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용수입니다.
이미 예고를 했었기 때문에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오후 2시에 대통령께서 김진영 소프트웨어정책소장님, 그다음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들, 민간 인사 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간담회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의 산업적 활용과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능정보산업발전전략에 관해서 우리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께서 발표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인화 이대 교수 사회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그다음에 인공지능의 산업적 활용, 그다음에 기술경쟁력, 인력양성 등 인프라 측면에서 대응과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사람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하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보유한 ICT 분야의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지능정보사회 진전에 따른 중장기 영향분석과 정부차원의 준비,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입니다.
제가 오늘 브리핑해 드릴 내용은 우리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께서 오늘 민관합동간담회에서 발표하실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제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능정보산업의 현재 모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신문 보도를 통해서 많이 나왔기 때문에 잘 아셔서 간략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월에 다보스 포럼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 진화한다'는 우리가 이것의 용어를 '지능정보사회'라고 명명을 했었는데요. 이런 논의가 있었고요.
표에서 보시면 자세히 보시겠지만, 우리가 다보스에서 얘기했듯이 4차 산업혁명의 단계가 도입됐다고 봅니다.
지금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때 공통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일반정보기술이라고 부르는 핵심기술이 있었습니다. 1차 때는 증기, 2차 때는 전기, 그다음에 우리가 잘 아는 정보혁명 3차 혁명 때는 컴퓨터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혁명을 바탕으로 해서 혁명이 일어났고요. 지금 많은 분들이, 전문가들이 얘기하시는 것은 소위 지금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AI 얘기를 하는데요. 우리들이 판단할 때는 AI도 기본적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의 일종이고, 이런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우리가 그동안 많이 논의해 왔던 빅데이터라든가 IoT, 클라우드 같은 기본적인 정보통신기술, 그 정보기술을 합친 지능정보기술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ICT 입장에서 제2차 정보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금 현재 이 상태에서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보도를 통해서, 또 취재를 통해서 많이 알게 되시겠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도전은 대단히 거셉니다.
구글 같은 경우는 이번에 알파고를 보여줬듯이 무인차, 그다음에 각종 번역, 통번역 거의 인공지능이 관련된 분야에,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모든 분야에 투자를 하면서 가장 선도적으로 나가고 있고요. IBM은 지능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서 의료서비스 분야라든가 공공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또 왓슨이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해서 선도그룹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또 페이스북은 O2O 분야, 아마존은 상거래의 최강자로서 지금 대단히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미국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글로벌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주도를 하고 있지만, 미국 자체도 기초 부분에 대해서는 브레인 이니셔티브라고 해서 여러 가지 정부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고요. 독일이라든가 중국, 일본 같은 경우에서는 국가적으로 분명히 어떤 이니셔티브를 갖고서 지능정보기술을, 또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이런 노력이 있지만 아직 분명한 선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각축전을 형성하고 있다는 그런 사실입니다.
현황은 잘 아시겠지만, 우리 같은 경우에 지금 아직 기술격차도 여전히 있고, 인력도 여전히 또 모자라는 측면이 있고, 그에 따라서 시장점유율도 굉장히 미미한 그런 형태입니다.
우리가 이번 대책이 나오기까지 급조된 것은 전혀 아니고요.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벌써 2년 전에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 아까 말씀드렸듯이 AI라는 것이 지능형 소프트웨어의 일종이고, 이에 따라서 우리가 2014년도에 중심 전략을 발표하면서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을 의무화시켰고, 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통해서 고급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을 해 왔고요.
작년에 ICT 전략을 할 때는 아까 지능정보기술의 혁신은 AI뿐만 아니고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여러 가지 IT 기술이 결합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통해서 혁신적 신산업의 육성인 K-ICT 전략을 작년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중요한 점은 우리가 민관합동으로 지능정보산업 육성을 위해서 이미 보도를 통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2013년부터 1,000억 규모 10년 플랜을 갖고서 엑소브레인, 그다음에 딥뷰와 같은 언어라든가 시각지능에 대한 공통핵심기술 개발을 위해서 이미 기술개발을 착수한 바 있고요. 그다음에 작년 8월부터 우리가 내부적으로 계획을 만들기로 결심해서 초안을 만들고, 그다음에 10월부터는 지능정보기술 민관 합동 자문위원회를 계속해서 운영을 해 와서 오늘의 계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대응방향과 과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비전은 창조경제에 기반한 인간중심, 저비용·고효율의 지능정보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지만,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이라든가 전문인력 저변 확충, 그다음에 지능정보생태계 조성을 통해서 융합 신산업을 확산하고, 또 사회구조 혁신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비전을 달성하자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입니다.
첫 번째 과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서 기술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은 사업화 열매를 맺겠습니다. 이렇게 표어를 정했는데요. 그림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지능정보기술은 우리나라 기업들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 왔고요. 그리고 앞으로 지능정보기술도 민간 주도로, 민간이 주도해서 이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 밑에 보시는 것처럼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통해서 이 기업들이 각자 하더라도 우리들이 수차례 논의를 거쳐서 얘기했던 결과는 무엇이었냐면, 기초·공통기술이라든가 데이터 부분, 또 인력양성, 제도개선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정 부분 도움을 주고 또 밑거름을 해 줄 수 있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런 역할의 중심점으로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지능정보기술연구소의 기업형으로서 그 소유주도 기업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하는 일들은 여러 가지 기술개발자금을 통해서 기능적으로 기술연구소가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 분산되어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을 모아서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단기간에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입니다.
다음은 우리가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또 산업·공공 응용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옆에서 보시면 언어라든가 시각, 공간, 감성, 요약·창작지능은 어떤 서비스나 제품에 쓰이든 공통적으로 하는 핵심기술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협력을 하고 정부가 기술개발 지원을 해서 자금지원을 통해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서 단기간 내에 독거노인 사고사 방지라든가, 콘텐츠 소비시장 확대, 법률구조 절감과 같은 응용서비스를 빨리 만들어내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지능정보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또 기초 기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능정보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플랫폼의 첨단화가 필수적이고요.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하고 있지만 슈퍼컴퓨터라든가 뉴로모픽칩, 신경칩, 또 클라우드 서버에 대해서도 정책적 노력을 배가하도록 하겠고요.
또 지능정보기술의 핵심이 인지심리학이라든가 뇌공학 분야에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능력 고도화를 위해서 우리가 뇌과학이라든가 산업수학에 대한 기초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세 번째로 전문인력 저변 확충입니다.
표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데이터 수집·분석 전문가라든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앞으로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새로 발생되는 직업군을 위해서 우리가 이러한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자 합니다.
이미 우리가 계획을 갖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라든가 소프트웨어 스타랩, 대학 ICT연구센터 등 기존의 인력양성 정책을 통해서 우리가 이러한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자 합니다.
다음, 네 번째로 데이터 인프라 구축입니다.
지능정보산업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공지능, 지능정보기술의 핵심이 지능정보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바로 그 정보, 데이터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민간에서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우리 민간이 부족한 지능정보 데이터, 영상이라든가 음성, 동작정보 등을 우리가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고요.
그다음에 이러한 민간에서 많이 구축된 원활한 데이터들에 대해서 디렉터리를 만들어서 충분히 찾을 수 있게 하고, 특히 우리가 정부3.0을 통해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서 데이터 활용이 더욱 잘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능정보연구소 같은 경우에는 기업들과 또 정부가 만나서 민간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장으로 또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우리가 지능정보공동활용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벤처기업의 응용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경제 핵심이 바로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겠고,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능정보공동활용시스템 구축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능정보공동활용시스템은 사실 중소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슈퍼컴퓨터라든가 클라우드 서버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공통적인 핵심기술인 언어·시각·감성지능과 같은 공통핵심기술 소프트웨어, 그다음에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통해서 구축한 의료·법률·특허와 같은 전문 DB를 구축하고, 민간기업들이, 또 벤처기업들이 헬스케어라든가 법률자문, 특허분석과 같은 상업성이 높은 그러한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고, 정부는 이를 위해서 또 여러 가지 KIF와 같은 정부자금, 관련자금을 이용해서 이분들이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투자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주요한 다섯 가지 정책을 위해서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공공투자를 마중물로 삼아서 우리는 민간의 투자를 유도해서 민간투자 2.5조 이상, 2조 5,000억 원 이상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더 추가적으로 해야 될 부분입니다.
지능정보사회로 진전함에 따라서 우리가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ICT 분야에 있어서 스마트 밴드라든가 그다음에 실감 인공지능 게임, 대화형 감정교류 아마 영화에서도 아마 보신 분이 있겠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장애인 보행보조 수트라든가 그다음에 완전 무인 공장과 같은 융합 신산업을 발생시킴으로써 우리 경제가 한 걸음 도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그다음,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능정보사회 추진 중장기 종합계획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산업 분야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각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 고령화라든가 또 높은 의료비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능정보기술이 잘 쓰일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앞으로 발생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능정보기술을 통해서 앞으로 지능정보사회가 어떻게 되어야 될지에 대해서 연구를 통해서 우리가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간략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기본적으로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종합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 건 K-ICT 플랜을 작년에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때 9대 성장동력을 마련했었고요. 저희가 이제 계획발표가 끝나면 아주 빠른 시일 내에 K-ICT 전략을 연동계획이기 때문에 수정을 할 계획입니다.
거기서 이제 인공지능 분야, 지능정보기술을 한 산업분야로 추가를 하고, 10대 기술이 되고,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능정보기술은 이 9개 분야에도 다 적용이 됩니다. 거기에 다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기초기술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강조를 하고자 하는 거고요.
지금 기술개발자금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여러 가지 리소스를 reallocation, 재분배해서 지능정보기술에 우리가 추가적으로 투입을 할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첫 번째, 우리가 명확하게 4월 일정을 발표한 적은 없었고요. 사실은 계획은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작년 8월에 구상해서 10월부터 해서 사실 기본적인 월계는 12월 말이 됐기 때문에, 우리 업무계획 1월에 발표한 것 보시면 지금 주요내용에 다 나와 있을 겁니다. 사실 개략적인 내용은 이미 다 나와 있었고요.
우리가 생각... 전 3월 정도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빨리 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여러 가지 사회분위기도 있고, 사실 그때 발표할 때는 사회적 수용도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사회적, 이 계획에 대해서. 그래서 이번 기회를 타서 하게 된 것이고, 우리 생각에는 원래 스케줄이었던 건 3월 중에 있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 지능정보연구소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형태는 주식회사 형태가 될 거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것은 기업 소유입니다. 정부는 거의 자금을, 기술개발자금을 매칭해서 지원해주는 그런 형태가 될 거고요.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건 대단히 큰 규모가 아닙니다. 사실 이번에 딥마인드 보셨지만 10명의 개발자가 지금 그걸 개발한 거거든요. 가능하면 가장 우수한 인재를 통해서 한 50명 정도 개략을 하고 있는데, 충원하는데 조금 시간은, 처음부터 그렇게는 못할 겁니다. 그러니까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그 분들을 모아서 그렇게 해 나갈 상태이고요.
지금 우리가 개략적인 자본금은 한 30억 원 정도, 개별 기업당 그런 정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이제 기업들이 다시 협의를 했는데, 그동안 실무적으로 많은 협의를 했었지만 이제 구체적으로 좀 더 어떤 식으로 구조를 짤지에 대해서 좀 더 추가적으로 논의가 필요합니다.
기업당 정도, 한 30억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5년간 1조 원의 재원은 어떻게 마련이 되는 겁니까?
<답변> 지금 우리가 표를 나눠드릴 수 있나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전체적인 규모가 1조 원입니다. 지금 *** 하면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지금 거의 보면 제가 기억하는 숫자로는, 예를 들어서 이 지능정보에서 우리가 순수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뭐 1년에 한 400억 정도 이상이 되고요. 그다음에 아까 우리 말씀드린 뉴로모픽칩이라든가 그다음에 뇌과학, 그다음에 산업수학분이 일부 투입되는 게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소프트웨어연구소에 스타랩 부분 또한 인력 부분에 200억 이상 또 투자가 되고요. 그런 걸 sum, 전부 다 합치면 한 1조 정도가, 아니 연간 한 2,000억 정도가 되죠. 2,000억 정도가 되기 때문에 5년을 합산을 해보면 1조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질문> ***
<답변> 추가로 확보된다고 보셔야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지능정보에서 300억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다른 곳에 쓰이는 것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는데 무한정 늘릴 수는 없고요. 우리가 R&D 자금을 여러 분야에 쓰지만 항상 연동하면서 수요와 공급에 맞춰서 합니다. 일부 증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기존에 우리가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들은 조금씩 줄여서 모아서 우리가 새로운 규모, 지능정보에 순수하게 투입되는 것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지능정보기술 특화돼서 하는 것은 300억 이상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왜냐하면 100억 같은 건 엑소브레인에 이미 들어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엑소브레인에 매년 이미 우리가 100억 이상씩 넣도록 되어 있죠.
<질문> ***
<답변> 우리가 좀 추가적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기본적으로 1조 원 규모로 우리가 정리했던 부분은, 이번 사업을... 정책총괄과장입니다. 1조 원이라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우리 미래부 사업뿐만 아니라 타 사업들도 존재하고 있고, 또한 그것을 우리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원에 비하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통상 이번 자료에 1조 원이라고 이렇게 써놓은 이유는 그것이 이제 재정당국과 일단 기본적으로 협의가 되어 있다,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먼저 기본적으로 5페이지에 현황진단 이게 수치가 좀 나와 있는데 이게 데이터소스라든가 좀 구체적인 수치를 별도로 자료로 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15페이지에 총 1조 원 수준의 투자를 한다고 그랬는데, 그래픽에 보면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충, 데이터 인프라, 산업생태계, 융합산업 융성 이렇게 해서 5개 분야로 해서 재원을 1조 원 하겠다고 했는데 그래픽, 아마 원 데이터는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저희들이 수치가, 예를 들면 '연구개발에 얼마를 대략 들고' 이런 게 안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관련해서 수치를, 별도 자료를 좀 주셨으면 기사 작성하는 데 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하나 더, 제가 이제 처음 와서 잘 모르겠는데요.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해서 뭐 이렇게 기능정보기술 선점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 했는데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뭔지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네, 지금 페이지를 넘기는 게 나을 텐데... 그 참고자료를 보시죠. 아까 얘기한 자료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협조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준비가 되어 있는 대로 그래서 하도록 하겠고요.
우리가 얘기하는 참고자료 띄울 수는 없는데 컴퓨터에 지금 사람이 없어서. 그 페이지가 몇 페이지인가... 보시면 ‘추진과제2’에 ‘지능정보기술 선점’이라고 얘기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시면... 분야 얘기하셨죠? 그러니까 언어, 시각, 공간, 감성, 요약·창작, 이것이 사실 우리 뇌의 구조를 생각하시면 여러분 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지능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하고 시각인데요, 사실은. 우리 대부분의 정보를 이것을 통해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또 이렇게 나온 이유는 지능정보기술, AI라는 것이 상당부분 인지과학이나 인지심리학에 기반해서 했기 때문에. 이 5가지 기능은 인공지능에 공통적으로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예를 들어 왓슨 같은 경우에 언어지능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한 것이고, 패턴인식 하는 것은 구글이 굉장히 강하고, 어느 분야에 쓰기 때문에 우리가 참여하는 6개 기업들 다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입니다. 무인차에도 필요하고요. 이런 것들이 핵심기술이라고 보시고.
지금 ‘엑소브레인’하고 ‘딥뷰’라고 들어보셨죠? 기사에 나갔었는데 어제 우리가 ETRI에서 했던 것들. 딥뷰 같은 경우에 바로 시각지능 그런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공통적으로 쓰이고, 그다음에 이제 이 연구소가 단순히 공통, 이 핵심기술 이것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또 그것을 각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그런 기술개발도 이 안에서 또 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민간주도라고 몇 번을 강조했듯이 우리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그 회사 분들이 모이셔서 전문가들과 모여서 어떤 과제를 할지 결정합니다. 자기들이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응용서비스가 무엇인지를. 그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이번에 지능정보기술연구소에 설립되는 민간 기업들이 삼성, LG전자, SK,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결정됐다고 하는데, 각 기업이 각 인공지능 분야에서 어떤 부분이 뛰어난지가 지금 현재 파악이 됐는지를 말씀해 주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잘하는 기업들 모아놓으면 '그들이 연구를 잘해서 좋은 기술을 만들어내겠다' 이런 식으로도 어떻게 해석될 수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고요.
그리고 여기 지금 지능정보기술 선점 분야에서 보면, 지금 이게 기술입증 분야에서 여러 가지 목표 수치를 만들어 하셨는데, ‘ImageNet’ 같은 경우에야 워낙 세계적인 대회이기도 하고, '지식축적 세계1위', '재난구조 시연', '감성대화 시연', '영화요약 경연' 이것은 어떤 목표들을 말씀해 주시는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첫 번째... 지금 질문하신 게 민간기업의 현황을 파악했느냐, 사실은 우리가 작년부터 일단 다 다녀봤습니다. 들어보고요. 그러니까 네이버도 상당부분 인공지능에 대해서 자금을 투입해서 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그렇고, LG·삼성은 아마 보도에 나왔지만 장관님 다녀오신 것도 있습니다. 실무자도 몇 번 가봤었지만 일단 그런 것도 있었었고, 그다음에 SK나 KT하고도 충분히 얘기를 나눴고요. 각자 이 부분에 대해서 강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자기 연구했던 그런 것들은.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우리들이 기업들이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미국의 대기업에 비하면 사실 왜소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공통기술하기까지는 좀 힘이 들고요. 그래서 아마 이분들이 협의를 하면서 이런 같은 연구소를 만드는 데 합의점이 도출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각자 하고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모아서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것을 위해서 우리 과장들이나 저도 그렇고 많은 연구소나 협의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중간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 팀장이 설명을 해 주시죠. 지금 ImageNet이라든가 지식축적하고 감성대화 시연, 영화요약 얘기 하셨었는데요.
<답변> (관계자) 첫 번째 목표인 '지식축적' 부분은 구글이 많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데 '지식베이스'라고 합니다. 그 지식베이스 부분을 우리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2019년까지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ImageNet'이라고 세계적으로 이미지인식 대회가 있는데 거기서 지금 출전해서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재난구조 시연'이라는 것은 재난상황을 가정, 시뮬레이션 해서 그 상황에서 드론이라든지 로봇이 재난을 구조하는 것들을 현장감 있게 한번 보여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성대화 시연' 같은 경우는 로봇이 할 수 있는 의료진단이라든지, 그다음에 노인돌보미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모델을 개발해서 그 모델들을 보여 드리겠다는 것이고요.
'영화요약' 같은 경우는 그 영화의 어떤 영상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압축하는 그런, 스토리를 이해해서 압축하는 그런 것들을 인간과 한번 대결해 보겠다는 내용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연초에 발표를 하셨는데 그것과 새로운 게 뭔지 한 번만 짚어주시고요. 그리고 1조 원을 투입을 한다는 상세내용을 조금 더 알고 싶고, 아까 좀 명확히 못 알아들었는데 추가분이 그래서 결국 300억이라는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과거부터 엑소브레인과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저도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인공지능에 대해서 투자를 20년 전부터 정말 오래 많이 했었는데 결국에는 구글이나 IBM처럼 성과를 내고 뭔가 보여주는 것들이 사실 하나도 없었잖아요? 저희 머릿속에 남은 거. 지금 엑소브레인 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도 얼핏 연내에 무슨 대회 같은 것을 한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좀 어떤 성과를 그런 식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좀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대기업들이 지금 하고 있는 현황을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사실 '뭐 하고 있다', '투자 1,000억 삼성 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사실 별로 구체적으로는 잘 얘기를 안 해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먼저 업무계획하고, 제가 말씀드린, 오래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framework은 업무계획과 같습니다. 그런데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만들겠다고 그랬고, 지금 발표하는 것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죠. 어떤 규모라든가 어떤 기업이 참여하고 어떤 방식의 연구를 할지에 대해서 구체화된 내용이 들어가 있고요. 예를 들어서 지능정보사회 계획 만드는 것은 우리가 이미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그것도 더 구체화해서, 진전되는 관계, 그러니까 과정상에 중간에서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확정해서 발표하는,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고요.
그다음에 예산 부분에서 명확하게 '추가 얼마' 그렇게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분명히 증분은 있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적인 규모는 항상 예산이 정해져 있는 것이 우리가 그 배분 문제가 있습니다. 배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300억 이상이 추가적인 증분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지능정보에서 안 해온 것이 아니고 기존에 했던 부분들을 써 먹는, 왜냐하면 가시화가 안 되니까.
예를 들어서 '뉴로모픽칩' 하면 지능기술 연결이 잘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모아 보면 결국 다 인공지능을 위한 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모은 부분하고, 그다음에 기존에 있는 R&D 자금 중에 재배분을 통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을 줄이고, 인공지능에도 배정하는 그런 부분을 보시기 때문에 명확하게 어디마다 그렇게 하기에는 좀 어렵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기업들이 하는데 아마 본인들이 가셔서 기자 분들이 취재하시면, 아직 제품이 많이 안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본 것만 하면... 기업 비밀 얘기해도 되나,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가전사 같은 게 보면 지금 'JIBO'나 이런 것 아시죠? 무슨 아마존에서 만드는 것도 있고 IBM도 가전, 'IoT 홈', ' IoT 로봇' 같은 것도 지금 가전사 얘들이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 봤습니다, 곧 출시가 된답니다. 그런 것들도 있고요.
네이버 같은 경우 여러분이 잘 느끼시지 못하겠지만 이미 인공지능이 상당히 도입된 상태입니다, 거기에. 자동문자완성기능 이것도 아시죠? 그렇게 하시다, 치다... 조금씩 진전이 되는데 그런 것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니 아마존 예를 들어 볼까요? 아마존에 여러분 하다 보면 여러분이 치는 정보에서 몇 번만 쇼핑을 하시면 여러분 것을 다 파악해서 뭐 좋아하는지 다 압니다, 색깔까지. 그게 인공지능이거든요.
그러면 잘 몰라요, 우리가 그게 막 이렇게 바위처럼 거대하게... 다 우리 서비스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지금 굉장히 많이 집어넣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꼭 여기서 제품이 나온다든지... 알파고 같은 경우 이미 이게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저 사람들이. 계속 업그레이드 하다가 어느 순간에 확실히 모양이 딱 갖춰지면 발표하는 것이거든요.
우리 기업들도, 삼성 같은 경우 'S Voice' 아시죠? 'Siri' 비슷한 것입니다,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다 있습니다, 지금. 그러니까 우리가... 좀 농담처럼 이렇게 하죠. '자기 부인이 임신하기 전까지 전체로 임신한 여자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마찬가지 인공지능 시각을 갖고 보면 보입니다, 그게. 사실은 다 있어요, 지금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리고, 그리고 이제 기업들이 자신감이 생기면 발표를 하는 것이죠, 그때 되면. 그래서 지금 다 스며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 하는 이유도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스며들다 어느 순간이 되었을 때 걷잡을 수 없도록 폭발하는데 단계가 어느 정도 진전되었다는 것이고, AI도 벌써 이게 3차예요, 원래. 1~2차까지 ‘AI 윈터’라고 사기라고 얘기 많이 했지 않습니까? 그게 뭐냐면 아까 말씀드린 IoT, 빅데이터 이런 게 뒷받침이 안 되기 때문에 계속 좌절했거든요, 슈퍼컴이 안 나왔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여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지금 갑자기 봇물처럼 튀어나오는 것이지만 연속 속성, 기술 하시는 분들 다 연속 속성을 얘기하시거든요. 적절히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 인공지능 관련해서요. 그런데 지금 여기 보니까 '전문인력 저변 확충' 부분에서도 '전문인력의 선제적 양성'이라고 나와 있어서 그 두 개가 좀 겹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산업부와 좀 어떻게 연계가 되는 것인지, 어떻게 역할이 배분이 되는 것인지 그것 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제가 항상 공무원 생활하면서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가능하면 중복 안 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규제는 중복되면 절대 안 됩니다, 그것은. 여러분 얼마나 불편합니까? 이쪽 규제하고 저쪽 규제하고...
그런데 촉진은 약간의 중복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번 것은 중복이라고 생각 안 해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라든가 그다음에 우리가 하는 스타랩 이런 것들은 기존의 정책입니다. 다만, 거기에 이미 인공지능 요소를, 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부분을 더 할당을 많이 하겠고, 이런 얘기고요.
지금 산업부가 하는 것은 어떤 시스템화... 제가 정확한 내용을 아직 받아 보지 못해서 모르는데, 5억 정도 규모를 갖고서 인공지능 관련된 팀들을 지원해 주겠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추가적으로 그것이 있다면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중복 문제라기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보는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산업부가 하는 인공지능에 관련된 5억 정도 규모로 해서 장관... 지원해 주는 것이 있고, 우리 중심대학은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바꾸는 그런 계획이고 스타랩도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는 이 인공지능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관계부처하고 긴밀히 협의를 해서 그렇게 정책을 조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첫 번째 질문하신 게 '강조점이 다르다' 그렇게 얘기하셨죠? 지금. 첫 번째, 아까 그 페이지를 다시 보여주세요. 나무그림, 연구소.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여러 기업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했죠. 기본적으로 이분들 생각할 때 우리가 핵심공통기술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합의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어떤 부분에 중점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지금 이런 구조에 대해서는 아까 민간 주도라고 몇 번을 강조 말씀드렸지만 회사로 치면 그분들이 이사회에 들어가고, 주주이고, 그분들이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가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했다면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분들이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이분들이 단순히 기술개발만은 아닙니다. 여기 데이터 부분을 써놓았지 않습니까?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점들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서 가장 또 관심이 높았습니다.
구글이 강했던 이유도 보면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이런 대기업들이 갖고 있는 데이터도 한정적이거든요. 많다고 하지만, 서로. 물론, 당연히 개인정보 부분은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 교환할 수 있다면 그런 장소를 마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공통적으로 인식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인식한다면 공통점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그림에는 현재 나타나 있지 않지만 당연히 여기 출연연구기관이라든가 대학들도 그것이 아마 지분형태가, 돈 문제 때문에 어렵겠지만, 어떠한 파트너십이라든가 Alliance, 어떤 협력관계로 분명히 들어갈 것입니다.
그다음에 또 중소기업이 배제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 아마 이분들과 다시 상의를 계속 하겠지만, 중소기업도 참여할 방법을 우리가 찾고 있고요, 같이. 그다음에 당연히 여기 나온 기술들에 대해서 중소기업도 같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전제로 다 들어가서 이 연구소가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그다음에 기술평가 부분은 제가 좀 잘 몰라서 우리... 어떤 질문이신지, 아까 마지막 질문이요.
<답변> (관계자) ***
<질문> 그 1조 말씀하셨는데, 결국 지금 달라진 내용이 연초에 지금 300억 투자하셔서 연구소 설립한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숫자가 1조로 부풀려졌어요. 그런데 이게 결국 기존 R&D 예산 모양만 바꾼 게 아닌지, 그러면 결국 증액된 내용도 없는데 오늘 너무 판을 좀 키우신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결국 오늘 추가된 것은 6개 업체 이름이 나왔다는 것인데, 아까 자본금 50억 해서 만들어서, 그러니까 언제 만드는지, 그리고 자본금 50억이라는 게 그러면 6개 회사가 공동출자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연초에 밝히셨던 정부가 300억을 투자하겠다는 그 돈은 어디에 들어간다는 것인지 연구소 설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답변> 네, 지금 말씀드린 것 중에 300억 그 오해가 있었는데, 300억 부분 얘기했던 것은 아마 우리가 했던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지능정보연구소에만 생각해서 했던 게 300억 규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히 순증이라고 보면 되겠죠. 다른 부분에 있는 것들을 돌리고, 또 우리가 추가적으로 투입을 해서 300억을 하겠다는 얘기이고, 왜 그것이 2,000억까지 늘었느냐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때 얘기했던 것은 지능정보연구소만 얘기한 것이고, 그다음에 우리가 갖고 있는 또 나머지 AI에 관련된, 또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가 또 있어요, 그런 부분들.
아까 예를 들면, '엑소브레인이'라든가 '딥뷰' 이런 것들은 다 포함이 안 된 숫자였거든요. 그 부분도 고려를 해야 되겠고, 그다음에 인력양성 부분 이런 것들 다 안 한 것들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정책으로 보면 당연히 이것이 지능정보기술 내지 AI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것을 다 합친 것이고요.
그다음에 기초기술 부분, 아까 이런 부분들. 아까 얘기한 분명히 슈퍼컴 개발한다든가, 그다음에 뉴로모픽칩이라든가 그다음에 뇌공학 부분에 있는 부분도 분명히 합산을 해야지 그것이 지능정보기술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부풀린 것이 아니고 그때 ***한 방법이 달랐죠. 그때는 지능정보기술연구소에 들어간 숫자만 얘기했기 때문에 그런 숫자가 나온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질문> ***
<답변> 아, 설립하고 이런 것들. 지금 우리가 아까 민간주도를 계속 강조 드렸던 것은 무엇이냐면,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모여서 지금까지 한 것은 합의가 이루어진 중에 몇 개월 동안 논의해서 지분에 참여하겠다고. 우리 목표는 있어요. '빨리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속도를 낼 것입니다. 상반기 내에 하려는 목표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분들과 협의를 해서 이분들과 같이 설립을 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발표가 나가고 난 다음에 우리가 아마 기본적으로 민간주도로 추진단을 만들어서 이것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목표는 가능한 빨리 하는 것, 그렇지만 정부계획처럼 '몇 월까지' 이런 목표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질문> 1월에 발표했을 때는 뭐 '연구소가 판교 뭐 이런 얘기들도 고려하고 있다'라는 얘기 나왔던 것 같은데, 위치 결정됐는지 궁금하고요. 6개 기업 외에 아까 중소기업 말고 다른 대기업들도 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지, 열려있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막 컨트롤타워 이런 얘기들도 나왔던 것 같은데 이건 뭐 중장기계획에 뭐 그런 것들,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하고요.
민간연구소에서 정부의 역할을 설명해 주셨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정부는 그럼... 해야 하는 역할, 정부는 어느 정도까지 참여해야 되는 건가, 그런 것들에 기준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지금 장소에 대해서 특정하지 않지만, 우리 여전히 그건 유효합니다. 판교에 지금 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앞으로 열려있는 부분, 아까 말씀드린 중소, 대기업 같은 게 지금 6개라고 얘기했는데 아까 우리가 민간주도 말씀드렸지만 몇몇 기업은 접촉했는데 거절한 데도 있어요. '자기는 당장 필요 없다'고 그분들은 안 들어오신 거고, 자발적으로 지금 들어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또 추가적으로 얼마나 확대될지도 역시 정부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이분들하고 같이 상의를 할 겁니다. 일단 얘기를 해서 또 참여하시겠다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결정을 해야 되겠고요.
중소기업 참여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데 이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논의를 하겠습니다, 그분들하고. 우리는 그것은 굉장히 바람직스럽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컨트롤타워 문제는, 컨트롤타워는 좀 적당하지 않아요. 요즘 이번 정부에서 많이 느끼실 거예요, 모든 배경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나오고.
다만, 그렇게 말씀드린 것은 지금 보시면 이 모든 변화가 가장 기본적으로서는 아까 첫 번째에도 설명 드렸지만, 기술의 커다란 변화에 따라서 그것이 산업적 변화를 일으키고 그다음에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미래부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는 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기술과 산업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부분을 역할을 기여하려고 그러고요.
그다음에 여러 부처와 협조해서 주도, '컨트롤타워'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알 수 있는 범위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해서 이런 계획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그렇게 밝히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
<답변> 정부의 역할이요? 지금 말씀드린 건 아마 주식회사로 따지면 의사결정을 기본적으로 하는 건 주주들이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주주들이 하지만 정부도 어느 정도, 이게 DFKI 지난번에 와서 아마 소장도 저도 만나봤었는데 아마 거기 미국... 1998년부터 만든 독일의 인공지능, 우리도 거기서 많은 영감을 얻었었는데, 거기도 구체적인 내용은 많이 다르지만, 많이 다릅니다. 거기서도 기본적인 결정은 기업들이 합니다. 어떤 기술개발을 할지.
그렇지만 정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기술개발자금을 매칭하기 때문에 정부의사도 얘기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공통기술이 뭔지 그런 것도 역할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호 간에 한쪽,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얘기하는 과거처럼 '누가 한다'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 우리는 연구개발자이고 우리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부분에서는 주주로서 자기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다 협의해서 결정한다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모델은 우리나라가 R&D를 하면서 해 보지 않은 길입니다, 사실은 잘 아시지만. 우리가 늘 하면, 어떤 중요한 이슈가 나온다면 출연연구소를 얼마 증액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 형태로 됐을 때 우리가 자문회의 하면서 공통적으로 얻은 게 뭐냐면, 그런 방식으로는 앞으로의 연구개발, 특히 인공지능 분야나 '따라갈 수가 없다, 기존의 우리 방식으로는' 그게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연구소가 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새로운 연구소의 규범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자리를 잡기는 어렵고요. 아까 이런 DFKI와 비교해 볼 때 또 다릅니다, 우리가. 왜? 그때와 현실은 너무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만 그 부분의 취지, 협력이라든가 이런 모델을 생각했었었고, 또 멀리는 MIT 미디어랩 같은 경우도 참고, 그런 비슷한...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개념을 차용해서 보다 자유롭게 민간중심이 할 수 있는 그런 보호색을 찾다 보니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낯서실 거예요, 그런 것들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질문> 자료에 보면, 오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에 가장 핵심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라고 나와 있거든요. 반대로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미 늦었다고 인정을 하는 부분인데, 기술입증 부분에 보면 다 목표치 설정이 2019년, 2020년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3, 4년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그 사이에 구글이나 IBM이나 미국, 중국 이런 나라들이 가만히 있을 것도 아니고, 대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인지, 그리고 또 어느 정도 시간이 더 지나야 시장 선점을 했다고까지 할 수 있는지, 정부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궁금하실 것 같은데 우리도 사실은 궁금합니다. 사실은, 솔직히. 저는 솔직히 사람이라서, 우리는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왜 이것을 하게 됐냐면 피할 수 없는 것이죠.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미국 주도로 이루어지는 게 사실 아닙니까? 지금 아마 중국의 바이두 같은 데가 일부하고 있고, 우리가 뒤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그것이 메울 수 없을 정도로 뒤진 것은 아니고요. 또 그분들이 오랫동안 기초연구를 해 왔기 때문에 상당히 장점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응용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근접해서 빨리 따라갈 수 있지만, 그렇지만 또 긍정적인 소식은 AI 부분의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는 또 공개소프트웨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또, 그게 인터넷 정신이 좀 반영이 돼 있다고 봐야죠. 물론 상업적 목적도 있겠지만. 그래서 그런 것들도 열심히 배운다면...
우리가 확언은 할 수 없습니다. 몇 년도에 우리가 catch-up 해서 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 부분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어요. 우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전 세계에 검색엔진을 가진 나라가 네 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중국, 소련, 우리나라, 미국 이렇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중국하고 러시아하고는 다른 의미에서. 무슨 말씀을 드리는 거냐면 규제를 통해서 우리가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갖고 검색 엔진을 가진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제 얘기는 뭐냐면 우리 노력의 여하에 따라 달려있다고, 그건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번 계획을 만든 것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그런 의지와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