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난지 일주일이네요.
직장 10년 다니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의무소방 때의 소방에 대한 경험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의방, 간부출신 대학후배의 꼬드김(?)으로
처자식도 없어서 무모하게
30대후반부터 준비해서 28개월이 지나니 40대네요.
비록 결과는 좋지 않지만 이제 후회는 없습니다.
비록 기회비용으로 세전 1억 5천을 날리게 되었지만...
(회사 그냥 다녔으면 그동안 받았을 연봉)
제 실력이 부족한건 인정하는데
어디가 어떻게 부족한지, 이걸 어떻게 커버해야할지
답을 찾지 못해
1년 더 한들 합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제 다시 회사에 지원을 해봐야죠.
28개월 공백때문에 취업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뭐 어떻게든 되겠죠?
합격하시는 분들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세요.
저는 언제나 그렇듯 뒤에서 조용히
소방을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결과는 아쉽지만 도전은 멋지셨습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28개월의 도전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며, 그간 길러진 법지식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분명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큰 성공은 실패할 자유에서 온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새로 구하실 직장 면접에서도 그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선생님의 앞날도 응원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젠 훨훨 날아 가세요. 앞으로의 살아갈 인생이 살아온 인생보다 더 많이 남아 있으니
수고하셨습니다. 떠나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얼마 안남은 것 같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도전하신 용기가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