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수인선의 굴곡노선 극복
- 수인선의 경우 수원역~고색~야목리~사동~한대앞의 구간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 구간을 지도로 보면 한적한 면단위 농촌에 굴곡형 우회노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협궤철도시절의 수인선구간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성균관대역에서 왕송저수지남
측을 거쳐 상록수역으로 직결되는 노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곡~왕송저수지남측, 반월~왕송저수지 방향의 연계선을 만들면 수인선과 경부선 구로-안양구간, 수인선과 안산선 군포구간이 연결됩니다.
5. 경의선과 용산선의 중복
- 경의선 서울~가좌구간, 용산선 용산~가좌구간은 중복노선입니다. 둘 중 하나는 폐선하고 다른하나는 복복선(복복선 중 하나는 고가나 지하 복선)형으로 도시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용산선의 경우 6호선과의 잦은 중복이 문제점입니다. (서울시가
이것을 요구했으나 철도청이 서울역의 고속철도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 용산선의 환승의 용이함을 들어 거부했다고 합니다. )
6. 9호선, 신분당선 일부의 불합리함과 이 둘간 연계
- 9호선 송파구간의 경우 5,8호선과 지나치게 근접해 있고 특히5호선과는 김포공항, 여의도, 올림픽공원(혹은 방이)에서 3번이나 만납니다. 즉 중복노선입니다. 그리고 강남구간에서도 테헤란로, 논현로와 800M 떨어졌을 뿐인 봉은사로의 경우 분당선 삼릉역이 신설예정이고 대형빌딩도 적어 반드시 지하철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편, 신분당선의 경우 신사역과 양재역의 이중 환승으로 중복노선의 우려가 있고 특히 용산구간의 경우 6호선용산구구간, 경원선 용산~옥수구간에서 보듯이 이용승객이 매우 적은 지역입니다. 이 곳에 반드시 지하철을 놓아야 하는가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그리고 정작 전철이 필요한 수지구간의 경우 구상만 되어있을 뿐 구체적 계획도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서울 서남부(영등포권)의 핵인 여의도와 서울 동남부(강남권)의 핵인 강남역을 연결해야 합니다. 교보생명사거리(구 제일생명사거리)와 서울고속터미널사이에서 사평로가 강남역방향으로 굽어집니다. 여기서 강남역방향으로 꺽으
면 강남대로로 연결됩니다. 증권의 중심지인 여의도역, 서울의 신흥중심지 강남역과 판교 및 분당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이 신사, 용산역과 연결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 편, 수지구간의 경우 2편의 분당선제안에 따라 죽전,구성지역과 더불어 루프형태로 묶고 신분당선은 정자역대신 분당의 중심인 서현역이나 수내역에서 분당선과 환승시켜야 합니다. 이것을 분당동방향으로 연장하여 최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광주시 오포읍~광주시내~실촌(2편의 수려선과 환승)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첫댓글 5번에서,용산선과 경의선은 중복노선일지라도 폐선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경의선은 서울역 착/발 열차들이 쓰는 기지진입선, 용산선은 경의선으로 입고할 수 없는 열차들이 쓰는 기지진입선 구실을 하기 때문이죠.
신분당선은 이미 정자에서 가도록 되어 있어서 서현쪽으로는 힘들 듯 합니다. 저도 서현에서 환승시키기를 갈망했었는데 이미 물 건너간 듯 해서 참 아쉽습니다.
신분당선은 용산에서 경의선과 직결하기로 되어 있어 노선을 용산-판교-정자로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