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한국콜마 - CEO 간담회 takeaways - 삼성증권
테이팩스 인수,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
전일 한솔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특수 테이프 전문업체인 대만 테이팩스의 주식양수도계약 (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목적회사를 통해 인수되며 한솔케미칼은 355억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할 전망이다. 테이팩스는 생활용품인 랩에서부터 IT 산업 (OLED, LCD, 반도체)특수 테이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구성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한솔케미칼 전자재료 사업부와 시너지 효과로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3분기부터 연결실적 반영, 분기실적 증익추세 지속
2015년 테이팩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1100억원, 11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년 10~20% 안정적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이를 한솔케미칼 2017년 실적에 반영할 경우 연결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기존대비 15% 이상 상향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테이팩스 실적은 2016년 3분기부터 동사 연결실적에 반영되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1분기 이후에도 한솔케미칼 분기실적의 증익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 (16F P/E 20x), BUY를 유지하며 IT 소재업종 top pick로 제시한다.
이노션 - 강화되는 브랜드 모멘텀 - 교보증권
제네시스, G80 출시 ⇒ 3분기 미국 ⇒ ‘17년 중국 + G70
현대차는 6월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독립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G80을 공개 및 국내 출시 예정. 기존 제네시스(DH)를 개선한 G80은 G90(국내명 EQ900)보다 볼륨 세그멘트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 다가오는 3분기 미국에서 G90에 이어 G80이 출시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될 전망. ‘17년에는 G90과 G80의 중국 런칭과 함께 엔트리급 볼륨 모델인 G70이 출시되면서 제네시스 관련 마케팅은 한층 강화될 전망
3분기 G80의 미국 출시는 브랜드 모멘텀을 극대화
이노션이 제작한 제네시스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이후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 이전임에도 기존 제네시스(DH)의 판매량이 급증. 벤츠 E-class 및 BMW 5-series와 경쟁하는 미국 중형 고급차(MID LUXURY) 시장에서 기존 제네시스(DH)가 2월과 3월에 사상 처음 판매순위 2위를 기록. 판매 대수도 1월 1,559대 → 2월2,532대 → 3월 3,197대로 상승세. 이러한 인지도 상승은 3분기 미국에서의 브랜드 런칭및 90과 G80의 출시 시점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기여를 할 전망
강력한 성장 엔진 Canvas Worldwide
미국 JV인 Canvas Worldwide는 초기임에도 1분기 약 100억원의 매출총이익을 창출하였고, 법인설립 초기비용을 제외시 사실상 영업흑자를 시현. 2분기까지 대부분의 조직 정비가 마무리되고, 3분기 제네니스의 미국 런칭과 맞물리면서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전망.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되었듯이 향후 Canvas Worldwide의 효과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미주지역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세와 빠른 수익성 개선을 예상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는 성장 모멘텀과 높아지는 실적 가시성이 확인되면서 이노션에 적 용되는 valuation의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판단
칩스앤미디어 - 모바일 기기 중심에서 스마트가전, 스마트카, 드론 등으로 시장 확대, 안정적인 분기별 실적 성장 지속 전망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600원 신규 제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당사추정 2016년 예상 EPS(511원)에 Target Multiple 18.8배를 적용한 9,600원을 제시함. Target Multiple은 국내외 경쟁사 및 주요고객(Imagination, ITRON, NXP, Marvell, RealTek 등)의 평균 PER을 적용한 것임
-현재주가는 공모가(10,500원)보다 낮은 수준이며,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4배 수준으로 당사추정 목표주가까지 40.1%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음
-1분기 확정실적은 매출액 30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9%, +198.2% 증 가하며 큰 폭 성장함. 특히 로열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2.2%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1Q15 영업이익률 7.5% → 1Q16 17.8%)
-2분기는 비수기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며 적자지속 전망
반도체 IP 전문업체로 특히 비디오 IP 분야에서는 세계 3대 업체 차지
-2003년 설립, 2013년 10월 코넥스에 상장. 2015년 8월 5일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
-동사는 반도체 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전문업체로 특히 비디오 분야에 특화되어 있음.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회사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칩이 양산되어 판매될 때는 로열티 수익이 발생. 2014년 매출 기준으로 비디오 IP 부문에서는 Imagination(영국), VeriSilicon(미국)과 함께 3대업체에 속하고 있으며, 세계 반도체 IP에서 19위를 차지함
-사업별 매출비중(2015년 연결기준)은 라이선스 46.3%, 로열티 47.5%, 용역 6.2%. 전방사업별 매출비중은 홈가전 31.7%, 모바일 23.1%, 산업용 23.1%, 자동차 22.2%. 수출비중은 8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39.7%, 중국 27.9%, 대만 15.4%, 일본 5.7% 차지
투자포인트 세가지
-1) 반도체 IP 아웃소싱 확대 정책으로 로열티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2013~2018) 6.0%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IP 시장은 연평균 12.0%로 성장 전망. 이는 반도체칩 제조업체들이 자체 조달하던 반도체 IP에 대해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 2013년 IP아웃소싱 비중이 30% 수준이나 2018년에는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특히 동사가 커버하고있는 전방산업 중 1) 데이터처리(2013년 아웃소싱비중 35% → 2018년 70%), 2) 홈가전(55% →80%), 3) 산업용(15% → 30%), 4) 자동차(20% → 55%) 등에서의 아웃소싱 확대가 클 것으로 전망. 아웃소싱이 증가하는 이유는 1) 반도체 칩 회사들의 Time to Market(개발기간 2~3년 소요)및 원가절감(칩 개발비용 200~300억원 소요), 2) 다양한 기기를 통한 고성능 및 고화질(Full HD,Ultra HD 등) IP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2) 전방시장 다각화 및 다양한 고객 확보로 안정적 성장 전망: ① 전방사업 다각화에 성공. 모바일(2014년 40.6% → 2015년 23.1%) 중심에서 홈가전(2014년 24.7% → 2015년 31.7%) 및 자동차(2014년 13.8% → 2015년 22.2%) 분야 비중이 확대. ② 수익성이 높은 로열티 지급 고객수는지속적으로 증가(2014년 21개사 → 2015년 25개사), ③ 로열티를 적용한 칩 수 지속 증가(2013년 0.5억개, +44.4% → 2014년 0.9억개, 84.5% → 2015년 1.2억개, 29.9%)
-3) 로열티 수익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지속: 동사는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산업에 속함. 제조원가가 없는 인건비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모델의 특성상 BEP 수준이 넘어서면 수익성이 급속히 개선됨.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 (2012년 영업이익률 9.9% → 2013년 12.7% → 2014년 18.8% → 2015년 19.5%). 2016년은 로열티 금액이 전년대비 +20.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24.3% 전망
현대미포조선 -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 다만 업황이 아쉬울 뿐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동사는 6개분기 연속 흑자 시현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 성공.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 진행. 다만, 상선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한 점은 아쉬운 상황. 개별 기준 순현금기조 유지되고 있으며 재무구조 역시 가장 우량. 올해 실적 기준 PBR 0.7X로 Valuation매력도 존재. 생산 안정화가 확인된 만큼 업황 회복 시 조선업체 내 상승 탄력 가장 크게 나타날 것. 조선업종 Top Pick 유지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우수
동사의 4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58.8억불(인도기준), 134척의 선박을 보유. 현재 가동률을 유지할 시 약 1년치 일감 수준. 신규 수주가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면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 4월 누적 신규 수주는 1.2억불로 연간 가이던스(30억불) 대비 4.0%의 달성률 기록. 조선업 불황과 신규 수주 부진, 그리고 짧은 수주잔고가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인 것은 확실. 그러나 타 조선소 대비 양호한 재무구조를 보유.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매우 우수한 편
업황 회복 시 상승 탄력 클 것
동사는 대형 3사 대비 상대적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 1) 순수 상선 중심의 기업으로 수주잔고 수익성에 대한 신뢰성이 높음. 2) 우수한 재무구조 및 원가경쟁력(수주잔고의 선종이 단순하여 시리즈/학습 효과가 가능)을 보유. 글로벌 조선업황이 리먼사태때 보다 불황인건 사실이나 국내 조선소들의 제품 경쟁력은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판단. 업황 회복 시 여전히 국내 조선소들의 Dock부터 채워 나갈 것. 조선업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담아야 할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