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23일 수요일 (안동 하회마을)
코스=청송휴양림-안동 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328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청송휴양림에서 하룻밤자고 일어나니 한결 몸이 개운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숙소 주변을 산책하니 공기가 정말 상쾌하고 좋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가?
숲은 더 한층 싱그럽고..........
아침을 해서 먹고 신갈부부는 바로 수원으로 올라가고...
우린 안동으로 향한다.
4년전 가을에 동생들과 왔을때는 단풍이 절정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아쉽다,
오전에는 하회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며 100년이 넘었다는 교회와 600년된 느티나무도 둘러보고,
오후에는 충북 옥천으로 향한다.
아침에 휴양림주변을 산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