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일자 : 2013.4.6 토요일 공연장소 :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명 : 우주비행사
인천 연안부두 입구 인근에 위치한 인천중구문화회관은 처음 가보았네요. 깔끔한 외관이 멀리서도 첫눈에 보였네요.
<우주비행사> 공연은 어릴적부터 우주비행사를 꿈꾸던 소년이 자라서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우주여행을 하는 이야기였어요. 서정적인 음악이 전반적으로 흐르면서 환상적인 우주무대가 눈길을 끌었어요.
과학자를 꿈꾸는 아들은 재미있다면서 연신 이야기를 했네요. 스토리 상으로는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죽는 것으로 이해되는 결말이었는데.. 아이들은 계속 살아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
<우주비행사>는 인형극이었는데 예전에 보았던 <마당을나온암탉>류의 공연이어서 아이들도 어색해하지 않고 잘 봤어요. 우주비행사가 되기위해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로봇과 함께 우주유영 훈련을 하는 장면부터.. 제가 보기에도 환상적으로 보여졌어요. 무대에서 비행사가 날아다니면서 유영을 하고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데.. 정말 날아다니는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화성에 도착하여 화성에서 여러가지 우주생물을 만나는데.. 여러가지 모양을 가진 생물들도 신비하게 보여져서 마치 공연을 보는 사람들도 우주에 와 있는것 처럼 느껴졌어요~ 우주비행사처럼 색다른 컨셉의 공연도 아이들에게 좋은 꿈을 키우게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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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찌아들의 파란만장한 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민찌아맘