지도 왜곡할 가능성이 많다. 몇 번 지적했지만 조용기목사가 시무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92년 72만 명을 기록한 후(순복음교회 발표자료)16년 동안 수 없이 많은 교인들이 등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수준을 유지하는 72만 명을 조금 넘는 다고 한다.
조용기목사 형제 한국교회 부흥대안 제시해야 한다.
조용기기목사 형제 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큰 역활을 한 것은 7-80 년 대 개척교회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사회흐름을 ㅤㅉㅗㅈ아 대형교회로 몰리고 작은 교회들은 훨씬 더 유리한 신앙생활 환경속에서도 교인들을 성장. 양육은 물론 만족을 주지 못하는 목회 정책실패로 모순이 가득한 대형교회와의 경쟁에서 완패했던 것이다.
이러한 실패를 이용하여 대형교회는 이들을 수용하여 개척교회에 어려움과 침체를 주고 자신들은 부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형교회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모태는 그 시대 개척교회다. 그것은 개척교회가 교인들의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이제 개척교회가 침체 겪으면서 그 영향이 대형교회에 미치고 있다. 대형교회는 자신들이 소형교회를 문을 닫게 하거나 잘못 된 경쟁이서 이기고 부흥한 사실을 솔직히 고백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회개 반성하는 차원에서 개척교회 재건에 나서야 된다.
개척교회는 스스로 재기의 힘 마저 잃어버리고 갈길을 잃고 있다. 이러한 국면에 조용기목사 형제의 부산집회 강사 초청은 또다시 시대착오 적인 메시지로 다시 한 번 교회와 교인들을 피곤하게 할 것이 분명하다. 이미 믿고 구원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은 교회와 교인들에게 침체기를 틈타 다시 십자가를 믿고 또 구원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는 메시지는 멈추어야 한다.
자신의 교회부흥도 더 이상 왜곡 선전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게 되면 16년 동안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왜 침체되었는가. 라는 대한 질문을 받아야 된다. 순복음교회 교회성장연구소는 이러한 사실을 숨긴 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부흥의 교과서로 선전해 왔다.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대담한 제안을 기대 촉구한다.
예를 들면 개척교회에 교인 보내기 운동이나 스스로 가기 운동에 먼저 참여하거나 제안하기를 촉구한다. 물론 이 방법이야말로 대형교회와 유명목회자들이 다시 각광을 받을 방법이지만 그래도 이는 개척교회와 한국교회 전체를 위한 방법으로서 이 시대 하나님을 능력을 가져올 최선의 방법이다. 이 능력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과거 과오로 인한 부끄러움을 만회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그렇게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역자들를 통해서 이 운동이 실천될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산 대 성회에서 조용기목사 형제의 대 결단을 기대해 본다. 전도학교연수원 http://cafe.daum.net/missionaryschool
첫댓글 한국에서는 대규모로 모이는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듯합니다. 월드컵때의 야외응원,어떤 긴급현안이 있을때의 촛불집회,몇백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등 수가 많으면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기준으로 볼때 조용기 목사님이나 많은 성도가 모이는 교회의 목사님은 대단히 성공한것입니다. 거기에다 1회로 모이는 집회도 대규모의 비용을 들이고 대규모로 모일수 있게 한다는것은 대단한 능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치권에서나 경제인사들도 신앙에 관계없이 눈치를 보게되고 한번만나고자 하여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사무실이나 거주하는집은 궁궐과도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교회에서 하기 힘들고 한다면 신앙이 엉터리인 사람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물론 그렇게 성공한 사람도 사랑하실것입니다. 동시에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도 똑같이 사랑하시고 복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만 대규모의 성공이 성공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지에서 가난하게 목회하시는 분들은 그 기준에서 볼때 대단한 실패를 하신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으로 모시는 예수님은 머리둘곳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이 많이 변질되고 세속화 되었으며 그것이 기준이되고 정당화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글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조용기목사를 형제로 인정하고, 그에게 보다 나은 발전을 기대하는 투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조용기목사와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자는 성경의 복을 왜곡시켜서 땅의 복으로 바꾸어 버린 이단입니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세상의 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사셨는데, 왜 이자는 예수잘믿으면 "돈' 복을 받는다고 소리질러 대는지...,.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가 이자와 같은 주장을 하면서 교인수를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잇고, 심지어는 정권에 빌붙어서 한자리 해보려는 목사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천국간다고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면서 주의 종이라 자처하면서 주의이름을 전하고, 주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현실, 한국지도자의 현실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아리케님이 대단한 개혁을 주장하고 계시군요. 오늘날 대부분이 이자와 같은 주장이라는데서 보듯이 전체를 부정하기는 힘든 면이 있습니다. 대안으로 문제에 의한 잘못된 결과를 지적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초보라고 보는 것과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교인들이 다양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어 개선 될것으로 보고 그런 운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교회 전체를 보는 시각은 믿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대안들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새로운 문제들만 야기 시킵니다. 역사가 증명 하지요. 근본적인 수술이 없고서는 해결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에 대한 개혁은 불가능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뭐라하든 계속 그렇게 살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옳습니다. 개혁은 사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슬픈 현실입니다. 만천님의 말이 옳지만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